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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한테 맞는 집이 따로 있나봐요.

좋다 조회수 : 1,176
작성일 : 2011-06-12 19:50:14
이사온지 이제 3주 지나가나봐요.
어렸을때는 이사한다고 아빠랑 슈퍼에서 라면박스 얻어다 열심히 짐싸고 새집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하고 이사과정 자체를 무척 즐겼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그러다 전세라는 개념을 알게 되고 어린 나이에 꽤 충격 받은 적도 있었죠.
전 그 마당 넓고 예쁜 2층집이 다 우리집인줄 알고 어찌나 좋아했던지~

아무튼 결혼하고 2번째 이사인데 본인에게 맞는 집이 따로 있는지 마음이 참 편해요..
이전 집은 딱 집-회사만을 왔다갔다 하고 집밖에는 별로 나가기도 싫었거든요..
큰애는 아빠랑 슈퍼 다녀오라고 내보내고 6개월 둘째는 고맙게 일찍 잠들어주고..
혼자 집에 있자니 새삼 감사해요..^^
이 둥지에서 우리 가족 알콩달콩 잘 살았음 좋겠네요~
그냥 누구한테 말하긴 뭐하고 익명게시판에 주절주절 해봐요..
모두 편안한 저녁 되세요~

IP : 115.136.xxx.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의
    '11.6.12 8:07 PM (175.117.xxx.75)

    글이 이해가 안가요;;

  • 2. 새단추
    '11.6.12 9:12 PM (175.117.xxx.242)

    전 이해가 가요..


    방한칸이라고 해도
    두칸이라고 해도...
    내가 편하고 좋으면..
    그게 다인거니까요


    엄마가 그러셨어요
    집이랑 회사랑은...
    운이 있는거라구요..

    행복하시니 그게 참 부럽네요^^

  • 3. ...
    '11.6.12 11:42 PM (175.198.xxx.195)

    첫댓글님은 왜 이해가 안가시는지???

    집이란 편한 집, 애착이 가는 집, 포근한 집이 따로 있어요.

  • 4.
    '11.6.13 12:45 AM (112.214.xxx.66)

    저도 결혼하고 첫 집은 계약 만료일만 기다리며 지냈는데
    지금 두번째 전셋집은 오래된 아파트 인데도
    전세도 연장하고 싶고 기회되면 사버리고 싶을 정도로 좋아요^^
    원글님 마음 공감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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