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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엄마들 보니까 원전사고 직후 자녀들 머리카락이랑 손톱깎은 것 날짜써서 보관해놓기도 하던데

원전 조회수 : 4,161
작성일 : 2011-06-09 12:58:08
먹거리 안전에 극성인 일본엄마들이 너무 조용하다고 생각했는데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 뿐이지
조용히 대처하는 일본엄마들도 많은가 보더라구요.

정부 발표수치는 못믿는다고 생수로 요리하고
내부피폭 최대한 막는 조리법(고기, 생선 12시간 이상 담가두고 한번 삶은 물 버리고 등등..)으로 요리하고
어떤 엄마 보니까 사고이후 자녀들 머리카락이랑 손톱 보관해 놓던데
내부피폭이 발생했을 시 책임소재를 물을 수 있는 근거자료가 될 수 있을까요?
실질적인 보상을 받지 못하더라도 이런 움직임이 많아져서 정부를 압박할 필요는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IP : 116.122.xxx.1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6.9 1:00 PM (58.145.xxx.124)

    역시 꼼꼼하군요.
    우리나라도 이렇게 했으면 좋겠네요.

  • 2. ,,
    '11.6.9 1:02 PM (112.186.xxx.108)

    저래봤자 ..공기가 방사능인데..

  • 3. 00
    '11.6.9 1:10 PM (211.35.xxx.215)

    공기가 방사능.
    방사능을 피해가려면
    지구를 떠느는수밖에

  • 4. 6
    '11.6.9 1:22 PM (211.253.xxx.49)

    좋은 방법이네요
    저렇게해서 도쿄원전에 손해배상 청구해서 보상받아야죠
    저도 저렇게 해야겠어요
    도쿄원전 완전 망해라

  • 5. 청산 avec공자비
    '11.6.9 1:29 PM (121.50.xxx.83)

    저도 따라하고 싶어집니다.. 4월달에.. 밑에도 핫 파티클 이야기가 있었지만..
    그 때랑 우리애 천식 다시 재발했을때랑 딱 맞아떨이지네요..미국쪽도 그랬으면 우리는 가까우니 더했으면 더했겠지..

  • 6. 위너
    '11.6.9 1:38 PM (113.43.xxx.154)

    님이 생각하는것 많습니다 ...저도 이곳에 살지만 저는 그냥 나이도 있고 이곳이 생활터전이라서
    그냥 있읍니다 만약에 자녀가 있다면 한국 이아니고 다른곳으로 멀리 갔을것 입니다 하지만 같이 생활하는 우리집사람 걱정에 ......일본에 사는 사람들 전부 걱정하지만 나름 정신적인 위안을 얻을려고 표현을 안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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