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동안 추진해온 의약품 수퍼 판매가 또 좌절됐네요.
울 아파트 단지에 약국이 4개인데 일제히 8시면 문을 닫아요.
국민들더러 한밤중에 급하게 해열제가 필요해도 인터넷 뒤져가며
전국 약국의 0.3%밖에 안된다는 야간 약국을 찾아가라는 얘기져.
처방전 및 의약품 판매에 엄청나게 엄격한 미국에 살때도
수퍼 의약품 코너 가면 각종 연고에 감기약, 에드빌이나 타이레놀 같은 감기약은
종류도 무지 많고 쉽게 살 수 있었는데 한국와서 정말 깜놀했어요.
왜 후시딘이나 박카스도 꼬박꼬박 약국만 돈 벌라고 약국에서만 사줘야 하져?
아무리 밥그릇 지키기라지만 국민들 절대 다수의 불편을 무시하고
자기네 매출은 조금도 안 나누겠다는 약사들의 행태가 너무너무 괘씸하네요.
암튼 약사협회 로비력은 진짜 알아줘야겠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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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트에서도 감기약은 살 수 있을 줄 알았더니;;
밥그릇싸움 조회수 : 1,049
작성일 : 2011-06-03 21:35:09
IP : 125.178.xxx.1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3 9:37 PM (203.248.xxx.65)우리나라 약사들의 로비력은 물론이고 보건복지부 높은 분들도 약사출신들이 많죠...
우리나라는 안될거예요, 아마...2. ..
'11.6.3 9:38 PM (119.192.xxx.164)투표로 뒤집어야죠...하게 만들면 됩니다..
3. 밥그릇싸움
'11.6.3 9:39 PM (125.178.xxx.158)약국 문 닫으면 파스 한장 못 사는 나라.......진짜 싫어요 ㅜㅜㅜㅜ
4. 가만보면
'11.6.3 9:39 PM (125.181.xxx.54)의사보다 약사 파워가 훨씬 큰것 같아요...
5. ...
'11.6.3 9:40 PM (119.64.xxx.151)약사들은 무적이예요.
의사도 한의사도 다 약사들에게 당했잖아요.6. ㄴㅁ
'11.6.3 9:42 PM (115.126.xxx.146)대체 누굴 위해서 존재하는 건지..
7. ㄴㅁ
'11.6.3 9:42 PM (115.126.xxx.146)돈내는 소비자가 원하고
소비자가 불편하다는데,,,8. 한국약사들짱나요
'11.6.3 9:48 PM (124.28.xxx.105)약사들은 무적이예요.
의사도 한의사도 다 약사들에게 당했잖아요. 222222222222222229. 약사천국
'11.6.3 10:02 PM (218.232.xxx.245)우리나라는 국민의 불편함보다
약사들의 밥그릇이 더 소중한 나라입니다.
더이상 토달지 마세요.
약사가 잘살아야 나라가 반듯합니다.10. 약사
'11.6.3 10:38 PM (175.193.xxx.244)협회장은 무슨 일 있으면 막 혈서를 쓰더군요 ;;;
11. 제 생각엔
'11.6.3 11:21 PM (115.86.xxx.24)상비약은 미리 사두고..
대신 약먹고 문제 생기든지 건성으로 팔면
약사를 들들 볶아야 한다고 봅니다.
당신이 약사고 이약 팔았으니 책임을 지라고.
솔직히 그게 복약지도라고 앉아서
아기들 비타민사탕이나 파는 수퍼마켓약국도 많잖아요.12. ;;
'11.6.4 7:23 AM (221.164.xxx.171)약사들은 무적이예요.
의사도 한의사도 다 약사들에게 당했잖아요. 333333333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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