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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어머님 책 사보고 싶어요

작은 내마음 조회수 : 1,712
작성일 : 2011-06-08 22:25:17
읽고 싶기도 하지만
두 아이 키우는 엄마의 맘으로 작은 도움이 되고 싶기도 해요

아까 어떤 글보니 조성민이 최진실과 결혼반대에 자살기도까지 했다는데
그러고 보면 이런 악연도 인연이었나보네요 ㅠㅠ
정말 진실 진영 남매 키우는 맘으로 두 아이들 이쁘게 키워주세요
화이팅입니다..
적어도 수민이가 20세가 될때까지는 꼭 정정하시고
그다음엔 두아이에게 기대어 사시면 좋겠네요
IP : 183.108.xxx.2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1.6.8 11:08 PM (175.197.xxx.120)

    읽어본 분의 글에 의하면 조성민이 바람 피우는 여자집 주차장에 조성민 차가 주차되있는걸 보고 임신해서 배부른 최진실이 차 바퀴에 기대서 대성통곡하면서 울었다는 게 책에 있대요.. 그거 보니까 너무 맘 아프더라구요. 이혼후에 장미빛인생이란 드라마에서 남자주인공이 바람 피우는걸 최진실이 보고 울던 모습보면서.. 어쩜 저렇게 연기를 잘할까. 최진실이 저렇게 연기를 잘했었나.. 하고 감탄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정말 ㅠㅠㅠㅠ

  • 2. ,,
    '11.6.8 11:11 PM (59.19.xxx.19)

    어우 윗님글보니 맘 아파

  • 3.
    '11.6.8 11:18 PM (121.157.xxx.172)

    정말 최진실 어머님이랑 두 아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혹시나 아이들이 자라면서 듣지 않아도 될말들을 듣고살까 염려되네요..

  • 4.
    '11.6.8 11:54 PM (125.152.xxx.153)

    책 내지 마시지...

    나중에 아이들이 보면....ㅡ,.ㅡ

  • 5. .
    '11.6.9 5:08 AM (211.176.xxx.4)

    원글님처럼 결론내리면, 님 자녀분들의 배우자에 대해, 그 알아보는 안목에 도움이 안됩니다. 그걸 인연이라고 결론내리다니...

    조씨의 그 행동이 정말 사랑해서 한 행동의 끝자락이었으면, 그런 식으로 헤어지지 않습니다. 그게 집착일 뿐이었고,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행동일 뿐이었기에, 그런 식으로 처신한겁니다. 결혼하기 위한 행동과 이혼하기 위한 행동이 아귀가 딱맞습니다. 허위사실유포도 서슴지 않았죠. 그건 인간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숨겨진 인성이었던거죠.

    집착과 애착은 다릅니다. 남자들 중에 이혼 요구하는 아내를 죽이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그건 집착이죠. 님같은 분들은 그것조차 애착이라고 여길듯 합니다.

    결혼하지 않아도 사랑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좋은 추억으로 남기는 것도 사랑의 방식이죠.

    결혼에 목매는 자는 우선 의심해보는 것이 현명합니다. 결혼이라는 목표를 이루면, 돌변할 확률이 높습니다. 누군가를 자신의 목숨보다 사랑한다면, 그 사람과 결혼 못해도 평생 혼자 살면서 멀리서 그 사람을 지켜보고 그 사람이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그 사람 모르게 도움을 주는 방식도 있지요.

    저렇게 대놓고 거래를 하려는 자는 의심해보는 것이 좋죠. 나름 직업적으로 잘나가는 자가 그러면 그냥 넘어가기 쉬운 단서이긴 한데, 조씨의 경우를 거울 삼아 주의할 필요는 있죠.

    자신을 사랑하는 자와 결혼하는 것이 결혼생활을 편하게 하는 면이 있지만, 그게 사랑이 아니고 집착일 경우, 꼭 그렇지는 않다는 것. 잘 가려보아야 한다는 것.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려고 애쓰고, 이혼을 하더라도 자녀들의 허락하에 하려는 여성의 행동을, 남편에 대한 사랑이니 집착이라고 매도하는 일도 웃기는 일이죠. 이혼을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에 차별이 없다면, 이혼으로 자녀들이 사회로부터 차별받는 일이 없다면 왜 그런 고민의 시간을 가질까요?

    배우자가 가정폭력범, 정조의 의무를 위반하는 자, 도박하는 자 등이어도 이혼을 망설이는 이유가 뭘까요? 여성이 어리석어서일까요? 여성이 똑똑해서일까요?

    이혼을 바라보는 시선에 차별이 없어야 하고, 문제있는 배우자와는 최대한 빨리 이혼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런 사회가 되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합니다.

    지금같은 사회분위기 속에서는, 자신이 아무리 직업적으로, 경제적으로 기반이 탄탄해도 이혼을 망설이는 우스꽝스러운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 여지가 있어요. 이혼을 해도 마음만 있으면 부모 노릇할 수 있습니다. 이혼하지 않고 같이 사는 사람들 중에도 부모노릇 못하는 사람 있지요. 이혼으로 자식에게 죄책감을 가질 일은 아니라는거죠.

    아무튼 최진실 씨가 배우자의 부적절한 행동들에 바로 이혼이라는 결정을 내렸어도 말이 많았을 사회분위기죠. 사회분위기를 감안해서 최대한 신중하게 이혼을 결정해도 말이 많았죠.

    일반인들도 마찬가지죠. 우리 사회가 기본적으로 타인의 결혼이나 이혼에 간섭이 심한거죠. 혼인신고 후 1년만에 이혼하든, 50년만에 이혼하든 남일인데.

  • 6. .
    '11.6.9 5:57 AM (211.176.xxx.4)

    그리고 이혼을 요구하는 일과 이혼을 요구받는 일은 그 자체로 선도, 악도 아닙니다. 전세계약해지를 통보하는 일과 전세계약해지를 통보받는 일은 그 자체로 선도, 악도 아닙니다.

  • 7. 책사주면
    '11.6.9 9:13 AM (122.153.xxx.130)

    아이들 키우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책냈다는 얘기 들으니
    이제 들어오는 수입이 없어 힘든가보다 싶었어요.
    돈 있다해도 쓰기만 하긴 불안하겠지요.
    많이 팔려 인세 수입 올리시길
    그래도 죽은 자식이 효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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