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세 아이들과 저 생로병사에 출연하게 됐어요~~ㅠㅠ

구루병 조회수 : 3,222
작성일 : 2011-05-30 21:50:43
저희 막내가 정말 햇빛 부족에 의한 구루병에 걸려서
병원가니  교수님이 요즘 이런 경우가 너무 많다시면서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서 생노병사에서 다룬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시면서 저희 아이가 적합한 거 같다고 출연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더이상 이런 아이가 없었으면 해서 한다고 했는데...
첨이라 걱정이 되네요

사실 남편 빼고 피검사 다 해봤는데...
제가 아기만큼 심하게 결핍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무릅도 아팠던거 같구요
완모했으니 아기가 역시 비타민 디 결핍이었던거 같아요~~아휴~~

그리고 돌즈음에 아기가 잘 자라지 않는 것 같다며
동네 소아과에서 빈혈검사를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자 그냥 넘어갔거든요

잘 먹음에도 이렇게 성장이 잘 안 이루어지면
요즘에는 비타민디를 처방해주시더라구요

안타깝지만 저희는 그러고도 한참 있었던거구요~~

짧지만 촬영팀이 오시면
점심 전에 오신다고 하셨는데
식사를 준비해야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경험있으신 82님들 가르쳐주세요
IP : 61.253.xxx.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30 9:52 PM (222.110.xxx.104)

    어떻게 아이가 구루병인지 아셨나요? 다리가 휘었다거나 키가 작다거나...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 2. 구루병
    '11.5.30 9:55 PM (61.253.xxx.69)

    올겨울부터 걷기 시작했는데...
    불안정하게 걸었구요
    친정엄마가 보시더니 다리가 휘었다고 그러셔서
    교정병원에 가서 오다리 교정할려다가 엑스레이 찍어보고 구루병인지 알았어요

    그리고 저희 아이가 먹는양이 엄청난데도
    이상하게 몸무게가 안 늘더라구요
    저희 부부는 다 크거든요

  • 3. ...
    '11.5.30 9:58 PM (222.110.xxx.104)

    아 그렇군요...아는 아이가 굉장히 키가 작고 마르고 다리가 휘어서 구루병이 아닌가 하고 의심만 하고 있었거든요. 촬영 잘 하세요...요새 날이 더우니 음료수 한 병씩 드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 4. 구루병
    '11.5.30 10:09 PM (61.253.xxx.69)

    그러게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덥네요~~
    오늘 에어컨도 돌렸어요
    그때 예민하게 82 물 흐렸다가 따뜻한 위로와 질책에
    요즈음 정신 좀 차리고 사는데....^^
    촌스럽게 몇분 나오는데도 긴장되네요~~

  • 5. plumtea
    '11.5.30 10:21 PM (122.32.xxx.11)

    지난 번에 고생많으셨죠...(어떤 고생인지는 안 씁니다. 참말로 욕 보셨어요)
    저도 아이가 셋이라 왠지 맘이 갔었어요. 방송도 나오시게 되셨군요. 용감하세요^^
    덕분에 아이 치료에도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음료수와 과일 정도 준비하시고 촬영 길어지면 배달 시켜드리세요. 애들 셋인데 이해하실 거에요.

  • 6. 쉽지않은
    '11.5.30 10:24 PM (14.52.xxx.162)

    결정하셨네요,,
    그때 참 안타까웠는데 잘 극복하신것 같아 저도 마음이 좋네요
    냉커피랑 수박 조금 준비하세요,,조명이 더워서 굉장히 목마를실겁니다,
    그리고 굳이 식사시간이 겹친다면 배달이지요 뭐 ㅎㅎ
    생수 작은 병 냉동 미리 해놓고 방문 두시간전쯤 꺼내놓으면 아주 좋을겁니다,

  • 7. 웃음조각*^^*
    '11.5.30 10:34 PM (125.252.xxx.54)

    그때 그 글 읽었습니다.

