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담낭암말기

막내 조회수 : 1,940
작성일 : 2011-06-09 18:36:58
제 형님이 6일날새벽에  속이 넘 아파 응급실로 갔는데 피검사를 해보니 수치가 넘 높다구....

ct.mra 검사를 권하여 오늘 아산병원에서 찍었습니다.

정확한 결과는 낼 나오는데 의사왈 온몸에 암세포가 다 전이되었다구 손을 못쓴다구 하네요.(간.쓸개..)

마음의 준비를 하라구....

그럼 몇개월을 말하는건지???낼이면 알겠지만 가슴이 넘 답답하여...

울형님 불쌍해서 어째요.55살 넘 아까운데..저희집안 완전 초상집이예요

아무말씀이나 도움주세요
IP : 121.134.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9 6:42 PM (59.19.xxx.19)

    평소에 건강검진 안해보셨나요?
    정말 암은 전조증상없어요 건강검진 꼭 해봐야해요

  • 2. ,,
    '11.6.9 6:44 PM (180.224.xxx.82)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런지....솔직히 담낭암은 예후가 안좋던데요...
    정말 마음 많이 아프시겠어요....

  • 3. ,,
    '11.6.9 6:45 PM (180.224.xxx.82)

    저도 매년 검진에서 담낭에 물혹이 자란다고...점점커지면 악성화된다고 해서 올해 잘라냈어요....
    에구 형님분이 검진만 제때 하셨어도,....

  • 4. pd수첩
    '11.6.9 7:49 PM (121.139.xxx.171)

    며칠전에 m본부 pd수첩에서 하는 방송에서 나오신 분이
    제가 잘아는 분이예요

    지푸라기라도 붙잡는 심정으로 검색해 보시고 한번 가보라구 해보세요

    마지막 포기한 환자들이 주로 찾는데 미국에서도 환자들이 많이 온다구 합니다.
    저 아는분도 말기환자였는데 지금도 치료 받으며 건강하게 지내시구요

  • 5. 경험맘
    '11.6.9 10:44 PM (175.117.xxx.167)

    담낭암은 예후가 매우 안좋습니다 본인이 자각하게 됬을땐 말기입니다
    의사가 전이되었다고 하면 손쓸수 없는 상태이네요 말기도 나름입니다
    저희엄마 9년이나 사셨으니까요 일단 수술가능한지 알아보시고 아님 항암하실건지
    의사와 상의하세요 펫씨티가 정확하니 해보시고 다른병원도 3군데이상 다녀보세요
    근데 담낭암이 매우 고통스러운 병입니다 주변 가족들 각오하셔야 합니다
    다른병원에서도 희망없다하면 수술이나 항암억지로 하지마세요
    환자에게 고통만 더 줄뿐입니다 저는 민간요법은 보조수단이지 치료의본질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책도 보시고 각종 암싸이트나 카페에 들어가시면 많은 도움받을수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490 독어하시는 분? 5 8 2011/06/09 513
656489 밑에 대학교수부인 글보고 가까운 친척언니가 생각나서 19 쥐띠 2011/06/09 5,804
656488 오사카 여행질문. 차없이 가능한가요? 6 여행 2011/06/09 773
656487 돼지고기 다짐육으로 강된장 어떻게 만드나요? 2 .. 2011/06/09 564
656486 무식한 질문할께요, 미국산 소고기요~ 19 ... 2011/06/09 1,204
656485 강아지 산책을 산으로 데리고 다니면 안되는 건가요? 33 흐흐흑 2011/06/09 2,816
656484 미레나 , 임플라논 좀 알려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4 궁금합니다 2011/06/09 1,246
656483 오늘 저녁..어떤 국 끓이시나요..? 5 국거리 2011/06/09 981
656482 유기농매실에 관한 질문입니다.. 6 날개 2011/06/09 649
656481 '천안암?' 정신 나간 보훈처 10 광팔아 2011/06/09 768
656480 쇼핑몰에서 구매했는데 구매한 상품이 품절이라고 했을 경우 어떻게 될까요? 3 질문 2011/06/09 431
656479 어린이집에서 남자친구가 4살 딸아이 잠지를 꼬집었는데... 11 어린이집고민.. 2011/06/09 2,474
656478 프라임 저축은행 적금 만기까지 4개월... 어떻게 할까요? 2 . 2011/06/09 711
656477 남편직장동료 저녁을 집에서 먹는데,,(말한마디에 천냥빚) 6 ,, 2011/06/09 1,934
656476 靑 "비밀접촉은 공개하지 않는 것이 관례", 당황해하며 비난 17 광팔아 2011/06/09 1,123
656475 초등학교1학년 아이들 교과서 가방에 넣어다니나요 3 교과서 2011/06/09 436
656474 단발머리 층 안내면 촌스러워요? 11 i30 2011/06/09 4,089
656473 저의 이런태도 왜 그런가요?(지나보니 짜증나네) 2 ,, 2011/06/09 598
656472 갑상선 동위원소 치료 앞두고 식이요법 중인데 발사믹소스 먹어도 되나요? 2 ** 2011/06/09 541
656471 코스트코 커클랜드 피칸 가격 아시는 분?? 1 .. 2011/06/09 262
656470 저기요..매화나무에서 매실이 열리는건가요? 12 무식허다~ 2011/06/09 1,617
656469 사과 한번 받으려다ㅠㅠ 3 억울해 2011/06/09 681
656468 이건 열등감일까요? 9 소소한고양이.. 2011/06/09 1,526
656467 건강검진은 어디서 어떻게 받나요? 2 주부 2011/06/09 525
656466 모기물린자국 많이 부을 수도 있나요? 12 걱정맘 2011/06/09 1,014
656465 돼지고기 다짐육을 스파게티에 넣어도 괜찮나요? 15 간 돼지고기.. 2011/06/09 1,687
656464 담낭암말기 5 막내 2011/06/09 1,940
656463 (아기 전문)한의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6 한의원 2011/06/09 603
656462 15년 사용 냉장고 바꿔야하겠지요? 12 냉장고 2011/06/09 1,365
656461 전주에 막걸리 골목.. 잘 아시는분~~ 3 막걸리 한사.. 2011/06/09 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