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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살림 자랑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돈 있으면 주변에서 뭐 해달라 빌려달라 하는 사람들 때문에
원래 없는 척하지 않나요??ㅋㅋ
꼭 있어요 주변에... 집이 몇 평이다 얼마를 번다...
듣고 있으면 제가 다 창피해서...;;
1. ㅇ
'11.6.2 2:52 PM (115.139.xxx.67)돈 빌려달라고 붙는 사람을 못 겪어봐서 그렇겠죠.
2. ㅡㅡ
'11.6.2 2:53 PM (112.168.xxx.65)결혼전에는 지지리 궁상으로 못살았는데
결혼 후에는 남편 잘만나서 그래도 자기 딴에는 잘산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랑하고 싶어서3. 휴
'11.6.2 2:56 PM (121.166.xxx.70)말해도 자랑같고 자랑같아서 말안하고 있어도 친한사이에 숨긴거 같아서(상대는 말하는데)
그래서 사람관계가 어려운건가봐요..4. 예전에
'11.6.2 2:56 PM (121.124.xxx.59)길에 나앉아본 과거가 있나보죠. 그래서 별 거 아닌 거에도 그리 감개무량.
5. ...
'11.6.2 2:59 PM (218.148.xxx.50)과거에 많이 어려웠던 듯.
원래 있었더람 그렇게 자랑 안 할텐데 말입니당...6. 츄ㅜ
'11.6.2 3:04 PM (112.133.xxx.59)진심으로 축하해주면 그 좋은 기운이 나에게 돌고돌아 부메랑처럼 올 거라고 봅니다.
여유가 있으면 들어주고 축하해주고 그렇게 살려고 하기는 해요.ㅎㅎ7. ....
'11.6.2 3:11 PM (221.152.xxx.164)보너스 받으면 바로 저녁뉴스에 나오는 동네에 살아서...
자기네은 항상 많이 받지않아? ,돈 많잖아,그냥 사,왜 그러고 살아?라고 묻는 사람들 틈에 살아서...연봉 공개 확 해버리고싶어요
빈 깡통이 요란하거든~하면서요8. ...
'11.6.2 3:19 PM (121.133.xxx.157)듣고 있으면 내가 다 창피하다....
동감입니다.
내 귀를 막아버리고 싶고
그 입을 꼬매 버리고 싶어요. 듣기 싫어서9. .
'11.6.2 3:20 PM (211.224.xxx.124)원래 잘 살던 사람이면 항상 그랬으니 그게 뭐 특별한건지 모르는데 엄청 못살다가 어느날 자기가 그렇게 동경하던게 생기니 여기저기 자랑질하는 겁니다. 근데 못살다 잘살게 됬다고 다 그런게 아니고 그 사람품성이 천박해서 그래요. 저런 사람은 또 없는 사람 없어 보이는 사람 엄청 싫어해요. 왜그러냐면 옛날 구질구질하던 자기가 떠오르니까..그리고 잘사는 사람 있어보이는 사람 엄청 동경하고 겉치장도 엄청 해대고 그러죠
10. ㅡ
'11.6.2 3:25 PM (58.145.xxx.124)저희 형님.... 연봉자랑하고싶어 안달이 나셨더라구요
근데 그게 큰 금액도 아니던데...ㅋ
과거에 어렵게 살아서 그러는거 맞는거같아요 ㅎㅎ11. 원래
'11.6.2 3:36 PM (220.124.xxx.89)없이 살다 잘 벌면 자랑하는거고
좁은 평수에 살다가 넓은 평수 살면 자랑하는거고
지리리도 못배운 집안이나 동네에는 전문대만 나와도 자랑감이랍니다 ㅡㅡ;;
근데 연봉은 울 친정부모님 외에는 잘 말 않하게 되지 않나요?
당최 왜 까벌리고 다니는지 이해불가예요.12. 음
'11.6.2 3:41 PM (180.231.xxx.169)달리 자랑할거 없어서....
13. ..
'11.6.2 3:44 PM (118.40.xxx.65)저네요..항상 일정 금액나오다가 몇달전 수입의 배가되는달이있었네요.
은행이자포함 넘기분좋아서 친구 하고 친한동생 한테만자랑했네요.
또그달에 비자금 만들고ㅋㅋㅋ가슴이두근거리던데요.14. dma
'11.6.2 4:16 PM (59.7.xxx.246)음... 자기 자랑하는건 좋은데 꼭 남한테까지 물어봐서 쪼큼 기분 나쁜 적 있었음
15. 열등감...
'11.6.2 6:37 PM (118.219.xxx.19)어려서부터 가져온, 열등감 표출입니다...
그런 친구 하나 있는데,,어렸을 적에도, 허세 + 이쁜척, 잘난척, 똑똑한 척, 아주 ㅎㄷㄷ 이었죠.
지금도 그래요.
우리집에 오면, 식탁위에, 지 뤼비똥 가방 턱 올려놓고, 샤넬 가방 올려놓고,
보석 바뀔 때마다, 이거 뭐다 자랑질에, 지 아들 자랑질에.....
보고 있으면 한심해요.
니 나이가 이 정도 됐으면, 이제 그만할 때도 됐을텐데 하구요.
이제는요...얼마나 지랑 절친인지는 모르지만...
병원 교수님, 의사님, 인맥 자랑하느라, 꼭 친구들 앞에서 허세부리면서 전화합니다.
(사실 얼굴만 몇번 본 상대일지도 모르지요)
주변 사람들의 스펙을 자랑하면, 지도 그 스펙의 반열에 오른걸로 착각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