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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우울증이 생겻어요
기력이 딸려 아무것도 못하겟어요
벌써 4개월째네요
원금을 복구해야 하는데 복구는 켜녕 점점 사라지네요
5천으로 시작해서 현재 3200남앗어요
손떼라고요?
1800은 어디서 매꿔야 할까요
꾸준히 수익낼대도 잇엇지만 한번에 손실나니까 겉잡을수 없네요
정말 너무너무 힘듬니다
1. 에고
'11.6.13 11:12 AM (14.53.xxx.193)원글님 상심 이해는 되지만,
그렇게 조급한 마음으로 매매하시면 손실만 더 커질 뿐이랍니다.
주식투자가 본인 성향과 맞지 않는다면
과감히 손절매하시고 시장을 떠나시는 게 현명할 것 같아요.
손실난 1800은 그냥 잊으셔야지요...2. 저도
'11.6.13 11:13 AM (218.157.xxx.203)하고있지만 주식은 정말 답이 없네요.
저는 님만큼은 손실아닌데 마이너스 10프로를 달려갑니다.
원금은 4천이예요.
저는 소위 말하는 우량주라서 그대로 들고 가려구요.3. 주식
'11.6.13 11:13 AM (110.12.xxx.59)1800이 그냥 잊을만한 돈인가요
4. 얼른
'11.6.13 11:14 AM (112.148.xxx.198)손떼세요.
1800은 다른데서 번다고 생각하시고. 인생 공부했다고 생각하세요.5. ..
'11.6.13 11:14 AM (122.32.xxx.57)대형주는 좀 기다리면 그래도 어느정도 올라오니 급한 돈 아니면 참고 기다려보세요. 종가만 확인하시고 당분간 마음을 비우심이 좋을 듯합니다.
6. 에고
'11.6.13 11:15 AM (14.53.xxx.193)그냥 잊을만한 돈은 결코 아니지요...
그럼 어떻게 하시려구요?^^;;;7. ..
'11.6.13 11:17 AM (119.192.xxx.164)원글님? 기분 언짢게 생각마세요
1800이 그냥 잊을만한 돈인가요 ?
잊어 버리시는게 좋지 않을까여?
투자 하실때는 분명 기준이 있었을것이고..8. ...
'11.6.13 11:17 AM (14.36.xxx.117)이런장에... 보유종목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종목교체 타이밍이기도 하지요...
차,화,정이나 삼성엔지니링 같은 종목으로 분할 교체후 여유있게 기다려보셔요..9. 여유를
'11.6.13 11:23 AM (122.202.xxx.251)빚내서 코스닥 투자한것 아니고, 여윳돈으로 우량주 주식이라면 걍 냅두시요,, 원금 회복할날이 올테니..
10. d
'11.6.13 11:27 AM (222.117.xxx.34)코스닥 개잡주면 손 터시고요..
우량주면 냅두세요..
그리고 지금 하향추세니까 잠시 손 터셨다가 저점확인하시고
남은 3200으로 우량한것들 사서 원금회복하세요..11. ,
'11.6.13 11:28 AM (72.213.xxx.138)주식, 쉽게 말하면 돈 놓고 돈 먹기에요.
내가 잃었다면 누군가는 땄다는 얘긴거죠.
주식이 무섭다는 걸 처음 느낀게 잘나가던 변호사도 주식으로 왕창 잃자
죽고싶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더랍니다. 현직에서 버는 돈으로 충분히 매꿀 만한 것임에도
사람 마음이 그래요. 한번 잃으면 세상을 버릴 마음이 드는 게 주식이기도 해요.12. 뭘 샀는지 모르지만
'11.6.13 11:30 AM (211.54.xxx.46)윗분들 말씀대로 코스닥 잡주면 지금이라도 정리하시고 우량주면 기다려보세요.
기다리는 동안 내 맘이 넘 지옥이겟다 싶으면(우울증 올 지경이시라니)
그냥 지금 다 정리하고 돌아보지 마시구요.
1800이 아니라 5000을 다 날렸어도 잊는 것 외에는 아무 방법이 없잖아요. 내가 내 돈으로 주식산걸 누가 물어줄리도 없고. 다급한 마음에 다른 급등주의 유혹에 넘어가심 더 맘 아플 일 생깁니다.
저도 주식하지만, 그 정도 마이너스에 그냥 속상한 것이 아니라 말씀대로 기력이 없고 우울증 올 정도면 주식이 본인 성격에 안 맞으신 거예요.13. ...
'11.6.13 11:47 AM (58.141.xxx.241)워런 버핏이 개인들은 절대 주식투자 하지 말라고 했대요.
완전 도박이고 남 좋은 일 시켜주는게 개미투자자들이잖아요.
암튼 급하지 않으시고 우량주면 그냥 두시면 시간이 지다면서 적어도
원금에 가까이 회복이 되요.
