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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씨 탈락 기사 베플이 예술..

캬~ 조회수 : 11,624
작성일 : 2011-05-23 06:30:40
네이트 베플 중에 참 공감가는 글이 있네요.



.........중략........... 하지만 김연우씨 그것만 알아두세요. 임재범, 박정현, 김범수 등 다른 가수들의 노래가 남자인 나에게 김태희, 이민정, 전지현 이라면,,, 당신의 앨범과 그리고 노래들은 내가 정말 사랑했던 그녀라는걸....…



이 베플을 읽고서야 저도 이런 느낌으로 지금껏 그의 노래들을 사랑해왔었다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내 눈부셨던 시절과, 그 시절의 사랑의 기억.
아쉽지만, 좋은 가수를 더 잘 알게된 것에 만족하고, 이제 음원이나 공연으로 그들에게 힘을 줘야겠어요^^
그나저나, 아이돌들 귀여운 맛으로라도 가끔 일부러라도 챙겨보던 가요프로들, 이제 아예 보질 못하겠는 거 보면, 저도 참 변덕 팔랑귀인가봐요.
IP : 125.186.xxx.1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3 6:34 AM (125.180.xxx.226)

    순간 울컥 했어요.
    연우씨 고마워요.
    좋은 목소리 들려줘서..

  • 2. ㅜㅜ
    '11.5.23 6:34 AM (112.168.xxx.65)

    다른 것도 아니고 오늘 노래 정말 너무 좋았는데..전 김연우가 최고였는데..
    오늘 탈락되서 너무 안타깝고...분노가 치밀어요-_-;;;;

  • 3. 김연우
    '11.5.23 6:39 AM (119.196.xxx.187)

    개인적으로 오늘은 김범수 별로 였어요. 늪은 원곡이 너무 좋았고, 곡자체가 명곡인데 김범수의 늪은 소화가 덜 된 듯한..김연우가 더 좋았어요. 지난번 김연우의 미련도 솔직히 6위는 이해가 안가요 ㅠ 이번 경연도 김연우가 최소 3위라고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 4. 글이
    '11.5.23 7:46 AM (125.181.xxx.173)

    너무 멋지네요~~~!!! 저는 어제 김연우씨 탈락되서 무지 우울했어요..어찌나 속상하던지요~~!!! 이제 나가수에서 연우씨 못본다고 생각하니 힘이 쭉 빠지더라구요..철떡같이 다른분이 떨어질거라 생각했었거든요~~ㅜㅜ 연우씨 너무 잘하셨구요~~!!! 콘서트에서 만나요~~!! 그리고 연우씨 노래 매일 듣고 있어요~~!!!! 연우씨 화이팅~~~~~~~~~~~~~~~~!!!

  • 5. 문외한??
    '11.5.23 8:35 AM (222.105.xxx.16)

    전 나가수를 통해서 정엽 이름은 처음 들었구요.
    김범수 얼굴은 처음 봤어요.
    김연우란 이름도 처음 들었구요.

    김연우는 목소린 좋은데,
    노래에 감동이 없어요.

  • 6. ...
    '11.5.23 8:45 AM (180.70.xxx.89)

    저도 김연우는 마음을 움직이는 소리가 없어요. 너무 정직하달까...
    정엽 아쉬워요. 그래도 순수해 보이는 김연우 알게 되어서 기쁘네요.^^

  • 7. 캬~
    '11.5.23 9:05 AM (125.186.xxx.11)

    저는...오히려 김연우같은 목소리에 마음이 움직이는 편이라서, 그래서 좋아하나봐요.

    김범수씨나, 임재범씨...같은 스타일은, 목소리 자체가 좀 절절한 느낌이 있어서, 쉽게 감정이입이 되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저에겐 좀 과하게 느껴질때가 있어서요.

    전 김연우나, 김형중..이런 사람들의 소년같은 목소리와 절제된 정직한 느낌의 노래를 들으면, 마음 속이 아련해지거든요.

    임재범씨 같은 가수가, 뭔가 불끈 끓어오르게 만드는 목소리라, 한번에 감정이 분출하게 하는 느낌이라면..
    김연우씨는, 가슴 깊은 곳에 잊고 있던 기억이 조금씩 되살아나면서, 천천히 기억속으로 빠져들게 해서, 눈물도 나면서 그 시절 추억에 미소도 짓게 되는 그런 느낌.

    각자 취향의 문제죠.^^

  • 8. 토이짱
    '11.5.23 9:26 AM (175.118.xxx.2)

    저도 윗님처럼 김연우 목소리, 마음이 움직이던데...^^;;;
    정말 개인의 취향이란 건 다양한 가봐요.

  • 9. 흥분했어요
    '11.5.23 10:20 AM (175.196.xxx.53)

    어제 탈락한거 보고 완저 ㄴ짜증나더라구요..아직도 분이 안 풀린다는..ㅡ.ㅡ.

  • 10. 아..
    '11.5.23 10:37 AM (110.9.xxx.15)

    너무 와 닿는.....
    내가 정말 사랑했던 그녀...

