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방사능, 헬게 열린거고 방법은 없다는 게 결론이네요.

헐- 조회수 : 1,907
작성일 : 2011-04-24 01:19:58
이제 다같이 사이좋게 병에 걸려 죽는 일만 남은건가요?
더구나 자식에게 유전까지 되면서.
평균 수명이 짧아지겠군요.

음식 조심한다고 누적자체가 안되는 것이 아니니.
아니 지금까지 누적된 방사능으로 암걸릴 수 있다는 이야기니
게임 끝났군요.

거기다가 스트레스 이빠이 받으며 사니까
스트레스성 질환까지.

그런데 이런 방송이 참 답답한게 그래서 어쩌라는 건지.
방사능에 약한 놈부터 병에 걸려 죽는거고.
그렇게 인구조절되면서 결국 방사능에 강한 유전자만 살아남는다는 이야기인가?
아니면 의학의 발전만이 해결책이다. 뭐 이런 이야기 인겁니까?
어떻게 조심을 해야하는 건지
아니 조금 덜 먹는거랑 많이 먹는 거랑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미량이라도 노출되면 문제가 생긴다는 말이니
이제 우리는 잠재적 환자고, 가까운 미래 재앙이 시작된다는 이야기니
헬게 열렸네요.

내가 할 수 있는 일 한개도 없는 것같고.
그냥 평소처럼 살다가
불안할때마다 종교에 귀의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내꺼랑 신랑꺼랑 아이꺼 보험 약정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IP : 116.120.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4.24 1:23 AM (125.179.xxx.2)

    그냥 인류의 두번째 원죄인거 같습니다. 너무 인간중심적으로만 지구를 헤쳐오지 않았나싶습니다.

  • 2. 힌트
    '11.4.24 1:24 AM (49.28.xxx.92)

    알아서 각자 조심하자!! 보고 배울거 많은 82의 여러 분들이 많이 고맙습니다 ㅠ

  • 3. ..
    '11.4.24 1:25 AM (110.11.xxx.232)

    제말이요.. 무슨 대책좀 세워줬으면 좋겠어요.. 그런 tv프로라도 만들면 좋겠네요.. 히로시마, 체르노빌에서 어떻게 극복하며 살아왔는지.. 뭘좀알아야 그렇게라도 할거아니에요..ㅠ.ㅠ 제가아는건 된장국, 잡곡밥, 스피루리나, 사과, 십자화과채소이정도인데.. 피폭당하고 나서 연구도 많이 했을건데 그런자료도 찾기가 쉽지않네요..

  • 4. ...
    '11.4.24 1:25 AM (112.159.xxx.137)

    해바라기라도 열심히 심는수밖에 별수 없죠...

  • 5. 정신병자?
    '11.4.24 1:25 AM (115.21.xxx.110)

    저혼자 생각하던 걱정이나 연상들이 막상 헬게..어쩌구 하시니 갑자기 심장이 막 뒤고 구역질이 올라오면서 너무 무서워요.

  • 6. 헐-
    '11.4.24 1:35 AM (116.120.xxx.42)

    정신병자?님/ 무서워 하시라고 쓴 글은 아니구요. 걍 방법이 없다는 이야기를 한거예요. 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 게 아니고 미량이라도 사람따라 다 발병확률이 달라진다고 하니
    이거슨 결국 신의 영역이네요.
    스트레스 너무 받으면 암을 발병시키는 호르몬이 흘러나온다네요. 방사능때문에 암걸려 죽기 전에 스트레스로 암걸려 죽을지도 모르니 걍 맘편하게 살자구요. 우리.
    그나저나 한가지 저도 의문인게 세계유일의 피폭국가 일본의 대응이 예상외로 너무 잠잠하다는 거. 막말로 난리 부르스 치는 거 보면 국가존립을 뒤흔드는 비상사태이고. 관련 자료도 그 어느 나라보다 많을 텐데 의외로 너무 안일해보인다랄까요. 왜일지 궁금해지는 순간이네요.

  • 7. 음식조심하면..
    '11.4.24 3:28 AM (222.108.xxx.109)

    그나마 몸에 덜 들어오게 되죠. 조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2043 너무 우울하니까 .. 쇼핑에 눈이 떠지네요. ;; 14 알뜰주부 2011/04/24 3,012
642042 그것이 알고싶다 편집요 아주 쉽게 잘해준거 같아요 9 sbs 2011/04/24 1,650
642041 제가 본 그것이 알고싶다랑 살짝 다르네요... 15 시청소감 2011/04/24 3,161
642040 방사능, 헬게 열린거고 방법은 없다는 게 결론이네요. 7 헐- 2011/04/24 1,907
642039 입었던 옷들 매일매일 세탁하세요? 10 빨래 2011/04/24 2,378
642038 방사는 퍼마셔도 안전하다는 알바들.. 10 .. 2011/04/24 851
642037 근데.정말 신정아,덩여인,이지아 이런여자들은 어떻게 남자들을 잘 넘어오게 하는건가요? 21 궁금 2011/04/24 6,571
642036 동영상 - 방사능은 인간이 만들어낸 괴물인가? (그것이 알고싶다) 5 참맛 2011/04/24 771
642035 자연의 우라늄과 방사능은 그럼 다른거네요? 8 000 2011/04/24 884
642034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가방구입 괜찮은가요? 1 구매대행 2011/04/24 385
642033 다음 메인에 뜬 "지진으로 무너진 센다이 민족학교" 2 참맛 2011/04/24 483
642032 오늘 내용좀.. 1 그것이 알고.. 2011/04/24 271
642031 방사능을 얕보면 안되는군요. 3 2011/04/24 1,257
642030 방금 홈쇼핑에서 구두 주문했어요 ㅡㅡ;; 3 마고 2011/04/24 984
642029 방사능에 무심한 신랑땜에 눈물나네요... 9 방사능 무셔.. 2011/04/24 1,468
642028 이지아 서태지 증권가 확실한 소문이라는데, 이게 맞을까요? 43 hj 2011/04/24 23,224
642027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5 삶이우울 2011/04/24 798
642026 10년이 지났는데도 채권자가 소멸시효를 계속 연장시킬 수가 있나요? 14 급질.. 2011/04/24 818
642025 방사능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음식, 그렇다면... 5 그래, 사랑.. 2011/04/24 2,900
642024 여러분....체르노빌 모든 방사능 작업포기했답니다.. 7 .. 2011/04/24 2,349
642023 김밥이 김밥이~ 돌돌말이 김밥이~ 하는 노래 원래 있는건가요? 5 노래 2011/04/24 1,913
642022 방사능땜에 수영도 하면 안되요? 1 . 2011/04/24 829
642021 그런데 솔직히 뭐가 안좋다라고 방송하기도 애해하네요 1 ㄱㄱㄱ 2011/04/24 545
642020 설령 일본정부가 진실을 말하고 일본국민이 대탈출한다해도 17 방금 2011/04/24 2,405
642019 그것이 알고싶다때문에 기가 막힐 노릇 1 정신병자? 2011/04/24 1,137
642018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고서.. 8 애들아,미안.. 2011/04/24 1,844
642017 그것이 알고싶다...정말 많은 분들이 보고 많은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7 그것이 알고.. 2011/04/24 1,607
642016 [원전]요미우리 - 일본은 대기중 방출 방사능 총량 6~7배 낮게 추정 8 참맛 2011/04/24 1,013
642015 컴퓨터 시스템 복원처럼 3월 10일 이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3 ㄱㄱㄱ 2011/04/24 314
642014 우유는 왜요? 우유도 문제있어요? 19 방금 2011/04/24 3,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