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괜히 한마디 했다가 이상한 사람취급받았습니다

ㅠㅠ 조회수 : 6,003
작성일 : 2011-06-13 19:46:15
어제두 물어보는 글 하나올렸었는데요
대중목욕탕에서 다 같이 쓰는 드라이기 문제루요..
그걸로 머리뿐만 아니라 몸도..그리고 아랫부분까지도 다 말리는 분들땜에..

오늘도 운동후 씻고 머리를 말릴려는데
이십대 중반정도되는 여자분이
드라이기로 머리는 다 말렸는데 아랫부분을 드라이기로 열심히 말리고 있더군요
그래서제가..
혹시 다 쓰셨나요?? 했더니...그 여자왈....지금 말리는거 안보여요?!!
이럽디다..
그래서..제가 한마디했죠
머리말리는 드라이기 아니냐고..그런 부분까지 말리면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사용하냐고
,.,,,그랬더니 그여자가...
자기것도 아니면서 저더러 참견한다고 쌍욕을하네요
저도 결혼아직 안한 미스이긴 하지만 자기보다 나이도 많고..
얼굴은 좀 동안이라 비슷해보였을수도 있겠지만요...

그런데 주위 아주머니들 반응또한
뭐하러 아가씨가 그런거까지 상관하냐...그럴꺼면 집에가서 넌 머리말려라..는 식이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그렇게 말하면 밑부분까지 말리시는 분들이 댁에가서 혼자 말리는게 맞지않냐고....불결하지 않냐고햇더니
저 혼자 결벽증환자 취급..단체로 하더군요..
휴..............
짜증납니다..
IP : 118.38.xxx.18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3 7:53 PM (125.152.xxx.24)

    헤어 드라이기...................................잖아요...............ㅋㅋㅋ

  • 2. 헉~
    '11.6.13 7:57 PM (125.137.xxx.251)

    그런사람이있어요??? 미쳤다 증말...더러워쓰겠어요?

  • 3. ..
    '11.6.13 7:59 PM (124.50.xxx.154)

    별별 사람 다 있어요~
    그냥 선풍기 틀어놓고 말리세요..

  • 4. -
    '11.6.13 7:59 PM (222.108.xxx.19)

    드라이기로 아랫부분 말리는 자세 상당히 거친 느낌인데ㅠ 사람 많은 목욕탕에서 그 자세를
    취할 수 있는 용기도 진짜 대단하네요. 아니 어떻게 다 같이 쓰는 헤어드라이기로 거길
    말릴 생각을 휴.

  • 5. ..
    '11.6.13 7:59 PM (180.229.xxx.46)

    윽... 얼마나 털이 많길래. 드라이로 말리지?
    자기집에서 자기 물건으로 그런다면 상관 없는데..
    공중목욕탕에 저런다는건.. 정말 구역질 난다...

  • 6. 여자가
    '11.6.13 8:02 PM (61.247.xxx.130)

    아니던가 여자이길 포기했다던가,,
    목욕탕에서도 유난히 그러면 흉해요
    나이를 먹더라도 몸이 아가씨때같지는 않아도
    하는행동들은 조금 고상했음 좋겠어요
    그사람 남편이 그런모습 본다면 오만정이 다 떨어질것 같아요
    더군다나 그모습에 쌍욕이라니 같은 여자라도 너무 싫어요
    아휴 ,, 난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

  • 7. ...
    '11.6.13 8:04 PM (36.39.xxx.90)

    수영장이나 헬스장가면 드라이기로 거시기털뿐아니라 발꼬락도 말리고 겨드랑이도 말리고 별의별사람 많아요
    그렇게 하는사람들이많다보니 그게 이상한건지도 모르고 행동들하는데 한마디하면 한마디한사람만 이상한사람되요
    그게 정 불결하고 싫으면 드라이기를 가지고 다니세요
    드라이기 가지고 다니는사람들도 의외로 많아요

  • 8. 집에서
    '11.6.13 8:05 PM (118.34.xxx.224)

