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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돈없다고 보증금 올려달래요 도와주세요~!@@
1. ㅇ
'11.6.14 1:01 AM (211.178.xxx.116)저라면 나오겠어요 .
2. 저라도
'11.6.14 1:06 AM (175.211.xxx.216)이사하겠습니다.
대출있는 집 나오세요.
그 다음 이사하실 곳은 등기 깨끗한 집으로 들어가세요.
대출있는집 이사하려고 세입자 구할 때 어려울 수 있어요.3. .
'11.6.14 1:07 AM (119.67.xxx.251)185만원을 10달만 모아도 2천이 다 되는 돈인데.....
4. 원글
'11.6.14 1:09 AM (119.149.xxx.156)윗님 그쵸? 사람의 욕심이 끝이없나봐요
근데 집주인이 자기네집 시세랑 오피스텔의 텅빈집 많은것도 모르고 사나봐요.5. 욕심?
'11.6.14 1:32 AM (121.162.xxx.111)자기 중심적인 사람인 거죠.
집주인을 설득하기는 어려울 듯.
그냥 이사하심이 맞다고 봅니다.
근데 남동생도 혼자 살면서 주거비용이 좀 비싼거 아닌가요?6. 원글
'11.6.14 1:35 AM (119.149.xxx.156)동생이 거기서 집으로만 사용하는게 아니라서 조금 큰집이 필요했어요
7. 블랙
'11.6.14 1:42 AM (68.193.xxx.42)오피스텔이신가봐요?
제가 오피스텔 세를 많이 놔봤는데 오피스텔의 경우는 전입신고를 하지 않으면 주택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전입신고 하지 말라고 하시는 분들 꽤 많은 걸로 알아요.
대신 이런 경우 세입자는 보증금을 보호할 방법이 없으니 보증금금액만큼 저당권설정해놓으시면 보호방편이 되구요.
그런데 대출이 많으신 분이고 돈이 없으니.. 뭐 어쩌고 하시는 분이라면..
저같으면 이사비용이 있더라도 나오겠어요.
같은 건물 이사면 아마 이사비용이 좀 덜 들거예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렇게 주인이 돈에 쪼들리는 주인은 나중에 원하시는 때에
보증금 못받으실 가능성도 배제하실 수 없어요.
빈집 많다고 하시니 왠만하면 등기부등본 깨끗한 집으로 골라서 이사하세요.8. 원글
'11.6.14 1:54 AM (119.149.xxx.156)네 오피스텔이에요...
3천만원 안되면 2500만원이라도 해달라는거 보면 정말 급하신분 같아요
이사비용은 층간이동으로 50만원이래요9. 블랙
'11.6.14 2:00 AM (68.193.xxx.42)그럼 이사하시게 되면 이사비용과 부동산비용이 나가겠네요.
오피스텔이라 복비가 좀 나오시겠지만.. 이건 이전에 이용하셨던 부동산 이용하시면서
협상을 잘 하시고. 깨끗한 집 골라달라고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주인과도 직접 전화하시는 거 줄이시고 부동산에서 알아서 돈 받는 거 문제없이 해달라고 하시고.
아마 그런 주인이면 새로 세입자 찾을 때까지 보증금 못준다 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럼 세입자 찾을 때까지 지금 조건으로 계시는거죠.
그리고 처음 계약을 일반임대차에 준해서 하셨는지 상가임대차에 준해서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일반임대차에 준해서 하신거라면 1년계약도 2년 유효하니 보증금 받고 나가실 수 있을 때까지
계시면 될 거 같고
상가임대차라면 1년단위로 계약가능한 걸로 아는데(아마.. ^^) 이경우엔 계약해지의사를
표시했음을 내용증명으로 보낼지 여부를 부동산과 상의 하심이 좋을 거 같아요.
일단, 이사쪽으로 방향을 잡으심이..
저라면 그리 하겠어요.10. 원글이
'11.6.14 2:05 AM (119.149.xxx.156)주인의 행동이 저는 통화해보니 많이서운해요.
복비랑 이사비용 등등을 하면 아마도 200정도는 나오지 싶어요.
그 집이 지은지 5년밖에 안된집이라 아주 깨끗한듯했어요
부동산에 이야기 해야하나요?
