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8세 막내 해적 “한국서 공부하며 살고파요”||

레몬트리 조회수 : 1,430
작성일 : 2011-05-27 13:19:54
죗값을 치르고 나면 잘사는 나라 한국에서 못 다한 공부를 하며 살고 싶어요.”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해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해적 아울 브랄라트(18)가 담당변호사인 김성수(53) 변호사를 통해

밝힌 희망이다. 브랄라트는 25일 재판에서도 한국말로 “검사님, 앞으로는 다시는 해적질을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또렷히 말했다. 이어 소말리아어로 “소말리아는 너무 살기 힘들다. 형 집행 후 한국 정부에 국민으로 살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말하고 싶다”고 귀화의사를 밝혔다.

그는 아버지가 일찍 사망하고 홀어머니 아래서 이복형제 2명과 가난한 삶을 살아왔다. 학비가 없어 고교를 다니다

중퇴해 학교를 거의 다니지 않은 다른 해적들에 비하면 인텔리인 셈이다. 고교를 다녀 소말리아의 공용어인 아랍어

와 소말리아어 등 2개 언어에 능통하고 기초영어도 할 줄 안다. 이 때문에 아랍어 강사로 생계를 유지하다 아랍어

통역을 해주면 많은 돈을 주겠다는 해적 두목 오디 아비사르(28·해군작전때 사살)의 말에 해적에 참여하게 됐다.

지난해 12월20일 해적선인 이란 선적 선박을 타고 훈련 참여해 처음 총을 잡고 사격훈련도 했다. 지난 1월15일 처

음으로 선박 납치에 나선 배가 삼호주얼리호였다.

지난 1월30일 해군에 체포돼 한국으로 호송된 그는 해경 및 검찰의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부산의 거리 모습을 보고

“가난한 소말리아보다는 활기 차고 너무 잘사는 한국이 부럽다. 여기서 살고 싶다”고 말해왔다. 그는 구치소 입감

초기부터 교도관들에게서 한글을 열심히 배워 지난 4월 국민참여재판 신청서에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기재하기도

했다. 그를 보고 다른 해적 1~2명도 한글 공부를 하고 있다. 그는 치아감정 결과 18세 11개월로 1심 선고일인 27일

을 기준으로 하면 형사 미성년자(19세 미만)에 해당해 상당히 가벼운 처벌을 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

부산 = 김기현기자 ant735@munhwa.com



- 2011년 5월 26일자 문화일보


---------------------------------------------------------------------------------------


"벌써 소말이아 해적들 소문들어 다 알고 있을겁니다. 한국배 해적질하더라도

최악의 경우 체포돼도 5성 호텔급 교도소 독방에서 지루하지 않게 편히 지내고,

공부도 시켜주고, 세계 이런 선진국 없다.

복역끝나고 나면 한국 국적도 주고. 한국이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천국이다.

모두 한국배만 노리자.

성공하면 몸값 받아  떼돈벌고 실패해도 747비행기 비즈니스좌석을 타고 가서

복역후 한국국적을 받거나 영주권을 받아 한국에서 충분히 취업할 수 있으며

월200만원 이상은 거뜬히 번다." 게다가 흰 피부를 가진 한국의 예쁜여자와 같이 살 수도 있다.
IP : 118.41.xxx.1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1.5.27 1:21 PM (220.72.xxx.44)

    새삶을 찾는것은 좋은데...밑줄은 좀 깨네요;;;

  • 2. 레몬트리
    '11.5.27 1:24 PM (118.41.xxx.148)

    님아..대한민국에 안되는거 어디있소?? 하면 다 되는거요,,벌써부터 각 신문사에서 인권팔이에게서

    변호사에게서 동정여론 몰이 하는거 보면 모르겠소?? 언제부터 울나라가 법대로 하는거 밧소??

    16년 장기불체자가 난민인정 받는 세상이오..

  • 3. ..
    '11.5.27 1:30 PM (14.33.xxx.158)

    그러니까 청와대 쥐는 왜 해적을 왕족 전용 비행기 태워서 데려오냐고????

  • 4. ,
    '11.5.27 1:36 PM (165.246.xxx.142)

    해적이면 국제 범죄자인데 국적주고 먹여주고 하면 안되죠.
    그게 다 세금인데 만약 그 배가 비행기였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고 앞으로 아마 테러리스트들 한국 얼마나 웃기는 나라로
    보겠어요. 테러해도 살려주고 국적까지 주는 호구나라.

