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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와 자주 통화하세요...?
엄마가 일을 하시기도하고 가끔 전화해도
바쁘다고 끊으셔요.
근데 그건 핑계고 성격 자체가 애교있고 자주 전화하고
그런 성격이 못되는거 같아요.
엄마와 그러니 아빠완 더 그렇고요
ㅡ.ㅡ
저도 지금딸키우고 있는데 제딸도 저같으면 섭섭할까요???
저도 그랬으니 이해하게 될것 같기도 하구요 ㅡ.ㅡ
저같은 무뚝뚝한 딸도 있답니다 쩝
1. 전
'11.6.8 7:18 PM (112.214.xxx.131)이것저것 얘기하고 싶은데
친정엄마는 용건만 간단히~ 스타일 이시구요
시어머님은 시시콜콜 얘기하시는 스타일 이시구요~
전 네네네네~~ 하고 있구요2. 전화는용건만
'11.6.8 7:19 PM (125.189.xxx.11)엄마와 살가운 사이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냥 성격인데 싶기도하고 ㅡ.ㅡ
3. ...
'11.6.8 7:20 PM (115.20.xxx.18)전 결혼 15년차인데 매일 통화해요
아빠가 3년전 돌아가신후론 더 자주해요
그냥 쓸데없는 소리의 반복일지라도 제 맘이 편하려고 매일해요
가끔 짜증도 나고 답답한 소리에 울컥할때도 있지만 그래도 우리 엄마니까 엄마가 날 키운 보람이라도 느꼈으면 좋겠어요
금전적으로 큰 도움은 못드리지만 매일 통화라도 해드려요
그리고 이상한건 자주 전화를 할수록 할얘기가 생기더라구요4. ,,
'11.6.8 7:20 PM (119.71.xxx.115)저는 나날이 하고잇어요 때로는 두번도 하고요,,
용건만 간단히가 아니라 거의수다죠 ㅎㅎ
엄마랑 동생이랑 늘 일상생활이 되어버렸어요,,
여동생이 있어서 내겐 큰 행복입니다,,,,5. ㅠㅠ
'11.6.8 7:20 PM (175.200.xxx.80)전화해서 제가 이것저것 수다 떨고..
우리 엄만 귀찮아 하세요 ㅡ.ㅡ;;6. ..
'11.6.8 7:22 PM (114.203.xxx.89)시댁에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전화로 스트레스 만땅이라는 댓글과 사뭇 다르군요.
역시 효도는 셀프...이게 진리지요?7. 나도딸^^
'11.6.8 7:22 PM (14.45.xxx.165)저는 매일 통화해요. 친정이랑 10분거리라서 그런거 같아요.
결혼전에10년간 타지에서 직장생활했었는데 그때도 매일..한번에 30분씩 .그냥 친구같애요.
서로 맘에 안드는 사람 같이 욕하고ㅎ 주로 제가 사귀고 있는 남자들 이야기 ㅎ 엄마 주변에 이상한 아줌마들. 아빠욕.그런거요.
뭐 먹었냐 그런거 서로 보고하고 뭐 필요한거 없나 서로 묻고...엄마랑 한참 통화하고 나면 옆에 동료가 친구랑 통화 했는줄 알았다고 그래요.
저는 그게 일상이었는데 엄마는 좋대요.제가 자주 전화해서.
엄마는 나이들수록 딸이 친구가 되서 좋대요.
엄마들은 나이들면 좀 외롭잖아요.
그냥 편한 친구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전화 하셔요.
좋아하실거예요.8. 전
'11.6.8 7:26 PM (121.139.xxx.164)거의 매일하는데요.
엄마가 전화를 매일 하시기땜에 ^^;;
그런데 저는 전화하는 거 별로 안좋아하고
엄마는 이야기할 사람이 없으니
오랫동안 통화하고 싶어하셔서 힘들어요.
다른 효도 하는 일이라고는 없어서
오는 전화나 기분좋게 받아드리자고 늘 결심하면서도
통화가 오래 길어지면 짜증이 나네요.
늘 반성하고 또 저지르고 그러네요.9. 음...
'11.6.8 7:42 PM (125.180.xxx.54)전 이주에 한번쯤 안부전화 하긴 하지만 간단하구요.
가끔 엄마가 먼저 전화주시면 친정에 무슨일 있는 거구요.10. 전
'11.6.8 7:46 PM (218.102.xxx.7)시차를 극복하고 거의 매일 통화해요 ^^;
가끔 아차하고 보면 너무 늦어 못할 때도 있네요.
엄마 예전엔 전화 오래하는 거 무지 싫어하셨는데
딸이 멀리 살아 그러신 건지 아님 그냥 변하신 건지
저랑 수다수다수다...11. ㅇ
'11.6.8 7:51 PM (115.139.xxx.67)친정에 전화 자체를 자주 안하는데다가
해도 아버지께 전화하고 어머니랑은 잘 안하네요.12. 친정엄마가
'11.6.8 9:14 PM (121.124.xxx.153)저한테 거의 매일 전화하세요^^
어떨땐 너무 귀찮은데 또 전화안오면 궁금해요
저 못됐죠?
제가 별로 다정한 성격이 아닌데 엄마한테 시시콜콜 뭐든 얘기하려고 해요
같이 늙어가는 처지라요 ㅋㅋ13. gg
'11.6.8 9:50 PM (123.192.xxx.50)저는 아들만 하나 낳고 그만 낳으려고 하는데
얼마전에 친정엄마가 전화하다 그러셨어요.
"넌 나중에 누구랑 전화하려고 그러니!!!!!!"
ㅠㅠ
여동생이랑 할꼐욧. 라고 대답했어요. 동생까지 낳아주셔서 고마워요 엄마14. ..
'11.6.8 9:54 PM (175.209.xxx.207)체질상 전화로 수다떠는거 정말로 싫어합니다.
무슨일 있을때만 어쩌다 한번씩합니다.
엄마왈...차가운 년15. 저도
'11.6.8 10:06 PM (175.113.xxx.7)용건이 있을 때만 간단히.
양쪽다.
친모 왈 손가락이 뿌러졌니, 냉정한 것.
어디고 전화해서 수다 떠는거 싫습니다. 216. ㅎㅎ
'11.6.9 12:35 AM (211.176.xxx.112)저도 손가락 부러졌다는 소리 종종 듣습니다.
하지만 전화로 한참 떠들고 나면 기가 빨리는 느낌이 들어서 전화기 앞에서 그냥 누워버리기도 해요.
그냥 수다는 떨어도 전화로 수다 떠는거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