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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문자에 답을 잘 안할까요?
저는 누구에게나 문자가 오면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빼고는 바로 답문을 해요.
참석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정말 총알같이 보내고, 혹시나 애매한 상황이라면 그상황을 정확히 문자로 보내고 언제다시 확답을 주겠다고 문자를 보내요.
저는 그게 서로에게 편하고,누구를 초대하거나 약속이 있을시 상대방도 미리 계획을 잡아야 하기에 철저하게 지키는 편입니다.
그러다가 학교엄마들과 만나니 정말 해도 너무하다 싶어요.
제가 어쩌다가 총무역활을 맡아서 중간연락을 하는데, 10명정도 되는 사람 연락하면 그래도 늦게나마 연락주는 사람들은 괜찮아요. 사실 이것도 지금이야 그나마로 생각하지 초기에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제가 전화통화하면 이따 연락하려고 했다, 까먹고 있었다. 나중에 연락하려고 했어다. 그날 일이있을수 도 있어서 계획을 보고 답문하려고 했다..별별 핑계를 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좀 인내심을 가지고 참다보면 2-3명정도는 늦게라도 연락을 합니다.
그중 1-2명은 정말 저처럼 칼같이 즉각적인 답을 해주구요. 이게 상식적인데도 고맙게 느껴지곤 해요.
나머지 사람들은 답을 안줘요.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약속기일이 되도 답이 없어요.
첨에는 1시간 기다리다가 제가 전화통화해서 연락을 취하다가 하루정도 기다려도 봤는데 똑같아요.
그래서 저는 연락없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연락온 사람만 예약을 하거나 약속을 잡아놓았는데
알고보니 연락이 없으면 긍정의 의미랍니다.
한번은 가까운 산에 가기로 했고 제가 연락을 하니 참석가능하다는 사람이 딱 2명 연락왔고 나머지는 답이 없었어요. 그래서 3명만 가면 되는구나 하고 아침에 약속장소 가니 전원참석이더군요. ㅠㅠ
물론 문자가 단체문자라도 약속을 잡는 문자라면 당연히 참석여부를 알려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매번 정기모임이기는 하지만, 미리 예약하는 곳도 있고 그래야 약속장소에서 기다리지 않잖아요.
도대체들 왜 그러는지 저는 참 이해하기가 너무 힘이들어요.
아이학원에서도 매번 공지사항을 문자로 보내주시고, 확인사항이나, 기타 여러일들을 문자로 보내주세요.
그냥 공지사항이야 알고 넘기면 되지만, 확인을 바라는 내용이나, 간단하게나마 회신을 해야 하는내용도 포함되어 있어요. 저는 항상 짦게 나마 확인했다고 답문을 보냈느네 한번은 학원관리하시는 분이 제게 너무 감사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이유가 그렇게 많은 분들에게 문자를 보내도 저처럼 연락을 주시는 분이 정말 없대요.
그럼 다시 아이편으로 편지나 쪽지로 확인이 오는데 그것또한 확인안해줘서 다시 전화하고... 얼마나 사람이 힘들겠어요.
가령 정기모임이라도 매번 만남의 장소가 바뀌어서 "00로 몇시까지 나오세요" 라는 문자를 받으면 여러분들은
짦게나마 " 네 알겠습니다" 라고 문자 보내는게 그리도 힘든일입니까??
10명중에 과반수이상이 저런경우 답안하고 그냥 장소로 나오는데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 건가요?
점점 이런 학부모들과 연락하기 싫어지는데 변할거 같지가 않네요
1. ,,,,
'11.6.11 12:23 PM (216.40.xxx.155)아예 문자보내실때 맨 처음이나 마지막에다가
- 반드시 참석여부 회신 바랍니다. 오늘 밤 몇시까지 문자주세요.- 라고 써서 보내세요.2. 이상함
'11.6.11 12:25 PM (121.143.xxx.126)그렇게 왜 제가 안했겠어요. 그렇게 합니다. 그래도 매번 그럽니다. 참으로 이상합니다.
3. ~
'11.6.11 12:29 PM (122.40.xxx.133)저도 비슷한 경험있어요. 저도 연락 담당이었는데...유독 한 엄마만 항상 답을 안하는 거예요..그냥 습관이거니 생각해도 매너 없는듯 여겨지긴 하지만 개인적 감정이 있어서 답 안하는 건 아닐듯...또 답이 바로 안오는 경우는 생각을 해봐야 답을 할 수 있을 경우.....
다른 엄마보러 연락하라고 하고 님은 빠지세요~~
가끔 친구등등...문자 보냈을떄 답 안오는 경우는 무지 정신 없거나...조금 관심이 없을 때..인거 같구요.. 별로 연락 안하고 싶었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도 아주 바쁠땐 가끔 문자
답 안하고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어요.4. 늘
'11.6.11 12:32 PM (122.40.xxx.41)답문자 늦게 주는 사람은 문제가 있는거죠.
그런사람한테는 그냥 전화로 물어보심이 맘 안상합니다.5. 답을
'11.6.11 1:07 PM (99.226.xxx.103)해달라는데도 안하는건 그건..여기다 왜? 냐고 물을일도 아니죠. 그런 사람에겐 전화로 직접 하세요.
그런 경우 아니라면, 저는 시도 때도 없이 문자 보내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대꾸를 안하는 편이거든요. 이런걸 왜??? 하고 생각되는 문자가 너무 많아요.
답을 바라는 문자에는 물론 반드시 답을 하지만요.6. ..
'11.6.11 2:39 PM (1.225.xxx.123)다음부턴 문자끝에 <참석할 분은 답을 꼭 주세요.
답이 없을시 불참으로 알겠습니다.>
이렇게 보내세요.7. ..
'11.6.11 3:18 PM (110.14.xxx.164)성격이에요
8. ...
'11.6.11 6:13 PM (119.64.xxx.109)답이 없으면 불참으로 알겠습니다.라고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