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설거지 하기 싫으신분~ 몇끼 먹은거 쌓아놓으시는분~~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설거지 조회수 : 3,416
작성일 : 2011-06-08 15:45:54
.다름이 아니구요..

설거지를 하기까지가,  귀찮고, 미루어두시는분 대부분이 그러실텐데요..

시간이 없어서라기 보다....그냥 하기 싫고, 귀찮고, 저거 언제 다 하나(많이 쌓여있을경우)...하는 마음에서

자꾸 미루게 되는거 같더라구요..저의 경우...

그래서..우선 설거지통앞에 딱 서서, 마음속으로   그래 다 하지 말고, 그릇 한두개만 닦자...

이 많은 설거지 다 하는거 아니고, 그릇 닦기 쉬운걸로  한개만 닦을꺼야.....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니...그나마 가벼운 마음으로 수세미를 잡고 세제를 뭍히게 되고...일단 그릇 하나 잡고 닦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뭐......그냥 끝까지 다~~ 하게 되는거지요....ㅎㅎㅎㅎ;;;

이 많은 설거지 귀찮은 설거지 언제  다하나....하는 무거운 마음을,  그래 그릇 딱 한개만 닦을꺼야...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하니...설거지를 미루는 횟수가 많이 줄어들더라구요..^^

마인드 컨트롤이라고도 할수 있을까요...^^;;

여하튼...한번 해보세요..

설거지싱크대 앞에 서서....그래 딱 그릇 하나만 씻자........마음먹고, 수세미 잡으세요~~


IP : 61.98.xxx.1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_ㅇ
    '11.6.8 3:50 PM (58.143.xxx.12)

    저 하루에 한번이나 두번 설거지해요
    설거지 시작하면 5~10분이면 끝나는데 이게 왜이렇게 귀찮은지 모르겠어요

  • 2. ..
    '11.6.8 3:52 PM (183.99.xxx.254)

    저는 싱크대에 컵하나도 담겨 있는거 질색인 사람인데...
    그래도 궁금하긴 하네요^^

    뭐예요????

  • 3. 세끼
    '11.6.8 3:52 PM (210.103.xxx.39)

    먹고 쌓아두기도 해요.
    세제 안해도 되는 그릇들은 그 자리서 씻을 때도 있어요,
    설거지보다 설거지 끝내고 배수구 보면 정말 설거지까지 하기 싫어요.
    날마다 배수구 청소를 안해서 그렇겠죠?
    82님들은 배수구 전용 수세미를 따로 보관할 때 어디에 하나요?(무지 궁금해요)
    비결 가르쳐주세요~~~

  • 4. 설거지
    '11.6.8 3:55 PM (125.152.xxx.125)

    귀찮은데.....안 하면 더 하기 싫어서...

    저는 밥먹고 양치 먼저 하고.......후딱 해요~

    설거지통에 그릇 쌓아 있음 기분도 짜증나거든요.

    근데......아는 사람은 아침에 밥 먹은 거 저녁에 설거지 하더라구요~ㅎㅎㅎ

    설거지 진짜 하기 싫죠.

  • 5.
    '11.6.8 3:55 PM (115.139.xxx.67)

    저도 싫어요 ㅎㅎㅎㅎ

  • 6. ..
    '11.6.8 4:01 PM (220.124.xxx.89)

    전 설거지보다 걸레 빠는게 제일 귀찮아요..ㅠㅠ
    이제 주부 11년차 노하우가 있다보니
    아침 점심 먹은거 저녁 준비하면서 후딱닥 설거지 합니다..
    예전에 꿈도 못꾸던 일을
    찌개 국 반찬이 조리되는동안 설거지 다해요..ㅎㅎ

  • 7. 음식하는건 좋은데
    '11.6.8 4:03 PM (121.155.xxx.81)

    설거지는 정말 너무 싫어요.
    저녁먹고 가끔씩 그냥 담궈 놓았다가
    아침에 할때도 있어요....정말 하면 잠깐인데...왜 이리 싫은지...

  • 8.
    '11.6.8 4:03 PM (71.188.xxx.129)

    한때 살림하는게 너무나 싫었던 시절에,
    10일 정도 설거지 미뤄뒀다 하루 날잡아 정리한 기억 남.
    일하기 싫을땐 정말 딱 사다먹고 미루고,,,반복하다냄새가 나서 그 냄새에 질식할거 같아 세척기 돌렸어요.
    세척기에 넣는것도 일이고, 그릇 마른후 정리한느것도 일이라서....
    정말 밥하기 귀찮고 일하기 싫음 한번씩 손 놓고 며칠씩 그렇게 살아요,요즘도.
    억지로 밥하면서 짜증내는거보단 나은거 같아서요.

