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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M자 이마 관상학적으로 어떨까요?
어려서부터 머리띠, 올백 하지 못했고 바람 앞에서 당당하지 못했어요.
저 이제 결혼하고 딸 둘있는 직장맘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여자잖아요?
지금이라도 예쁜 이마를 갖고 싶어서 헤어라인 교정을 할까 말까 말성이고 있답니다.
우선 수술은 생각보다 아프다거나 힘들지 않고 비용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어요.
이마에 이식을 하고나도 지금 헤어스타일로 가릴 수 있기 때문에 출근하는데 큰 지장은 없거든요.
병원을 많이 알아보고 직접 상담을 하고오니 더욱 더 하고 싶어졌고 날짜까지 예약하고 왔는데
우선은 신랑한테 말을 못하겠구요, 시부모님과 함께 살지만 부모님께서는 연세가 있으셔서 아마
눈치채지 못하실거라 생각하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고..
이런 말해서 조금 민망하지만.. 제가 조금 잘 풀린 케이스인데 이번에 수술을 하고 싶다고하니
제 친구가 하는 말이 이마에 복이 있어서 잘 살고 있는 걸텐데 수술하고 인생 망치면 어쩌냐는데.
앞에서는 그런거 아니라고 해놓고서는 뒤에서 소심하게 걱정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ㅠㅠ
혹시 관상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제가 수술이 너무 하고 싶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m자 이마보다는 동그랗게 예쁜 이마가 관상학적으로
더 좋을 듯도 싶구요.
고민입니다. 아시는 분 도움 좀 주세요~~
1. 하세요
'11.4.20 11:55 AM (118.33.xxx.36)복이란거 그런거 잘 안믿어요.
엠자 이마가 복이라면, 왜 그 이마를 가지고 불행해할까요?
말이 안되지요.
이마라인 이쁘게 수술하시고 자신감 있게 이마 내놓고 다니세요.
전 얼굴이 커서 이마 못내놓고 다녀요.
부럽삼..2. .
'11.4.20 11:56 AM (180.229.xxx.46)남 상관 없이.. 하고 싶으면 해야죠..
이마라인이 m자면 드세보이니깐 동그랗게 머리를 심으시면 될듯....
솔직히 관상으로만 따지면 여자 m자 이마는 팔자가 쎄고 드세다고 하잖아요.. 박복하다고...
그런데도 m자 이마를 가진 님은 잘풀리고 잘살고 있으니 친구말에 연연 말구 시술하시길...
이마라인 교정하면 얼굴도 더 작아 보이고 예뻐질것 같아요..3. ..
'11.4.20 12:12 PM (218.51.xxx.179)쌩뚱맞지만 어느 병원에서 상담받으셨어요?
저도 평생 늘 꿈꾸던 시술인데ㅠ 정보 좀 공유해주실수 있으신가요?ㅠ4. 헐.
'11.4.20 12:16 PM (125.182.xxx.42)언니도 나도넓은 엠자이마지만,,,아빠따라서....부잣집 딸에, 갖은 호강 다받치고 살아왔고, 공부도 남들 못따라갈정도로 돈 많이 드는 외국 좋은 대학 나왔고, 남편들도 괜찮게 만났습니다.
팔자가 세긴 개뿔이.5. 저
'11.4.20 12:21 PM (115.136.xxx.193)저도 엠자라서 헤어라인 교정했어요^^; 살짝 표안나게 약간만 심었구요~ 이제 외모 컴플렉스가 전혀 없어요~ M자 이마로도 비교적 잘 살아왔고 멋진 신랑도 만났지만 이마 동그래진 지금부터는 인생이 더 행복해질지도 ㅋㅋ 수술하셔요~
6. ...
'11.4.20 1:24 PM (220.120.xxx.54)저도 M자 이마인데, 팔자 세단 얘긴 처음 들어보네요.
전 M자라도 이마 이쁘단 얘기 많이 들었구요.
그래서 그런지 제 이마에 나름 자부심 갖고 사는데, 팔자 운운하다니 사알짝 불쾌해질라 그러네요..^^7. mmm
'11.4.20 1:30 PM (118.220.xxx.37)m자 좋은 이마예요
학자형 이마라고 공부많이해서 귀인이 될 상이예요.
그 좋은 이마를 왜 바꾸세요. 그냥 생긴대로 사세요. ㅡ.,ㅡ8. 나도 m자이마
'11.4.20 1:41 PM (119.69.xxx.78)팔자 좋습니다. 어릴 때도 다정다감하고 가정적인 부모님 만나 행복했고 지금도 행복하고 그래요.
9. 저두
'11.4.20 2:36 PM (182.210.xxx.25)M자 이마지만 교정할 엄두는 안나구요.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이마 예쁜 여자분들 보면 너무 너무 부러워요~~~10. 저도
'11.4.20 4:19 PM (118.45.xxx.79)m 자 이마 인데요,, 팔자 좋아요, ^^*
이마까고 다니지 못해서 올림머리나 스튜어디스 머리 하는거 부러울때도 있지만,,,,그냥 생긴대로 살라구요11. 저랑
'11.4.20 6:37 PM (112.148.xxx.21)정말 똑같은 상황에 고민중이시네요.
저도 둘째딸 낳고 4개월인데 지금은 살빼는 중이고, 휴직기간동안 이마 헤어라인 교정수술 받으려고 알아보려고 하는 중예요.
지난번에 여기서 받으셨다는분이 2번 시술받아 너무 만족하신단 말듣고 저도 하려고 해요.
저도 대학은 별볼일 없는데 취업 잘되서 결혼까지 잘 풀린케이스.. 그래도 이마덕은 아니지 않을까 혼자 합리화한다능...ㅋㅋㅋ
전 사무라이 같아도 그냥 머리띠 자주해요..얼굴이 그나마 크진 않아서..
그래도 늘 아쉽죠!!!
같이 손잡고 병원가고 싶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