그리고 혼자 하시려 하지 말고 재무설계사 소개라도 받아서
(주변에 한다리만 건너면 다 알고 있는 분 있어요)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14. .
'11.6.13 11:57 AM (222.120.xxx.63)원글님보다 몇배 잃었던 사람도 잊고 살고 있는데요 기운내세요.
일반인들한테 주식은 도박이자 운빨이더군요.
잘 하려면 굉장히 많은 시간, 노력 투자가 필요하고요..
우량주면 언젠가는 회복이 되긴 할텐데 언젠가가 언제인지가 관건이에요.15. jk
'11.6.13 12:03 PM (115.138.xxx.67)시간이 지나면 회복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죠.. 그게 한두달이면 다행인데 3년 5년 이러면 머리빠지죠.
skt나 포스코는 영영 힘들지도.... 흠..
그리고 그 시간이 지나는 동안 받아야 하는 스트레스의 경제적 가치도 생각해봐야죠.
참고로 말씀드리면 이런 게시판에서의 주식관련글은 개인에게 도움이 되기보다는 해가 되는 경우가 더 많음.
시장의 분위기를 반영하기에 적당한 이익을 보고 팔거나 손절해야 할때 손절을 못하고 반대로 사야 할때(그만큼 많이 내렸을때) 제때에 사지 못하는 비극이....
이래서 공부를 하라고 말하는거죠...16. 원글님
'11.6.13 12:03 PM (223.134.xxx.12)글과 댓글 하나를 읽었을 뿐이지만,
원글님같은 분은 절대 주식 하면 안되는 성향입니다.
일단 주식을 시작 할 때, 원금을 거의 다 까먹을 수도 있다는 각오를 하고 시작해야 하는데, (한마디로 그냥 없어도 되는 돈이다~싶을 정도의 여유자금이거나, 강심장이거나) 다들 돈을 벌기위해서 시작하는 것이다보니, 막상 현실에서 손실이 발생했을 때 감당을 못하는 분들이 계세요. 이런분들은 절대 주식 하면 안됩니다.17. ㅠ
'11.6.13 12:31 PM (125.187.xxx.194)저도 지금 손실중..
이것만 처분하면
이젠 절대 네버..절대..주식 안하려구요
들여다 보기도 싫어요ㅠ18. `
'11.6.13 12:40 PM (175.195.xxx.184)원글님 손실이 적은 돈은 아니지만
윗 분들 말씀대로 우량주면 기다리시고
아니면 손 털고 나오세요. 제가 원금 회복하려다 다 날렸습니다.
주식 절대 안 합니다.19. 하한가..
'11.6.13 12:42 PM (218.158.xxx.155)3일 연속 맞아본 적 없죠??
상한가 갈것 같은거 잡아서 상한가에서 파는데 성공해서..그맛에..
또 상한가 언저리에 있는거 상한가 갈까싶어서 잡았는데..나중에 보니
상한가 갔다가 내려가는거 였더라구요..그날 손실을 봤었죠..
손실이 아까워 냅뒀더니..대표이사가 공금횡령했다는 공지가 뜨면서
3일 내리 하한가 맞더라구요..몰빵한거라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당연히 우량주는 아니었구요...
며칠 지나서 눈물을 머금고 팔았는데...벌써 손실 몇백이 나고..
아유..그때 생각하면~~
눈물로 다 정리하고..(그때가 하필 코스피저점) 한동안 주식 쳐다도 안봤어요.
결과적으로 님과 비슷한 금액 날렸어요...20. t소탐대실
'11.6.13 1:04 PM (220.95.xxx.145)이라고 그러다 남은돈까지 어찌되면 어쩌시려구요.
나라와 세계돌아가는 꼴을 보면 앞으로의 주가 희망은.....
죄송해요.심란하실텐데 제가 괜한 말을 한거 같네요.21. ,
'11.6.13 2:56 PM (122.40.xxx.14)앞으로 주식시장 전망 어두운것 같더라구요. 미국경제도 좋아질 기미가 안 보이고
특히 한국의 경우 고물가 가계부채를 더이상 두고볼수 없는 상황이라 은행금리를
올리는 상황인데 은행금리가 올라가면 주식은 인기 없어지는거 아시죠?22. 포기하고
'11.6.14 3:43 AM (121.154.xxx.33)포기하고 잊으세요. 그러다 원금까지 다 잃고 정신차려요.
저도 아무것도 모르던 당시 직장생활 같이 하는 친구랑 시작했는데 3천 투자해서 마지막엔
200남기고 다 날렸어요. 아니 200도 못남긴것같네요. 어설프게 알고 시작한것부터가 문제였고
원금 손해나기 시작했을때도 벌벌 떨면서 이돈 어떻게 회수하지 했다가 마지막까지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