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선생님 도시락

... 조회수 : 837
작성일 : 2011-06-10 09:28:50
오늘 아이 어린이집 소풍이있어요
마음이야 선생님도시락 싸드리고싶었지만..워낙에 음식솜씨도없는데다
김밥은 더욱이 못싸요..조금 부지런만 했더라면 샌드위치에 과일정도 넣어보내도
되었을텐데..그냥 아이것만 도시락챙겨보냈는데
어린이집 도착해보니..엄마들 손에 쇼핑백안든 엄마들이 없어요ㅠㅠ
에효.샌드위치에 과일이라도 보낼것을..
IP : 112.150.xxx.1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10 9:31 AM (125.131.xxx.32)

    다들 그렇게 싸왔으면 먹고도 넘쳤을 거예요.^^

    그냥 평소에 잘해주심 되지요.

  • 2. ,,,,
    '11.6.10 9:32 AM (216.40.xxx.49)

    전에 일할때보면..먹을거 너무 많이 주시면, 다 못먹고 며칠동안 먹는데 그것도 힘들더라구요,
    신경쓰실 필요 없어요. 선생님들 그런거 잘 생각 안해요.

  • 3. 원래..
    '11.6.10 9:36 AM (183.99.xxx.254)

    엄마들이 선생님들 도시락 싸주셔도 원에 두고 가지 잘 안가지고 갑니다.
    아이들 인솔하기도 힘든데 그것까지 챙길 여유가 없거든요.

    또 아이들 도시락 먹을때 봐줘야 하고 아이들꺼 하나씩 맛보며 맛있다고
    칭찬해주느라 그것만 먹어도 배가 불러요.

    제 경우에는 그랬습니다.

  • 4. 난집순이
    '11.6.10 9:40 AM (211.237.xxx.51)

    큰애가있는입장에서 보면 어렸을때 그런거 다 부질없는거에요. ㅎㅎ
    할만해서 해다 주는거면 모를까 무리해서 그럴필요 절대 없다는....

  • 5. 신경
    '11.6.10 9:43 AM (121.143.xxx.126)

    안쓰셔도 되요. 정말,, 유치원에는 유독 간식,도시락 챙겨보내는 학부모님이 많은데, 선생님들 정말 음식많이 못드시고,그거 들고 다니는것도 짐입니다. 아이들 챙기느라 정말 정신없어서 식사 제대로 못하세요. 학교소풍때 따라갔었는데, 선생님들 정말 학부모가 도시락,간식,물 죄다 들고 다니고,아이들 챙겨도 너무 정신없더라구요. 혹여라도 사고날까봐 얼마나 신경곧두서있던지요.
    점심식사할때도 저는 학교선생님들 타반과 모여 진수성찬으로 학부모가 차려주는거 우아하게(?)받아먹기만 할줄 알았어요. 전~~혀 아닙니다. 반아이들에 섞여서 간혹 옆반선생님한분정도 같이 김밥몇개.과일몇개,물,커피한잔정도도 수시로 아이들 돌아보면서 드시던데요. 게가 갔을때 학부모 한반에 5명씩 같이 갔지만, 학부모랑 잡담하면서 밥드시는분 거의 없었어요. 학부모끼리 먹고 그옆에 그냥 아이들 주시하면서 조용히 드시더라구요. 중간중간 아이들 화장실간다,뚜껑 잘안열린다 학부모들이 챙기는데도 선생님 가만히 앉아계시지 않더라구요. 밥빨리 드셔야 하기에 정말 열개정도 되는 김밥다 안드시더라군요. 어떤 선생님은 학부모가 싸온 도시락 그냥 정중히 사양하고 아이들 돌보면서 한개씩 아이들꺼 드셨어요.. 제가 선생님이라도 너무 넘쳐나는 소풍때 도시락,간식 별로일거 같아요.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오히려 부담스러워하고 처치곤란해 하는 분들 정말 많아요.

