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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급요)글 지웁니다.
혹시 싶어서 글 지우니까, 양해부탁드려요~
맘 속에서 그 사람도 지우렵니다.
1. ...
'11.6.14 9:36 AM (58.238.xxx.128)그런얘기 뭐하로 하세요? -_-
과거묻는 남자도 찌질하지만.. 님도 좀..2. ,,,,,,
'11.6.14 9:36 AM (216.40.xxx.150)제 친구도 칠년 넘게 사귀던 남친이랑 헤어지고 새로운 남자랑 선을 봤어요.
잘 나가다가, 남자가 물어본 말에.. 칠년을 조금 깎아서 사년동안 전남친과 사귀었다고 술술 털어놓고 나니..그뒤론 깨졌어요.
보통...오래 사귀었다고 하면.. 거의 반 부부였던 사이라고들 생각하나봐요.
앞으론 고지곧대로 다 말하지 마세요. 과거 앞에 쿨한 사람들 별로 없어요.
다들 알면 기분나빠하더라구요.3. 그냥
'11.6.14 9:37 AM (14.42.xxx.34)딱 드는 생각이...
그 예전 여친분에게 뭔가 책잡힐 짓을 한게 아닐까요
그게 알려질까 먼저 발빼는것 같기도하고..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으면서 얘기안해준것도 좀 섬뜩하고..
저라도 어떤남자를 만났는데 내 과거를 알고 있다면 좀 싫을것같아요4. 모든게
'11.6.14 9:38 AM (124.52.xxx.26)다 에러같은데요...=.=;;
어쩌면 그여자 잊지 못하고 있는데 딴남자랑 소개팅 했다니까 열불났는지도...
정말 맘에 있으면 과거 얘기 서로 하나요..?쿨한게 아니고 바보같은거예요.5. ...
'11.6.14 9:40 AM (175.193.xxx.110)ㅉㅉㅉ 죽을때까지 비밀로 해야죠...
6. ....
'11.6.14 9:40 AM (58.122.xxx.247)문제 ?여러가지인데요 ?
본인여친 사귄거 알게된게 혹 더 많은 본인과거를 알수도있겠구나,도 있겠고
남친 오래 사겼다는거
말하지마세요
솔직한게 좋은줄알지요 ?
때론 기분 더러워요 .
그리고 웃긴게 남자들 대체적으로 본인 과거는 능력이지만 여자의 과거는 지저분?으로 생각합니다7. 원글이
'11.6.14 9:43 AM (210.122.xxx.10)너무 쿨하게 묻길래 저도 아주 쿨하게 답변했어요. ㅜ.ㅜ
뭣보다 이 나이(30대 초반)에 연애 경험 없다면 그걸 누가 믿겠어요?
그렇다고 "오래 못 만났어요. 죄다 몇 개월?? "뭐 이래도 성격파탄자로 보일 것 같고 ㅜ.ㅜ8. .
'11.6.14 9:43 AM (76.171.xxx.232)그 남자가 순간 섬찟했을수도...
저라면 뒷조사한것처럼 느껴져서 기분나빴을것같아요.9. 원글이
'11.6.14 9:45 AM (210.122.xxx.10)사실 오래 만났다고 직접적으로 대꾸한 것도 아니고요,
"결혼도 생각했냐"고 묻길래 "생각하긴 했었다"라고 답하니까,, "오래 만났구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만나면 오래 만나는 스타일이긴 해요"라고 답한 것이었는데,
아우우웅우우
난 왜 이리 요령이 없는 걸까요? 유도신문에 그대로 넘어갔어. ㅜ.ㅜ10. ,,,,,오래
'11.6.14 9:45 AM (216.40.xxx.150)그냥, 인연이 아니었는지 선이나 몇번 보다가 말았네요 이정도만 말하세요.
삼십대 초반에 깊은 연애경험 없는 친구들도 있거든요. 오히려 오래 사귄 경험 있는 친구들보다요.
이여자 성격파탄인가..이렇게 생각하는 남자라면 이미 님이 맘에 안드는거에요.
님이 맘에 드는데 그냥 몇번 데이트하고 땡이었다 라고 님이 이야기하면 더 맘에 들죠. 조신해 보인다 이럼서요.
제가 성격이 원래 차갑고 애교가 없어서요..잘 안됐네요 이렇게 말하세요.11. **
'11.6.14 9:47 AM (175.117.xxx.208)원글님이 차버린것 같에요..
12. 원글이
'11.6.14 9:49 AM (210.122.xxx.10)**님?? 휘등그레.. 제가 왜 찬 건가요?? 그렇지 않아요, 결코!
13. ㅂ
'11.6.14 9:51 AM (1.176.xxx.109)그놈 참 찌질하네요 지가 물어봐놓고 ㅉㅉㅉ
14. 음
'11.6.14 10:15 AM (218.102.xxx.7)제 생각엔 원글님이 남자친구 오래 사귄 것 보다(새로 만나는 남자한테 할 얘긴 아님)
헤어진 지 몇년이나 지난 여지친구가 누군지 아는 게 싫었을 거 같네요.
알아도 모르는 척 해야될 일이죠. 왜 헤어졌냐는 것도 알면서 떠보는 거 같이 느껴질 것도 같고요.15. ?
'11.6.14 10:15 AM (211.246.xxx.210)나름 공인이 뭘까 궁금한 1인~나름 전문직,나름공인..82만의 언어?
16. 보통남자
'11.6.14 10:22 AM (210.106.xxx.37)남자 과거와 자신의 과거를 모두 들먹였잖아요. 둘다 기분이 좋은 일은 아니고요.
남자가 과거 여친 생각이 나면서 기분이 이상해졌거나 현재 여친 과거를 생각하고 기분이 이상해졌거나 둘 중 하나겠죠.17. ...
'11.6.14 10:53 AM (114.202.xxx.190)원글님의 과거보다는,,,자신이 과거에 그 여친에게 했던 행동들이 꽤 찌질해서,
그걸 원글님이 이미 알고 있거나, 앞으로 알게 될거 같아, 그냥 내뺀걸 수도 있지요.18. 저도
'11.6.14 11:22 AM (112.149.xxx.24)알아 보고자 하면 알수 있는 "나름 공인"이 뭔지.궁금하네요^^
19. 에이
'11.6.14 11:28 AM (222.234.xxx.201)자기가 사겼던 구여친을 안다니 식겁한거죵.
저라도 관심있는 남자다 제옛남친 안다그러면 도망가버리겠어요.
토닥토닥~ 찜찜한관계 그냥 싹 잊어버리고 다른남자 찾으세요.20. 음
'11.6.14 12:35 PM (61.75.xxx.172)님의 과거가 뭐가 그리 중요하겠어요...?
그 해당 남자를 직접 아는 것도 아닌데....
하지만 자신의 과거 여친을 님은 직접 아는 거잖아요.
이건 진짜 찝찝하죠.........
100% 이 문제로 남자가 움찔했을 거예요.
그리고 뭔가 모르게 님이 불편했겠죠.
완전 벌거벗은 느낌이랄까.......21. 원글이
'11.6.14 1:56 PM (210.122.xxx.10)그렇군요. 역시 뒤로 갈수록 냉철한 답변이.. 안 그래도 친한 남자 동생에게 여차저차를 말하니 대뜸 "옛 여친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서 뒤로 주춤한 것이다, 누나의 과거 때문이 아닐 것이다"라고 말해주더라고요.
아우. 괜히 말해버렸어요. 맞추면 10만원 준다는 말에 장난처럼 말해버렸는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