  • 5. ㅇㅁ
    '11.5.27 1:42 PM (123.199.xxx.133)

    글로발 호구나라된지 오래죠~
    정 많다는거...자기 민족한텐 혹독하고 남한테 잘하면 정 많은건가요?

  • 6. ...
    '11.5.27 1:43 PM (112.169.xxx.20)

    위 기사에서 제일 배꼽잡을 일이..
    뭐,치아 감정결과 18세 11개월이라고?
    물론 치과 의사가 감정했겠죠.
    그 치과 의사 神 이신가 보네요.
    이빨만 척 보면 ..
    이사람은 36세 2개월짜리..
    저사람은 25세 10개월짜리...66

  • 7. ...
    '11.5.27 2:08 PM (118.221.xxx.167)

    다른 건 관두고, 5성 호텔급 교도소 독방에서 지루하지 않게 한 20년쯤 계시다 나오실 생각은 없으신지?

  • 8. 치아감정
    '11.5.27 2:18 PM (121.66.xxx.85)

    치아감정 으로 연령대 나옵니다.
    법의학이나 법치의학 공부하면 사람의 치아가 맹출한 갯수, 치아의 마모 정도, 치근단의 성장 정도, 치아 주름의 평탄화 정도 등등 .. 여러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사람의 나이 감별합니다.

  • 9. 엉?
    '11.5.27 2:38 PM (115.136.xxx.27)

    범죄자는 귀화대상자가 아니지 않나요? 여튼.. 진짜.. 별일이 다 있네요.. 그냥 도둑질만 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 죽인 해적들은 동정하고 싶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930 버섯탕수육 같은 특이한 요리 추천 좀 해주세요 1 특이한요리 2011/04/17 294
637929 아파트 전세 연장계약할 때 안만나고 계약해보신분 있으세요? 1 궁금 2011/04/17 326
637928 방사능이 언제쯤 오는 거죠? 4 언제예요? 2011/04/17 942
637927 반짝반짝의 너무한 저질대사 59 진짜 싫다 2011/04/17 13,593
637926 저 같은분 계실까요?? 2 ... 2011/04/17 395
637925 프랑스도 망조가 들엇군... 12 레몬트리 2011/04/17 2,019
637924 남편의 떡진머리...정말 보기 싫어요... 10 으... 2011/04/17 1,450
637923 죽전 시오코나앞에 주차장 있나요? 4 용인의 제과.. 2011/04/17 392
637922 설명문의 특징(숙제입니다.)도와주세요. 7 중2국어 2011/04/17 297
637921 급조언요청)10개월 아기 열나요 11 아기엄마 2011/04/17 808
637920 지난7일보다,4배더강한 방사능비 18,19일에 온다고... 6 하느님부처님.. 2011/04/17 2,376
637919 자기 집이 작은집인 경우 결혼할때 큰집하고 의논해서 결정하시나요? 10 궁금 2011/04/17 1,098
637918 민망한 글(내용삭제할께요) 9 쓸개코 2011/04/17 1,107
637917 국립 중앙 도서관 관장도 바람 타나요? 5 ,,, 2011/04/17 752
637916 내일 이동할 일이 있는데 방사능 때문에 택시 타는게 낫겠죠? 2 방사능 2011/04/17 694
637915 정원이랑 송편 뭔일? 2 반짝반짝 2011/04/17 885
637914 반짝반짝 빛나는 드라마에서 나온 노래 제목? 5 와이프가알아.. 2011/04/17 1,342
637913 아기 데리고 장거리 기차타기 요령좀 가르쳐 주세요..ㅠㅠ 7 다향 2011/04/17 664
637912 과학 원리 질문~~~!!! 1 휴~ 2011/04/17 136
637911 다들 놀러다녀오셧나요? 1 즐거운인생 2011/04/17 269
637910 낼 오전부터 영향권인가요 7 방사능 무셔.. 2011/04/17 2,065
637909 앉아서. 앉자서.. 3 /// 2011/04/17 5,602
637908 신입사원 보는데 2 흐음 2011/04/17 818
637907 어제 울동네에서 엄태웅 영화찍는다고들 난리였는데.. 어제 2011/04/17 581
637906 KBS 꼴값떠네.... 11 레몬트리 2011/04/17 1,855
637905 고령에 위암 수술이 가능한가요? 13 피가 말라요.. 2011/04/17 2,286
637904 설사 3 mmm 2011/04/17 190
637903 신정아씨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함 6 몽몽 2011/04/17 1,230
637902 치킨 시키면 따라오는 무 처치방법 없을까요? 3 꼬꼬 2011/04/17 1,295
637901 고속터미널 다녀왔어요 4 다라이 2011/04/17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