    얼마나 걱정 많으셨어요. 막내가 얼른 몸 회복해서 엄마아빠처럼 키가 훤칠하게 잘 자라길 빕니다.

    촬영 잘 하시고 혹시라도 비슷한 실수 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주세요^^

  • 8. 그때
    '11.5.30 11:40 PM (125.131.xxx.19)

    그분이시네요. 엄마가 이렇게 애쓰는데 아이는 점점 좋아질거예요. 넘 긴장하지 마시고 촬영 잘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9673 고소한 음식 하나씩만 좀 적어주세요~~~ 20 고소미 2011/04/20 2,860
639672 추천해주세요...^^;; 청소기요 2011/04/20 219
639671 워터픽 사용해보신 분~~~ 16 치아 2011/04/20 1,561
639670 코 풀다 귀 한쪽이 막히는거..... 7 흐미 2011/04/20 1,037
639669 화장 안 하고 다니면 별론가요? 25 음냐 2011/04/20 3,350
639668 펀드질문드려요 5 환매 2011/04/20 718
639667 신라호텔 한복 입장불가 사건에 대한 의구심 쿨잡 2011/04/20 717
639666 장터에 갈비나라요..구매해보신분 어떤가요? 14 환한세상 2011/04/20 1,006
639665 카드회사같은 데서 오는 안내전화 안 오게 하는 방법 있나요? 2 조용히살고싶.. 2011/04/20 551
639664 남자 볼때 봐야할 부분에 대해 알려주세요~ 선배님들 24 남자 성격 2011/04/20 2,241
639663 강아지를 같이 키우려고 하는데 도움글좀 주세요 18 노랑둥이 입.. 2011/04/20 622
639662 정녕 제 피부를 구제해줄방법은 돈을 좀 들이는 방법밖에는 없는걸까요? 2 피부 2011/04/20 731
639661 베이비시터의 경우 시할머니상 당하면 며칠 휴가를 드려야 하나요? 8 시할머니상 2011/04/20 1,556
639660 연체율 7% … 미소 잃은 미소금융 1 세우실 2011/04/20 482
639659 혹시 씨즈캔디 아시는분^^ 6 캘리뽀냐 2011/04/20 1,001
639658 집안에서 물건이 없어지면 찾을수가 없어요...ㅡㅡ 1 .. 2011/04/20 440
639657 신생아부터 아이들이 쓰는 크림있으면 추천해주세요. 10 크림 2011/04/20 743
639656 울남편 취미는 내가슴에 못 박기 8 바보 2011/04/20 1,534
639655 靑 장애인 초청해 놓고 ‘영부인에게 말 걸지 말라’ ? 21 나쁜 것들... 2011/04/20 2,185
639654 최문순,엄기영 토론_4월18일_딴소리하는 엄기영.avi 16 엄처구니 ㅋ.. 2011/04/20 870
639653 알레르기 하회탈 2011/04/20 228
639652 임신 4개월째 먹은 아로나민골드 한 알...괜찮을까요? 8 // 2011/04/20 1,509
639651 체르노빌 당시 프랑스의 방사능 피해를 아시는 분 계신가요? 7 알아야 산다.. 2011/04/20 1,402
639650 여성편력 많은 카사노바들은 대개 재력과 권력이 많은 남자들 아닌가요? 7 질문합니다... 2011/04/20 1,095
639649 식탁유리에서 물비린내 날때 해결방법~ 10 ^^ 2011/04/20 4,082
639648 장터에 3 ? 2011/04/20 421
639647 [컴대기] 모카포트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12 급질 2011/04/20 601
639646 여성 M자 이마 관상학적으로 어떨까요? 11 넓어서 슬픈.. 2011/04/20 4,441
639645 독학으로 재봉질하려구요 8 추천해주세요.. 2011/04/20 870
639644 수술 후 2주 다이어트, 운동 4 무리일까요 2011/04/20 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