  • 6. .....
    '11.6.10 10:31 AM (221.139.xxx.248)

    제 아이 다니는 유치원에서 는 반에 엄마들이 돌아 가면서 도시락을 싸세요..
    소풍때마다..
    처음엔 그냥 소박 하게 가는가 싶더니 어느 순간 부터 도시락이 가방이 엄청나게 커지더라구요....
    그러다 한 아이 엄마가 몇단 찬합에 좀 심하다 싶게 도시락을 싸서 보낸 후에..
    유치원에서 말이 너무 많이 나와서...
    도시락 싸 주는거 찬반이 나왔다가..
    그냥 그냥 김밥 두줄씩만 넣어서 싸라는.. 말이 나왔으나..
    별로..지켜지는것 같진 않구요..

    그냥 한 엄마가 그러데요...
    그 정성으로 남편하고 애들한테 더 정성 쏟으라고...

  • 7. 홍삼
    '11.6.10 10:33 AM (110.10.xxx.7)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740 파주나 양평 영어마을 체험보내보신분들 영어마을 2011/06/10 169
656739 일본 검찰, 한국 여성 살해범 판결 항소 포기 3 세우실 2011/06/10 252
656738 심한 입덧에 피리독신 드셔보신 분 ㅠㅠ 비타민 B6?? 4 입덧 2011/06/10 593
656737 박근혜가 혹시 사학 뭐 맡고 있나요?? 9 궁금 2011/06/10 602
656736 결혼 앞두고 가는 상가집 6 미신 2011/06/10 991
656735 컴대기)신혼여행때 입을 만한 커플티랑 캐리어 여행가방 선택좀 도와 주세요~~! 5 결혼준비 2011/06/10 446
656734 다이어트약을 지어왔다는데,, 약사님들 도와주세요~!! 3 이거슨 2011/06/10 716
656733 장충동 족발집 어디로 다니시나요 2 족발 2011/06/10 389
656732 가구 어떤색 선호하세요?^^ 4 가구 ^^;.. 2011/06/10 463
656731 차(Tea)추천 부탁드려요^^ 5 부탁드려요^.. 2011/06/10 397
656730 시중에 나와있는 고구마말이에요 2 ???? 2011/06/10 496
656729 독고진 매니저 너무 귀엽지 않나요? 17 깐족이 2011/06/10 2,274
656728 커피전문점에서 뭐드세요? 15 ... 2011/06/10 1,453
656727 집정리하고 있는데 질문이요(재활용쓰레기 관련) 3 정리 2011/06/10 668
656726 여드름있는 피부에 어떤 화장품이좋을까여ㅠㅠ 3 gpfksl.. 2011/06/10 467
656725 일산 후곡마을 수학학원 추천... 5 바랍니다. 2011/06/10 702
656724 뮤직비디오 추천해주세요 2 아이돌 2011/06/10 123
656723 생리전 증후군 때문에 달맞이꽃 오일을 먹은지 열흘 정도인데요.. 13 생리전증후근.. 2011/06/10 1,601
656722 반값 등록금...대학생 집회를 지지합니다!! 7 이렇게라도... 2011/06/10 278
656721 1987.6.9 짓밟히고 쓰러져도 하나가 되던날 3 세우실 2011/06/10 231
656720 1년만 전세를 연장하려면~ 9 고민중 2011/06/10 690
656719 등록금 시위 나갈려고 합니다. 6 신불자 2011/06/10 416
656718 석사만 마쳤는데 미국 대학에서 교수 가능한가요? 10 질투보다 이.. 2011/06/10 1,422
656717 카드 갱신 1 딸맘 2011/06/10 164
656716 남편이 2박3일 지리산 갔는데 코펠을 9 어쩌죠? 2011/06/10 1,113
656715 기초 화장품 뭐가 좋은가요? 4 알려주세요 2011/06/10 734
656714 썬파우더 1 2011/06/10 398
656713 아이낳고 열체질 되신분 있으신가요? 5 출산후 2011/06/10 417
656712 드라마캐릭터 중에서 마음에 들고 빠져 들었던 남 캐릭터들이 누구누구 있나요? 35 드라마 2011/06/10 1,474
656711 선생님 도시락 7 ... 2011/06/10 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