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아이 6시에 학원가야 하니, 된장찌게에 조기구이 먹여보내고
초등 3시에 간식으로 치킨너겟 튀겨서 보내고,
저녁에 신랑 왔는데, 해산물 하도 안먹었더니, 너무 먹고 싶다고해서
낙지탕탕이에, 전복죽 끓이고, 막걸리도 한잔하고 싶다고 해서 막걸리 사고
부추,호박,양파,고추 들어간 부침개 만들고, 먹이고
저녁에 10시에 중등아이 오면, 다시 밥을 줘야 해요. 낙지볶음, 전복죽 남은거에, 부침개 또 부치고해야할듯
하루종일 밥을 몇번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번주는 공장에 알바 한번 해봤는데, 밥해먹이는것도 달인이 된건지,
공장하루종일 일하고, 저녁밥도 8첩반상으로다가 해지더라구요.
주변에서 전업이다고 회사에서 전화한다면서, 좀 무시하던데, 저도 그래도 이젠 관록이 있는듯
40대되도록, 지방이고 집도 있고, 쪼들리지 않으니 워킹맘 안했던게 좀 후회도 되지만
이것도 ...달인이 된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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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밥을 몇번한건지, 전업주부 슬픕니다
.......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11-04-27 22:07:43
IP : 121.148.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같은맘
'11.4.27 10:09 PM (121.151.xxx.155)아침에 두번 상차리고
점심에는 한번(3명)
저녁에는 세번을 차렸네요
상쳐려서 밥먹고 나서 치우면 또다른사람상치리고 있죠
저희집은 대중교통도 안좋아서 세식구들 다 출퇴근과 통학시키면 하루해가 다갑니다 ㅠㅠ2. 저두요
'11.4.27 10:17 PM (115.137.xxx.21)아침 2번 차리고,
그나마 점심은 혼자니 대충 떼우고.
간식
저녁 2번
그리고 후식으로 과일.
최소 예닐곱번은 차리는 듯...ㅠㅠ3. ..
'11.4.27 10:27 PM (1.225.xxx.120)그 나이 애들있는 집은 다 그렇지요.
저도 아침 세번, (난 다 나가고 이거저거 남은것 쓸어먹고)
점심은 혼자, 저녁은 세번 차려요.4. 그눔의밥!
'11.4.27 10:31 PM (113.190.xxx.36)아침은 다행히 한번으로 차려내고.
5. 위에이어서..
'11.4.27 10:34 PM (113.190.xxx.36)3명 도시락(밥과 3찬) 싸보내고..
점심은 간단히 혼자해결..
저녁은 3번차리고 후식으로 과일, 커피2번 내리고.. 밤10시쯤 배고프다는 녀석들 토스트해주거나
먹을거 해주고.. 내일 도시락반찬 준비..(여기는 외국이라 급식이 없네요.ㅠ)
11시 넘으면 고되서 눈이 감김.6. 지두요
'11.4.27 10:50 PM (121.172.xxx.65)가계하면서 점심차리고, 4시에 학원가는 아이 저녁차리고(살찐다고 일찍먹는 답니다),
6시에 둘째랑 남편 저녁차리고, 10시30분에 큰놈 간식 간단히 차리고,,,,,
맨날맨날 사먹었음 좋겠어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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