    질염이나 뭐 그런 부인병 잘 생기시는 분,
    샤워 후 아랫부분을 드라이기로 잘 말려주는게 좋다는 글을 봤었는데,
    그것도 집에서 혼자나 하는일이지, 여러사람 같이 쓰는 드라이기를
    다른사람들도 있는데 그러고있다니...
    참으로 상식의 스펙트럼이 다양해졌어요. @.@

  • 9. 저두
    '11.6.13 8:09 PM (125.178.xxx.200)

    봤어요...헬쓰클럽에서....뒤에서 보니 정말 가관입니다
    다리가 거의 마름모꼴;;;;;;;;;;
    욜심히 머리를 숙여 털면서 말리는 꼴이 넘 리얼리티 그 자체;;;;;;;;;;;;
    넘 싫어욧;;;;;;;;

  • 10. -
    '11.6.13 8:18 PM (116.33.xxx.41)

    원글님이 옳아요.
    제가 다니는 수영장에는 드라이기로 머리카락 건조 외의 다른부분에는 사용하지 말라고 공지가 붙어있어요.
    아래부분사용....보기가 심히 안좋죠..개인 드라이기로는 뭘 하든 상관 안하겠지만요,

  • 11. 22222
    '11.6.13 8:31 PM (118.216.xxx.17)

    저도 봤어요...헬쓰클럽에서....뒤에서 보니 정말 가관입니다
    다리가 거의 마름모꼴;;;;;;;;;;
    욜심히 머리를 숙여 털면서 말리는 꼴이 넘 리얼리티 그 자체;;;;;;;;;;;;
    넘 싫어욧;;;;;;;; 222222222

    여자라서 이해하려고 하지만..
    정말 보기 싫은 꼴불견은 맞습니다.
    제발..상식있는 여성이라면...
    내맘이라고 다 치부하지 말고 남도 좀 신경쓰고 삽시다.

  • 12. 777
    '11.6.13 9:04 PM (218.49.xxx.153)

    헬스클럽에 건의하세요. 거기털 말리는 사람 있다고,
    주의하게 공고 붙여달라고요. 상식적으로 집에서나 아무도 없을때나
    말리는거지,,,,,,,,공공장소에서 먼짓인지..
    거기에 동조한 주위여자들도,,,참,,,,,,,,,웃긴다

  • 13. g
    '11.6.13 9:47 PM (112.144.xxx.84)

    뭐 아무 남자 앞에서 다리 쩍쩍 벌리던 년들이 그깟게 대수겠어요.
    안에서 새던 바가지 밖에서도 새는 거겠죠.
    그런 것들은 대놓고 무시가 정답~~!!!

  • 14. 아..
    '11.6.13 9:47 PM (125.132.xxx.208)

    공중목욕탕을 잘 안가긴 하지만 전 그런걸 한번도 못봤는데..
    생각만해도 토쏠려요..

  • 15. 그런것들은
    '11.6.13 9:55 PM (118.223.xxx.159)

    무식해서 그럽니다.
    부끄러움과 수치스러움을 몰라서 대중 앞에서도 벌거벗은채 다리 쫘~악 벌리고 그러는 거에요.

  • 16. 거참..
    '11.6.13 10:19 PM (114.200.xxx.81)

    거참 이상하죠.. 대중목욕탕에서 다리 안쪽 부분 때 밀려면 다리를 쫙 벌려야 하잖아요.
    전 그때 너무 민망해서 다른 분들은 어쩌나 하고 보면 다 기술껏, 요령껏 안 벌리고 미시더라구요.

    그런데 왜 그 털 말릴 때에는 그리도 열심히 거울 앞에서 남들 앞에 가장 민망한 곳을
    다 보여주며 난릴까요..

  • 17. ...
    '11.6.14 1:15 AM (218.50.xxx.110)

    원글님이 옳아요
    그 ㄴ ㅕ ㄴ 진짜 무식하다... 집에서 혼자라도 쑥스러울텐데..

