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물가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쵸?
저는 장바구니 물가는 잘 모릅니다(집에선 거의 밥을 안 먹기에)
사무실 근처에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음식점(분식집)들이 좀 많습니다.
요즘엔 2천원미만의 주먹밥집도 잘되고 ^^ (아이들이 저렴하게 먹을 수 있게)
근처 음식점(짜장집, 라면집, 분식집, 고모네, 이모네)에서 점심을 주로 해결하는데요.
4-5천원이면 한끼 먹었지요. 조금 더 걸어가면 기사식당들이 있는데...
그곳에선 5-6천원을 주면 아주 배부르게 먹기도 합니다.(기사식당 특성상 밥은 마냥...)
엊그제 아는분이 찾아오시는 덕에 차를 타고 나갔습니다.
오랜만에, 정말정말 오랜만에.. 함흥냉면집에 들어갔는데요.
헉~ 냉면이 7천원????
설렁탕이나 갈비탕 그런거는 괴기라도 들어가잖아요.
물론 육수를 내겠지만... 면 따위를 7천원에... (그집 바지락 칼국수도 7천원)
오이도에서 해물 진짜진짜 많이 들어간 칼국수도 8천원에 먹은듯 한데...
(지금은 올랐겠죠?)
갈비탕 1만원, 냉면 7천원에 비싼 점심 먹고 왔습니다. (한우 고기도 안쓰더구만)
마트가서 장보시고 하시는 여러분들... 가실때마다 깜짝 깜짝 놀라시겠어요.
이러다 일본처럼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먹고 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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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집 오랜만에 갔다가...
허거걱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1-06-10 16:26:40
IP : 121.171.xxx.2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10 4:29 PM (125.180.xxx.16)냉면 7천원한지는 오래됐어요
유명냉면집은 9천원도 하네요
저밑에 우래옥은 11000원 한다잖아요 아마 냉면가격은 최고로 비싼집일듯...
가격이 하도 오르니 이젠 외식도 부담스럽네요2. 7천원
'11.6.10 5:06 PM (14.52.xxx.60)한지는 오래되었고 슬금슬금 8000원인 곳도 많은데요..
3. 허거걱
'11.6.10 5:40 PM (121.171.xxx.209)제가 정말 오랜만에 냉면 먹으로 갔나보네요
4. @
'11.6.10 6:01 PM (180.230.xxx.215)에궁~ 에전부터도 냉면은 왠지 밖에서 먹기에 비싼듯햇지요..
이젠진짜 집에서 편안히 오*기,풀*원거나 먹어야 겠네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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