  • 9. 세끼님^^
    '11.6.8 4:03 PM (121.145.xxx.141)

    세끼님께서 배수구 전용 수세미 보관이 궁금하시다고 하셔서

    전 작은 양파망을 배수구 전용 수세미로 사용하고
    사용후에는 다용도실(세탁실)에 걸어둡니다.

  • 10. 정 하기 싫으면
    '11.6.8 4:05 PM (119.196.xxx.27)

    애벌로 음식 찌꺼기 물로 헹거 물에 담아 놓았다가 하고 싶을 때 하면 날파리 꾀지 않고
    괜찮던데요.

  • 11. ....
    '11.6.8 4:20 PM (119.69.xxx.55)

    저도 설거지 걸레 빠는게 제일 싫은데
    걸레는 장터에서 파는 청소용 부직포로 해결 했네요
    먼지와 머리카락이 얼마나 잘 닦이고 편한지
    걸레질 하는게 즐거울정도네요

  • 12. 아..양파망
    '11.6.8 4:22 PM (210.103.xxx.39)

    그렇군요. 양파망 모아놓기만 하고.. ㅋㅋ
    지나치지 않고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부지런한 주부이고파요.

  • 13. ...
    '11.6.8 4:23 PM (123.214.xxx.80)

    저녁 먹고 쇼파에 앉지만 않으면 되요.
    쇼파에 앉아서 tv를 보면, 일단 빠져들기 때문에 귀찮아지죠.

    설거지 하기 싫은 날은, 음식쓰레기 따로 모으고, 물로 한번 헹구던지...
    큰 스텐볼이나, 그날 조리하고 나온 큰 후라이팬, 냄비에다 물 가득 넣어서,
    그릇 넣어놓아요.

    그렇지 않으면, 다 말라붙어, 나중에 설거지 힘들죠

  • 14. !!!
    '11.6.8 4:28 PM (59.4.xxx.210)

    저는 사용할 그릇이 없을때 설겆이 할때가 많아요...
    이놈의 게으름병!!!

  • 15. ;
    '11.6.8 4:34 PM (119.161.xxx.116)

    몇끼 먹은거 쌓아놓으시는 분이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쌓아놓고도 맘편히 생활하실 수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제 성격에는.

  • 16. 깍뚜기
    '11.6.8 4:38 PM (122.46.xxx.130)

    몇 끼 먹은 거 쌓아놓은 적 진짜 많은데요 ㅎㅎ
    (더 자세하게 말하면 뒤로 넘어지실 분 많을 거 같아서 여기까지;;;)
    저도 이런 제가 참 싫어요 흑흑.
    여름이 되니 재깍재깍 하는 버릇을 기르도록 해야겠어요 ㅠ

  • 17.
    '11.6.8 4:53 PM (14.32.xxx.69)

    전 맘 내켜야 합니다.
    몸피곤하고 하기 싫으면 싱크대쪽 쳐다 안 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할때 있어요. 한달에 한두번정도3=3=3

  • 18. ㅎㅎ
    '11.6.8 5:19 PM (175.113.xxx.7)

    다들 놀래실텐데 저의 비밀을 알면...ㅋ
    저는 설거지 한루 한 번 해요. 아침에 하던지 저녁에 하던지...
    설거지 모아 놓는 것에 큰 불편을 못느끼네요. 남이 오면 남사시럽긴 하지만요.
    제일 켠디션 좋을때 설거지 합니다.


