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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무서워요. 한때 같이 살던 강아지 너무 보고프네요.
1. 얼마나
'11.5.30 1:14 PM (121.134.xxx.248)눈에 밟히실가요.. 제 가슴이 다 아프네요. 그래도 동생분이 잘 해주시는 거 아시니 좀 덜하실 거에요.. 저도 길거리 픽업해서 입양 보낸 강아지 고양이들 잘 지내는지 걱정해 봐서 그 심정 알아요. 좀 추스리시고 나중에 기회되시면 이쁜 강아지 입양해서 알콩달콩 지내 보세요. 유기견들도 이쁜 아이들 참 많답니다. ^^
2. .
'11.5.30 1:16 PM (64.180.xxx.229)혹 다음엔 아무리 찡찡거려도 어린개들은 발로 차진 마세요
잘못하면 완전 보내버리는 수가 있삼,,예전에 아고라인가 살짝 걷어찬애가 비명급사했단 글 올라온적 있어요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고,,안보니 보고싶고 정이란게 그런거죠 ^^;;3. **
'11.5.30 1:16 PM (175.214.xxx.55)그 맘 너무너무 이해됩니다..
전 친정강아지를 부모님이 입원하시는 바람에 3달 정도 같이 지냈어요..
내 아이도 그만큼 정성을 쏟았을까요?
엄마가 강아지 데리고 가는날 완전 대성통곡을 하고 몇몇일을 앓았어요..
상실감과 공허감이 너무 컸어요..
남편 완전 황당해하고 아이들이 섭섭했구요..
남편 다시는 강아지 못데려 오게 합니다...
뿡아..너무 보고 싶다...울산 엄마 기억하지?4. aaaa
'11.5.30 1:53 PM (175.113.xxx.4)에구.....설마 발로 뻥찼겠어요..그냥 발로 민거겠죠..많이 그리우시겠어요..그 푸들도 님이 많이 보고싶을텐데..유기견애들 데려다 키워보시면 어떨까요?천성이 자상하고 잘챙기시는분같은데.님같은 주인 만나면 좋을것 같아요
5. ?
'11.5.30 1:54 PM (58.79.xxx.2)http://cafe.daum.net/ccchappydog?t__nil_cafemy=item
여기 한번 둘러보세요.
정말 사랑스러운 녀석들이 많아요.6. 정...
'11.5.30 2:09 PM (121.184.xxx.140)키우다 보면 정들어서 짐승의 몸으로 태어난 내 새끼라고도 할 수 있죠.
그리고 세상의 모든 동물이 안쓰럽고 지켜주고 싶어져요..7. 전애를
'11.5.30 2:38 PM (119.200.xxx.11)안 좋아하는 편인데, 강아지 키우면서 애 엄마들이 이런 마음으로 잠든 자식을
보겠구나 싶었어요.
글쓴분이 언급한 그 책임감 같은 거요.
지켜줘야겠다는 마음이 저절로 들더라고요.
사람말을 못해서 더 안쓰러워요.
어디 아프면 아프다고 말도 못하고 그저 주인이 알아서 해줄 때까지는
방치돼 있기 마련인 게 동물들이잖아요.
굳이 새로 분양 받지 마시고 불쌍한 유기견들 한 마리 입양해서 키우시는 거 추천합니다.
건강하고 예쁜 애들인데도 많이 버려져요.
저희 개도 다른 집에서 안 키운다는 걸 데려와서 지금 15년째 같이 사는데
요즘 심장이 안 좋아져서 참 걱정이네요. ㅠ ㅠ8. 좋겠네
'11.5.30 3:24 PM (188.99.xxx.119)그 맘 잘 알죠..널부러져 자는 모습만 봐도 사랑스러워 어쩔 줄 모르겠고...사랑해. 귀여워 수십번 말해주고...밥 한끼 건너뛰면 탈 났나 싶어 가슴 쿵하고..
제가 외국 나온지 1주일 갓 넘었는데 친정식구들 안부는 "궁금"하구요. 울 집 개 재롱이는 그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