블랙님 너무감사합니다. 죄송하구요11. 음
'11.6.14 2:13 AM (61.75.xxx.172)조만간 지금 들어간 보증금도 뜯길 가능성이 농후해 보이네요.
아무리 세상 물정에 어두워도 저런 집을 그렇게 얻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지금 이런 판국에 다시 2천이건 3천을 올려준다는게 말이 되나요?
지금 들어간 돈도 못찾을 판인데......
나간다고 하면 들어올 세입자 없으니 배째라고 나올게 100%임.....
애초에 대출이 있는데다가,,
거기에 전입신고도 안했으니 그냥 다 뜯기네요.
경매 들어갈 가능성 높아 보임.12. 음
'11.6.14 2:16 AM (61.75.xxx.172)저 사람,,,
지금 보니까 돈이 정말 없어서 아주 힘든 상황으로 보이고,,
지금 그 동네가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주변 오피스텔이 텅텅 비었다고 하는 판국에,,,
만약 나간다고 하면 그 오피스텔에 세입자가 들어오겠어요?
언제???
아울러 세입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 텅텅 빈 오피스텔에 들어가지,,
누가 미쳤다고 대출 잔뜩 끼어 있는 이런 오피스텔에 들어오나요??
아울러 시세보다도 보증금도 더 받으려고 하고,,
월세도 비싼 이곳에???
님이 정말 현실감각이 없어서 제가 다 걱정이 되네요.13. 원글
'11.6.14 2:19 AM (119.149.xxx.156)지역은 강남이구요, 대출은 집가격의 30% 정도 있는걸로 알아요...
제가 보기엔 집주인이 집이텅텅비고 지금 거래가 안되는 집이라는걸 전혀 모르나봅니다14. d
'11.6.14 2:53 AM (125.179.xxx.2)제 생각엔 주인이 모르는게 아니라 원글님이 모를거라 생각한걸거에요. 남들보다 비싸게 세주고
들어와 있으니 호구로보인게 분명함.15. 제가 봐도
'11.6.14 3:45 AM (118.44.xxx.35)주인이 모르는 게 아니라 원글님이 모를 거라 생각할 듯 하네요.
제 후배는 오피스텔이라서 전입신고는 못 하게 해서
전세권 설정? 은 했어요. 주인이 좀 꺼림칙해 하긴 했지만 어쨌든 했네요.
저라면 그냥 층간 이동 할 거 같아요.
돈이 급하다고 보채는 거 보면 좀 이상해요.16. 공순이
'11.6.14 9:46 AM (61.111.xxx.254)그 건물에 비어있는 같은 평수 찾아서 이사하심은 어떨까요...
돈없는 사람에게 전세로 들어가면 나중에 집 빼기 어려워져요.17. ......
'11.6.14 9:49 AM (163.152.xxx.40)나가세요
정말 나가겠다고 하면 주인이 잡을지도요
그쪽 집주인들 굉장히 영악합니다
알거 다 압니다. 그런데 절대 아는 걸 먼저 내보이지 않습니다
알면서도 일부러 그럽니다
찔러보고 500이라도 더 받으면 이익이니까요
새로 세입자 들이면 복비 들고, 어떤 문제 있는 사람 들어올 지 모르는 거 다 알고 있죠
하지만 찔러보고 아니면 마는 거죠
절대
동정하지 마시고, 시세 모른다 생각치 마세요
저도 강남에서 그런 집주인 만났었는데.. 결국은 사정 봐줄 필요 전혀 없었어요18. 저도 동감
'11.6.14 10:15 AM (180.66.xxx.192)윗님이랑 비슷하게 생각해요.
시세 상황 다 알면서 모르는 척.
나간다고 하면 조정들어올 겁니다.19. ---
'11.6.14 10:28 AM (125.187.xxx.184)참고로 부동산업자도 너무 믿지 마세요.
중간에 조정하고 전달하는 것은 당연 부동산 거치더라도
부동산에서 이사가지 말고 세 더 올려주는 게 낫다고 하는 것 보면...
아무래도 부동산업자는 집주인 편을 더 많이 들게 되어 있으니까
위에 덧글 달린 대로 침착하게 대응하심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