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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부산에 씨앗호떡,단팥죽 넘넘 맛나요

..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11-05-24 16:28:45

저번 토욜날 부산남포동 갓어요 롯데백화점은 생각보다 너무너무 좁아터져서 사람이 밀려서 갔고요

전망대가 하도 좋다고 해서 갓더니만 그기 역시 좁아터져서 답답합디다 나름 부산전경이보여서 좋긴해요

무엇보다 부산여행의 백미는 먹거리인거 같아요

전 노점에서 파는 씨앗호떡이 젤 맛났어요 한개에 900원,,

웬 사람이 그리 많은지 족발거리는 사람으로 넘쳐나고 여기도 바글바글 저기도 바글바글,,

유뷰주머니집은 못찾았고 깡통시장 구경하느라 하루가 다 갔어요,,

단팥죽,으악,,넘 맛나대요 2500하대요,,

하여간 몇년전에 왓던 부산하고는 너무너무 많이 변하고 사람들이 너무 너무 많아요

일본사람들 많이오지,,더군다나 거가대교 개통하고부터는 거제도에서 많이 온다고 하지 아마,,

아,,먹거리는 아마 전국에서 젤 먹을게 많지 않나 싶음 맛도 글코
IP : 59.19.xxx.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5.24 4:30 PM (211.114.xxx.142)

    그 호떡 무지 맛잇게 먹은 기억이...
    지금도 생각나요..ㅋㅋ

  • 2. 호떡은
    '11.5.24 4:31 PM (122.203.xxx.2)

    부산이 참 맛있었어요.
    근데 제가 부산떠나온지 근 15년인데 잘몰라서 그러는데요.
    솔직히 회말고 먹거리는 별로 없지 않나요?
    하나같이 볼품없고 짜기만하고 깊은 맛은 없고 그렇던데요.
    친정, 시집이 부산이라 1년에 2번은 가요.
    부산에서 먹은 음식은 집에서 해먹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물론 피자, 햄버거 이런 음식 말구요.
    이렇다할 먹거리가 별로 없어요.
    동래 오리불고기도 단맛만 너무 많이 나고.

  • 3. ...
    '11.5.24 4:34 PM (125.186.xxx.141)

    윗분은 15년지나서 잘 모르는거 맞습니다.
    친정,시집 부산이라도 1년에 2번 가면 명절수준이니 집밥만 드시는 거 맞을꺼여요..
    부산 사는 사람들은 맛난거 모르고 회도 먹을거리라고 그닥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우리 같은 사람들이 부산 가면 속된 표현으로 환장합니다. 그 쪽 먹거리에.^^

  • 4. 원글이
    '11.5.24 4:36 PM (59.19.xxx.19)

    아니요,,윗님 개인의 특성이 있겠지만 전 너무 맛난게 많아서,,뭘 먹을지 모리것대요
    동래가시면 삼계탕 얼매나 맛나던지(추천해서갔음) 자갈치 낙지볶음,,밀면,,우왕,,넘 맛남
    돼지국밥은 아마 지존인듯

  • 5. 날돌이
    '11.5.24 4:53 PM (61.108.xxx.6)

    저요!!
    목요일날 먹고왔어요.^^
    서울촌니언 난생 처음 가보는 부산이었는데, 해운대 전망 죽였고 음식들 맛있고..
    저도 씨앗호떡 정말 맛있었어요. 씨앗호떡 물고 용두산전망대 보는 맛이 죽이더라구요...
    그거 먹고싶어서 또 갈래요^^

  • 6. ..
    '11.5.24 5:00 PM (122.36.xxx.205)

    역시 잘 알아보고가야했네요
    이십년전에 부산갔을때 얼마나 맛이 없어 못먹겠던지
    또 올초에 갔을때 참 맛없게 먹고 왔는데 (그래서 패스트푸드를 한끼는 먹었네요 ㅜㅜ)
    제대로 알아보고 갔으면 참 좋았을것을.....
    딴거말고 호떡은 참 땡기네요

  • 7. ..
    '11.5.24 5:04 PM (112.185.xxx.105)

    어릴적 넘 맛있었던 기억을 더듬어...먹어보곤 하는데..
    인스턴트식품에 쩔어서인지...예전의 그 맛을 잘 못느끼겠더라구요- -;;

    부산사람 거의 다 용두산 꽃시계 앞에서 찍은 사진이 있을듯..
    그 시계 여전히 잘 돌아가더라구요..

  • 8. 칠순
    '11.5.24 5:18 PM (116.40.xxx.63)

    이신 시어머님 모시고 부산에 갔을대 버스한대 빌려서
    온가족이(모두 13명) 부산투어하는데,
    진짜 맛집은 거의 없어서 실만했었어요.
    해운대 회집도 괜찮은곳은 사람들로 꽉찼고
    사람없는곳인 맛은 그렇다쳐도 서비스도 별로고..
    서울근처 경기도 대도시에서 사는데 부산에 별로 정이 안가더군요.,
    해운대 밤에 휘황찬란한 불빛만큼 뭔가를 기대했는데,
    버스 기사아저씨한테 물어도 봤고 인터넷 검색도 해서
    찾아갔는데,...특히 경상도 음식은 여행할때마다 느끼지만
    별 감흥이 없네요. 경주도 그렇고.. 짜고 젓갈냄새도 심하게 나고...

  • 9. 부산서 진짜
    '11.5.24 5:36 PM (175.215.xxx.73)

    부산서 진짜 맛난집은 부산사람들한테 물어보고 가셔야죠.. 아무집이나 들어가면 맛있겠습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돼지국밥 추천요!
    밀면은 호불호가 갈려서...밀면은 사랑하지만요.

  • 10. 길거리음식
    '11.5.24 5:57 PM (211.215.xxx.39)

    맛있어요.^^
    오뎅도 먹고싶고 파들어간 유부초밥 ...당면잡채
    유부주머니...오뎅이랑 같이 파는 가래떡...
    돼지국밥,족발,오향장육,수육,특양...꼼장어...복국...팥들어간 아이스케키...
    맛잇는집은 맛있어요.
    그나마 경상도에서는 부산이 최고...(전 대구출신임다.^^)

  • 11. 흐미
    '11.5.24 6:03 PM (221.151.xxx.13)

    서울서 나고 자란 서울촌년 부산만 가면 정신 못차리고 흡입하다 옵니다ㅋㅋㅋ
    오죽하면 부산여행갈때는 이쁜옷이고 사진빨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최대한 많이 먹을수 있는옷,최대한 배가 티 안나는옷 챙겨입고 순전히 먹으러 가요ㅋㅋ
    내사랑 돼지국밥 먹고 건너편에 단팥죽집 들렀다가 남포동으로 넘어와서...아아아ㅠㅠ

  • 12. 전예전에...
    '11.5.24 8:40 PM (59.187.xxx.36)

    부산역 내리자마자 초량인가... 외국인 거리인가?(가물가물해요) 그쪽으로 들어가서 중국집 많은골목쪽에서 맛난 중국음식먹고 중국식 공갈빵이랑 새우만두랑 콩국(?) 먹고 완전 좋아했었는데... 부산 한번 놀러가야겠어요~ 씨앗호떡이랑 냉채족발? 그거먹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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