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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임산부..키우던 햄스터한테 물렸는데요..햄스터 안 좋나요??

대기중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11-06-09 13:23:58
지금 18주 됐구요, 임신전부터 키우던 햄스터가 있는데
전 개나 고양이도 아니니까 괜찮다고 생각해서 계속 키웠는데
어제밤에 물렸거든요. 햄스터도 임신중이라 예민한지 덤비네요.
얼마전에도 물렸는데 괜찮았기 때문에 가만있었는데
친구가 주사 맞아야 되는거 아니냐고 하네요.
햄스터 정말 임산부한테 안 좋나요?? 물려도 안 되구요??
IP : 125.208.xxx.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고
    '11.6.9 1:36 PM (61.43.xxx.112)

    저희 아이는 주사 맞았어요
    외국에서 햄스터 물린후 안좋게된 사례가 있대요
    임신하셔서 주사가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 2. ㅋㅋ
    '11.6.9 1:41 PM (112.186.xxx.108)

    저 몇년 키웠는데 가끔 물려 댔거든요 지들끼리 싸우는거 말리다가요;;
    피날정도로도 몇번을 물렸는데..건강하게 잘 살고 있어요;

  • 3. 야생에서
    '11.6.9 1:48 PM (125.131.xxx.167)

    살던 햄스터가 아니라 애완용으로 태어나서 길러지는 얘들은 병균없어요.
    저도 제 동생도 물린적이 있는데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 4. ...
    '11.6.9 2:13 PM (221.151.xxx.13)

    소독해주시고 약 잘발르세요. 심하게 물린것만 아니면 괜찮으실꺼에요. 앞으론 더 조심하시구요저희집 골뎅이는 손만보면 좋아서 따라붙는데...원글님 햄스터가 임신으로 많이 예민해졌나봐요.

  • 5. 아나필락시스
    '11.6.9 3:45 PM (124.28.xxx.89)

    ============================
    레고 ( 61.43.164.xxx , 2011-06-09 13:36:00 )
    저희 아이는 주사 맞았어요
    외국에서 햄스터 물린후 안좋게된 사례가 있대요
    임신하셔서 주사가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

    외국에서 햄스터에 물려 안좋게 된 사례... 이건 아마도 <아나필락시스쇼크>로 죽은 경우 아닌가 싶습니다만?
    아나필락시스쇼크는, 동물에게 물렸을 때 뿐 아니라.. 생활주변 거의 대부분의 것들로부터 올 수 있습니다.
    각종 음식물은 물론, 온갖 종류의 약품을 비롯해 곰팡이까지도요.

    아나필락시스쇼크는, 때론 목숨까지 앗아가는 심각한 알러지 반응 중 하나예요.
    가볍게는 발진과 가려움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천식이나 기도수축으로 호흡곤란이 올 수도 있고, 짧은 시간 내에 쇼크로 죽을 수도 있는.

    아나필락시스쇼크 원인 중 비교적 흔한게 땅콩 알러지죠. 땅콩 먹고 죽은 사람들 정말 많다고나;;;
    어쨌든.. 햄스터에 물려 아나필락시스쇼크가 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그래서 해외토픽으로 전세계에 보도 된)
    햄스터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죽은 그 사람에게 문제가 있어 죽은 거예요;;;;;



    그리고 원글님... 개한테 물리든 햄스터에게 물리든. 물렸을 때 가정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똑같습니다.
    최악의 경우만 들어 가정하자면... 사람은 종이에 베인 정도로도 죽을 수 있고.
    바늘에 찔린 정도로도 죽을 수 있어요.
    면역력이 바닥을 치는 최악의 경우엔 말이지요.

    절대다수의 경우들은.. 우리 몸의 방어기전이 작용하며 아무 탈 없이 지나 갑니다.
    (사실 아나필락시스쇼크는, 바로 그 방어기전으로 인해 오는 것이긴 합니다만;;)

    임신 전에... 파상풍 주사는 맞으셨을테죠??
    파상풍도 뭐.. 쉽게 감염되진 않습니다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10년 마다 맞아 주는 게 좋습니다.
    (참고로 파상풍은.. 물린 것 뿐 아니라, 어떤 경우로 생긴 상처로든 감염 가능)

    그 외엔... 곪지만 않으면 신경 쓸 거 없으세요. 곪는다 해도, 크게 번지지만 않으면 문제 될 것 없고요.

  • 6. 아나필락시스
    '11.6.9 3:53 PM (124.28.xxx.89)

    아... 그리고 덧붙여. 햄스터에게 스트레스 주지 마세요;;; 더군다나 임신중인 햄스터라면 더더욱.

    최악의 경우.. 카니발리즘이라고. 새끼 낳아 잡아 먹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극도의 불안감에, 새끼들이 어찌 될까 두려운 마음에.
    새끼를 안전하게 보호하자는 그 마음이. 엉뚱하게 발현되서. 우적우적.

    동족끼리 잡아 먹는 경우도 스트레스가 원인.
    이 경운.. 보호차원에서 잡아 먹는게 아니라. 싸우다 보니 죽었고. 죽은 동료는 귀한 단백질원. 우적우적.

  • 7. 별일없을듯
    '11.6.9 11:05 PM (114.207.xxx.43)

    예전에 학교서 연구할때 종종물렸는데 근육통 좀 있고 괜찮았어요...애완용이나 연구용은 특수시설에서 사료만 먹고 자라서 사람보다 더 깨끗하죠...연고바르심 좋은데 임신중이니 습윤반창고 사서 붙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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