  • 18. 공중목욕탕
    '11.6.14 12:22 PM (123.214.xxx.114)

    들어갈때 수건으로 길게 앞가리고 들어간다고 아는엄마가 깔깔대고 웃던데요.
    남없는거 달렸냐고.
    예전에는 그것도 예의였는데 아! 옛날이여.

  • 19. 1234
    '11.6.14 4:15 PM (115.143.xxx.19)

    미친거아녀요?드라이기로 거길 왜 말려요?또라이네..

  • 20. ...
    '11.6.14 4:26 PM (183.99.xxx.254)

    진짜 별 사람들 많은 세상입니다...

  • 21. 진짜
    '11.6.14 4:37 PM (119.206.xxx.115)

    누구 말처럼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도 널렸다..가 정답인거 같습니다.
    전 집에서도 안하는데...세상에..

  • 22. 그러네
    '11.6.14 4:38 PM (210.99.xxx.18)

    정말 예전에는 모두 공중목욕탕 들어갈때 항상 수건으로 길게 앞 가리고 들어갔었는데,,,,,

    여자이길 포기한것 맞네요

    제가 옆에 있었다면 원글님 거들어줬을텐데

  • 23. 헐..
    '11.6.14 4:39 PM (173.33.xxx.149)

    다음에 그런사람 보면 지긋이 말씀해주세요.
    "그거 여러사람 같이 쓰는거라 안좋은 바람 나올텐데..." 라구요.

  • 24. 드~~~러
    '11.6.14 4:45 PM (175.116.xxx.120)

    그런 사람 본 적도 없고 들은 적도 없다가..여기서 알게되었네요...
    요즘 대중탕이나 수영장을 간 적이 없어서..
    근데..참 대범하네요..그 여자..
    근데..너무더럽네요..
    털말리던 그 손으로 드라이기 만지고..아..진쫘..

  • 25. 저도
    '11.6.14 5:24 PM (124.54.xxx.25)

    제일 싫어하는 인간들중의 하나가 거기털을 여러사람이 쓰는 드라이기로 말리는 사람들입니다.
    심지어는 모녀가 같이 그 ㅈㄹ을 하더라구요..
    진짜 저도 개인 드라이기를 가지고 다녀야 할까봐요.
    그러는 인간들 무지 많이 봤거든요..
    드러워 죽겠네요.생각만 해도..

  • 26. 저도
    '11.6.14 5:35 PM (121.138.xxx.28)

    수영장에서 그런 아줌마 봤어요
    일주일 3번 갔었는데 갈때마다 그 바로 앞반이라서 보게 됐거든요
    정말 짜증이 쓰나미로 밀려오더군요
    저보다 20살은 많은 이모뻘이라서 첨에는 대놓고 말 못하고 사무실 언니한테 얘기해서 벽에다 쓰라고 했어요 드라이어는 머리카락만 말리라고
    근데도 계속 거기 털 말리길래 한달 정도 참다가 얘기했거든요
    오히려 니가 뭔가 참견이냐는 식으로 큰소리 꽥꽥..........정말 더러워서;;
    수영장은 참 좋았는데 그아줌마땜에 기분 나빠서 좀 다니다 말았네요
    남편한테 말했더니 남자 사우나에도 종종 그런 사람 있대요 우웩 -_-

  • 27. ㅇㄹ
    '11.6.14 5:39 PM (175.112.xxx.223)

    공용이 그렇지요 이사람 저사람 가지각색 사람들이 쓰는건데 ㅋㅋ 그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고 싫으면 자기것 들고 다녀야죠 세상이 그래요 ㅎㅎ

  • 28. 우리동네는유료
    '11.6.14 6:00 PM (175.196.xxx.53)

    라서...근데 거길 말리는건 좀 그렇네요..

