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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랑보고 폭풍눈물.콧물 흘린분들 안계세요?

ㅠㅠ 조회수 : 1,039
작성일 : 2011-05-25 15:43:49
어제 mbc사랑 인가요?
그냥 침침한 눈으로 조금 보고 잘려고 시청한것이 전부 시청하고 진실이 엄마 나오신다는 예고편까지 보고
마지막에 스크립터 올라가는거 다보고서야 잠을 청했네요.
이불속에서도 계속 폭풍눈물에 여전 남은코 풀어가며 잠들었어요.
게시판에 어제 사랑 서연이 얘기가 없어서..혹시 저같은 분 안계신가 싶어 글 올리네요.
잠든아이 대장 내시경 하고 그래도 출혈의 원인을 못찾아 개복수술 한다할적에 저 눈감았어요.
눈물만 나오더라구요.겨우 만3살쯤 된 아이였는데..것도 두번째라고...다른곳은 물론이고
목부위에 혈관찾아 핀 꽂을적에.. "목은 안돼"라고 울먹이며 작은몸을 저항하던 그 아이가 어찌나 불쌍하던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핀을 꽂고 마취를 했으며 얼마나 극심한 공포에 시달렸을지 알수있겠더라구요.
저 밤새 너무 맘아프고 슬퍼서... 아침에 얼굴이 띵띵 부었더라구요.
저같은 분 계신지요. 서연이도 위에 쌍둥이 남매도 아빠엄마 모두 서연이 병 나아서 부디 건강해져서
가족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IP : 147.46.xxx.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ㅂ
    '11.5.25 3:52 PM (211.234.xxx.118)

    남편이랑 애기 재워놓고 혼자 보는데 눈물도 눈물이지만 가슴이 너무 아려서 Ebs북극곰이랑 돌려가며 봤어요..마지막에 잘 뛰어 노는거 보고 안심했네요

  • 2. 저도..
    '11.5.25 3:52 PM (125.142.xxx.93)

    어제 보다가..넘 마음 아파서 결국 끝까지 못봤어요
    그 작은 몸에..바늘 꽂을 곳이 어디 있다고..
    정말 너무 마음아프더군요

  • 3. ..
    '11.5.25 3:54 PM (112.219.xxx.178)

    저도 어제 늦게까지 봤네요..
    서연이 수술실 들어가면서..엄마 아빠한테 밝게 웃어주는게..
    너무 이쁘면서도..눈물나더라구요..

    몸을 긁어서 피가나서..
    엄마가 팔에 붕대하니까..
    엄마 미워가 아니고..어린 서연이가 하는말은...엄마 미안...ㅠㅠ

    저도 서연이 건강하고..가족모두 행복햇으면 좋겟어요...

  • 4. ...
    '11.5.25 4:00 PM (112.149.xxx.211)

    너무 안쓰러워서 보는 내내 눈물이 맺히더군요
    서울대병원에서도 원인을 못찾고 있으니 어떻하면 좋나요?
    얼굴도 예쁘고 아주 똘망똘망하던데 빨리 원인 찾아서 치료받았으면 좋겠어요

  • 5. ~~
    '11.5.25 4:02 PM (125.187.xxx.175)

    어제가 재방송이라 게시판이 조용했던 거에요.
    본방때 이곳에서도 많은 이야기가 오갔답니다.


    서연이 사연 소개.

    휴먼 다큐 <사랑>홈페이지

    http://www.imbc.com/broad/tv/culture/spdocu/love/love_2011/1795648_39900.html





    g마켓 후원 페이지.

    1시간마다 클릭할 수 있으며 클릭 1번에 100원씩 후원된다.

    적은 금액이지만 많이 퍼뜨려 여러 사람이 동참해준다면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을듯.
    아직도 하나 모르겠네요.



    http://shop.gmarket.co.kr/donation/assist_shopping_100_miracle.aspx





    서연이 엄마의 개인계좌입니다.
    신한은행 110-302-441713 (예금주: 유경주)



    서연이 희귀질환 환자 등록을 위한 아고라 청원 서명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107229

  • 6. 햇볕쬐자.
    '11.5.25 4:15 PM (121.155.xxx.81)

    한가인 나레이션이 좀 아쉽긴 했지만...눈물 콧물 흘리면서 봤네요.
    서연이 출혈원인 찾아서 더 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네요...ㅠㅠ

  • 7. ㅠ.ㅜ
    '11.5.25 4:16 PM (112.150.xxx.233)

    너무나 이쁘죠.
    원인을 꼭 찾아서 밝게 잘 컸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 보니 다시 생각나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 8. 서연이는
    '11.5.25 4:21 PM (124.55.xxx.41)

    지금 다 나은게 아니랍니다.
    지금도 투병중이구요... 많은 도움과 관심이 필요해요.
    http://cafe.naver.com/seoyeon4years
    서연이를 위한 카페예요...
    둘러봐 주시구요... 많은 분들께 알려주세요~

  • 9. 부모
    '11.5.25 5:00 PM (211.57.xxx.106)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 너무 너무 가슴이 아파서 울면서 봤어요.
    원인을 모르는 그 답답함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더군요.
    그렇게 인형처럼 예쁘고 똑똑한 아이가 고통스러워하지도 않고 대견하게 잘 견디는 걸 보니
    더 가슴이 아파오더라고요.ㅠㅠ
    그렇게 울고 잤더니 아침에 눈이 퉁퉁 부어있네요.
    마지막에 이런 저런 기계들과 호스들 다 빼고 집에서 신나게 언니오빠랑 노는 모습 보니
    완치는 아니지만 그나마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빨리 원인이 밝혀져 서연이가 더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기도하렵니다.

  • 10. 프린
    '11.5.25 8:06 PM (118.32.xxx.118)

    재방송을 보면서 더많이 울었어요..
    서연이가 다시 입원한걸 알고보니 중간 중간 나아가는 모습 나올때도 가슴이 내려 앉는거 같더라구요..
    고물고물 그작은 아이가 얼마나 아플까요..
    정말 기적 처럼 단번에 나았으면 좋겠어요...

  • 11. ..
    '11.5.25 8:50 PM (183.98.xxx.151)

    저도 어제 봤는데...정말 무슨 그런 병이 있답니까...목은 안되...그러는데...정말 짠하더라구요...

  • 12. 아기엄마
    '11.5.25 10:29 PM (125.179.xxx.150)

    저도 어제 통곡을 하며 봤네요.
    그게 재방송이었군요.
    오늘 아이 유치원 행사 다녀왔는데, 눈이 아주 퉁퉁 붓고 반쯤 감겨서 볼만 했을 겁니다.
    서연이 이제 제발 그만 아프고,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너무 가슴이 아파서 막 누군가를 원망하고 싶은데, 제 마음이 이런데 그 부모님 마음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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