    뭔 물낭비를 그리 많이 하시와요 들~ ㄷㄷㄷㄷ

  • 19. ㄷㄷ
    '11.6.8 6:28 PM (61.79.xxx.52)

    저도 설겆이하면서 부터 집안 일 시작하거든요.
    쌓인 설겆이 싹 해치우고 주방 깨끗이 청소하고 나면 집이 다 말끔하죠.
    그 다음 청소기 돌리고 닦고하면 청소 끝!!
    어떻게 나올때마다 하는지..힘들어서 안되요..ㅜ

  • 20. 귀찮아서
    '11.6.8 7:39 PM (109.155.xxx.168)

    설거지 바로 못하고 거의 담가놓는 행태를...
    식기세척기 넣으려해도 일단 찌거기 정리하는 것도 귀찮아서...
    특히 82하다보면 더 게을려져 두끼 설거지거리가 쌓이네요.ㅜㅜ

  • 21. 아크릴 수세미
    '11.6.9 8:42 AM (211.176.xxx.112)

    세제 안 써도 되는 아크릴 수세미 하나 두고요.
    먼저 세제 안 써도 되는 컵 이나 깨끗한 밥 그릇 같은거 흐르는 물에 설렁설렁 닦아서 엎어둬요.
    그런데요. 그게 벌써 반 정도는 해치운 셈이 되어서 남은거 그냥 수세미에 세제 묻혀서 다 닦게 되어요.
    저도 한 게으름 하는데 싱크대에 한 끼라면 몰라도 두끼 쌓이는건 구역질 나고 냄새나서 합니다.
    다른건 다 게으른데 그것만 합니다. 안하면 식중독 걸릴것 같아요.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3693 관절염엔 뭘 먹어야 좋을까요? 1 식이법 2011/04/27 269
643692 남편의 야밤 간식을 뭘로...?? 8 걱정이 2011/04/27 872
643691 해외여행시요... 5 코코미 2011/04/27 397
643690 오지헌 딸래미 너무 귀엽네요..^^ 6 ,. 2011/04/27 1,219
643689 남편복 ? 4 2011/04/27 1,707
643688 (원전) 원전사고 현지 탐사 시민단체, "방사능 오염 심각한 수치" 보고 2 방사능 2011/04/27 697
643687 서태지의 음악 6 언니네이발관.. 2011/04/27 742
643686 갤럭시S 로 메일에있는 자료가 안열려여... 1 /? 2011/04/27 266
643685 개그맨 오지헌씨 딸아이 정말 귀여워요 5 .. 2011/04/27 764
643684 지금 공구중인 스웨디시 그레이스 머그잔은 없나요? 2 그릇사자! 2011/04/27 489
643683 힌트님,, 해법 감사합니다. 어제 수도쿠.. 2011/04/27 149
643682 중간고사 끝나면 사주겠다고 약속한 MP3 플레이어 6 중1맘 2011/04/27 549
643681 프라다 나이론천 가방은 왜 중고로 안나올까요? 4 장터에 2011/04/27 1,018
643680 뒷목이 결리고 뻐근한... 2 이증상..... 2011/04/27 366
643679 대기업 연구소에서 공대 학사 출신 연구원들은 몇년정도 근속하나요? 4 궁금 2011/04/27 1,265
643678 아리랑 1 이상해~~ 2011/04/27 295
643677 맘님들도 독자엽서 잘 보내시나요? 1 사과나무 2011/04/27 144
643676 레벨 8로 진급이 왜 안되는건지?? 13 레벨8은 언.. 2011/04/27 536
643675 영어편지 주고받으며 writing 연습할 수 있는 곳 없을까요? 4 영어편지 2011/04/27 587
643674 국내총소득 27개월만에 마이너스(종합) 1 참맛 2011/04/27 152
643673 그리에이트 쓰시는분들 꼭좀 봐주세요 2 불량인가요 2011/04/27 200
643672 한달만에 애 학원을 끊어야 하는데 뭐라고 얘기를 할까요...ㅡㅡ; 5 .. 2011/04/27 979
643671 “BBK 수사 의혹 제기 명예훼손 아니다” 2 세우실 2011/04/27 185
643670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생님 선물하실 때요.. 3 ㅇㅇ 2011/04/27 631
643669 맛있는 궁중떡볶이 레시피 아시는분 2 부탁드려요 2011/04/27 379
643668 오늘 아이 둘 데리고 즉흥기차여행 어떨까요 2 마음비우기 2011/04/27 401
643667 7만원 상품권과 가이타이너 Mainz 전기오븐 중 어떤게 나을까요? 4 근로자의 날.. 2011/04/27 409
643666 김연아..아리랑 소리에 벌써 눈물이 ㅠ.ㅠ 7 줄줄 2011/04/27 1,625
643665 머리끈 예쁜 거 파는 사이트. 머리끈 2011/04/27 160
643664 자유게시판 많이 읽은 글을 보다가 궁금해서요. 신점 보신분 공유 3 점집 공유 2011/04/27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