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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용서 조회수 : 395
작성일 : 2011-05-31 16:54:53
갑자기 알게된 대장암....

서둘러 각종 검사와 수술, 1 차  항암....

한달 이라는 날짜에 이렇게 크고 무섭고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3.5기  받았구요 .  다른 장기 전이는 없으나  림프절에 전이 임파선4 개가 탔답니다.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해야겠지요.  다른 답이 없네요.

그래서 한방과 양방을 겸하는 요양원을 알고저 합니다.

우리 82 회원님들 도와주시리라 믿으며 기다릴께요~~
IP : 210.116.xxx.2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31 5:04 PM (211.109.xxx.144)

    토닥토닥~

    많이 충격받으셨겠어요.

    조리 잘 하시고 용기 잃지마세요.

  • 2. .
    '11.5.31 5:07 PM (125.139.xxx.209)

    제 시어머니가 대장암 진단받고 수술했는데 임파선 전이 왔어요
    먹는 약으로 항암 8차까지 했구요
    요양원은 모르겠는데 저희 어머니 보니까 아무렇지도 않으셨어요
    머리카락도 안빠지고, 손끝만 좀 까매지셨어요
    저희 어머니는 거의 날아다니고 계세요
    의학의 발달은 정말 놀랍더군요. 원글님도 좋아지실겁니다
    제일 중요한게 내가 환자라는 사실을 내가 잊는 것~ 이더군요
    기도하겠습니다.

  • 3. 용서
    '11.5.31 5:46 PM (210.116.xxx.233)

    두분 너무나 감사드려요, 이런 위로의 글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
    ㅣ항상 건강 챙겨 행복하게 사시길 저도 바라겠습니다.

  • 4. 섭생원
    '11.5.31 6:27 PM (116.124.xxx.121)

    이라는 곳이 있어요. 암환자분들 식단 관련해서 많이들 찾으시더라구요.
    구지 거기서 파는 보조식품같은거 구매하지 않으시더라도
    식단을 짜주고. 암환자분들이 식단관련해서 정보교환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항암들어가시면 점점 힘드러지셔서 식욕도 떨어지고 그럴텐데 꼬박꼬박 잘드시고.
    야채같은 건 유기농일지라도 해충등의 위험이 있으니 일단 익혀서 드시고,
    전복류등의 해산물도 영양보충에 많은 도움이 된다더군요..
    살짝 익혀서 많이 드시라구요.
    저도 외삼촌이 아직 젊은 나이에 3군데나 전이되고 3기 접어드셔서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힘내시고.
    진짜 윗님 말씀대로 의학의 발전은 눈부시더라구요. 이순간에도요.
    그냥 불현듯 찾아온 좀 덜 반가운 친구라 생각하시고, 많이 힘드시겠지만
    그냥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다 잘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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