  • 29. ㅎㅎㅎㅎ
    '11.6.14 6:03 PM (220.87.xxx.203)

    마름모꼴..ㅋㅋㅋㅋㅋㅋㅋ
    참 세상엔 이상한 사람도 많은거 같아요
    내 벗은몸 보이는것도 민망한판에 거울앞에서 다리벌리고 거시기 말릴생각을 하다니...;;
    난 씻고 나오면 빨리 닦고 후다닥 옷입기 바쁜데...
    나중엔 엉덩이벌려 똥꼬털도 한올한올 말릴여자네 그여자

  • 30. ㅋㅋㅋ
    '11.6.14 7:10 PM (124.197.xxx.152)

    아 윗님 똥꼬털 한올한올에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여자 생식기는 드라이로 건조시켜주는게 좋다는 말은 들었는데 차마 실행에는 안 옮겨봤어요. 민망해서라기보단 귀찮아서-_-; 반 반;;
    근데 대중탕에서 그러는 분들은 거 참.. 대단한 것 같아요. 여러가지 의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423 오리온그룹 뭔 일이래요? 3 .. 2011/06/13 1,881
658422 예쁘고 편한 수제화 1 슈즈 2011/06/13 472
658421 직장 고를 때 같이 일할 사람들과 좋은 대우 중에서 어느 걸 고르나요? 3 ㅇㅇ 2011/06/13 392
658420 멜트쓰루가 이런거였나요? 제트기류 타고 전지구 상공으로 퍼지는거 4 이제사 알았.. 2011/06/13 1,343
658419 태몽인지 좀 봐주세요...! 2 태몽 2011/06/13 213
658418 석달만에 2차 면접 오라고 연락이 오네요;;;; 1 ... 2011/06/13 799
658417 부항...정말 효과 있나요??? 써보신분들 ...계시나요 13 부항 2011/06/13 1,846
658416 희망버스를 불법이라 부르는 2 이것보세요 2011/06/13 161
658415 요새 노인분들 왜 이리도 오래 사시는지.... 154 늙은 며느리.. 2011/06/13 18,700
658414 급질!!동양 선사상할때 선자 한자로 어떤건가요? 2 급해요!! 2011/06/13 241
658413 아파트전세명의 3 차압.. 2011/06/13 466
658412 통후추 넣으라는 레시피 7 2011/06/13 1,680
658411 괜히 한마디 했다가 이상한 사람취급받았습니다 30 ㅠㅠ 2011/06/13 6,003
658410 요즘 괜찮은 영화 추천바랍니다. 4 40대 2011/06/13 810
658409 아들이 수학책을 보면서 울려고 합니다 10 엄마맘 2011/06/13 1,515
658408 4학년 수학 부탁 드립니다. 5 수학은 어려.. 2011/06/13 555
658407 시어머니께서 저희집에 자유롭게 드나드시는데.. 7 --;;;;.. 2011/06/13 1,958
658406 펌:우리는 과연 발전하고 있는가? 1 우석훈 2011/06/13 183
658405 텍사스 지역으로 1년 머무는데요, 10 아이들 서류.. 2011/06/13 625
658404 전라도 광주에 피부관리 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 2 피부 2011/06/13 292
658403 대장암도 통증이 있나요? 4 ㅠㅠ 2011/06/13 1,427
658402 놀이방 매트 어떻게 청소해야하나요?(뽀로로매트같은것!) 3 청소.. 2011/06/13 421
658401 6세 자연관찰 책, 초등까지 보려는데, 어떤 게 좋을까요? 2011/06/13 140
658400 내가 죽어야 ... 아이들이 살까요... 16 내가 죽어야.. 2011/06/13 10,097
658399 양파효소에 댓글 주신분들, 다시 한번만 봐주실래요? 4 여신님소환 2011/06/13 562
658398 한진중 파업 관련 방송보도 짱난다 1 너무한다 2011/06/13 157
658397 14살 딸의 심각한 사춘기... 10 사춘기 2011/06/13 2,350
658396 소셜 커머스..잘 써먹고 있어요 5 오홍 2011/06/13 1,367
658395 저소득층이 친부자당 지지하는것 말입니다. 8 저소득층 2011/06/13 546
658394 주방사진 올라왔네요^^ 4 살림이벤트 2011/06/13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