    맞아요..
    김연우 노랠 들으면.. 내가 어떤 상황에 있건 어떤 기분이든...
    20대.. 그의 손을 잡고 설레여하던 그때로 돌아가게 해 줘요..
    아침부터 눈물나요...ㅠㅠ

  • 11. 김연우
    '11.5.23 10:39 AM (122.32.xxx.26)

    김연우씨는 목소리도 좋고 노래도 잘해요. 중간평가때 정말 호소력이 느껴져서 좋았는데 가끔은 노래하실때 "나 노래잘하지" 이런느낌이라 몰입이 잘 안되네요. 제경우에는여

  • 12.
    '11.5.23 10:41 AM (121.151.xxx.155)

    저도 김연우씨 노래잘하는것을 알겠는데
    가끔 그걸 자신이 너무 잘알아서 나오는 불편함이 있어요
    원래 잘난사람은 자기가 잘난것 잘 알잖아요
    그래서 미워할수없는 그러나 애정은 느껴지지않는 것

  • 13. 김연우씨
    '11.5.23 10:42 AM (220.88.xxx.118)

    노래에 인생이 안보이고 드라마틱하지않다고하는데
    우리가 노래를 늘 뭔가 배우고 감동받을 준비하고 듣는건아니잖아요
    언제 어느때 들어도 내마음의 한부분을 건드리고 지나가는... 김연우씨 음색과 노래가 그렇다고 생각해요
    담백하고 절제되어 있고 그안에 따뜻함이 숨어있는...
    나가수가 경연이기때문에 너무 뭔가를 한번보여주려는 무대.. 소름돋을정도로 감동되긴하지만
    일곱명의 가수가 다 그렇게 부른다면... 생각만해도 부담스러워요

  • 14. 보니까
    '11.5.23 10:47 AM (203.142.xxx.231)

    김연우는 한 번 자극해서 뭘 얻겠다(점수등~)는 태도로 노래하지 않고
    정도를 걷는 태도로 노래하더라구요.
    모든 가수들이 매번 나가수 스타일로 노래한다면 그것도 숨이 막힐 것 같아요
    김연우 스타일 혼자 흥얼거리며 감상하기에 참 좋은 창법이라 생각해요
    가창력도 대단하구요

  • 15. 저도 이번에야
    '11.5.23 10:55 AM (219.241.xxx.215)

    김연우씨에게 폭 빠져버렸습니다.
    16년간 200명의 매니아를 만드셨다했는데 방송 4회(인가요)만에 많은 팬들이 생겼을듯 하네요,
    너와 같다면 듣고 있는데... 정말 ... 김연우씨의 노력이 들리는듯해서 맘이 찡하네요.
    220.83님의 말씀대로 일곱명의 가수가 다같이 감정을 쏟아낸다면 부담스러울듯해요.
    김연우씨의 노래는 감상하기에 정말 좋은 노래라고 생각됩니다.
    나에게 감정적으로 뭔가 지워주려기보다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노래랄까...

  • 16. 목소리가
    '11.5.23 10:57 AM (218.155.xxx.76)

    들을수록 묘한 매력의 개성있는 목소리에요
    맑은듯 하면서 애틋한 여운도 있고 ...
    듣다보면 지나간 20대 학창시절 떠올리게 하고
    친했던 친구들 , 사랑했던 사람들을 추억하게 만드는 그런 목소리

  • 17. 음악보다도
    '11.5.23 11:02 AM (58.224.xxx.49)

    캐릭터가 정말 매력적이더군요...

    워낙 토이팬이어서 김연우를 잘 알고 있었지만 아주 좋아하진 않았거든요...
    그래도 실력자이기에 그의 솔로 앨범이 잘 되기를 바랬더랬는데....

    하지만 나가수에서 그가 보여준 반듯하고 선량하면서 점잖은 유머....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 18. 와우
    '11.5.23 11:18 AM (203.142.xxx.231)

    음원차트 김연우가 1위라네요
    http://osen.mt.co.kr/news/view.html?gid=G1105230023

  • 19. 일단
    '11.5.23 11:19 AM (119.67.xxx.204)

    노래도 노래지만...툭 던지면 은근 웃기는 유머코드가 저랑 맞아요..
    전 그런 유머 너무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마니 아쉽네요..

  • 20. 건강맘
    '11.5.23 1:24 PM (121.139.xxx.171)

    나가수에서 비로서 새로 알게된 가수입니다.
    그분 김연우씨는 나가수 떨어져도 저처럼 좋아하는 팬들 많이 생겼을거니
    본인 말대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거예요
    아쉬운것은 모든 분들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볼 기회를 가졌는데
    조금 더 가질 기회가 있었으면 그 경험이 고스란히 팬들에게 음악으로 돌아왔을텐데요 하는
    점이네요

  • 21. 김연우
    '11.5.23 3:37 PM (125.135.xxx.20)

    계속 보고 싶은데..
    진짜진짜 아쉬워요.
    재미있고 유쾌하고 노래도 정말 좋았어요.
    청중단은 왜 김연우였는지 모르겠어요.

  • 22. 저도
    '11.5.23 3:40 PM (220.124.xxx.89)

    어제 김연우가 최고였어요..
    노래 듣는데 소름이 쫙 끼치더라고요.
    저도 계속 보고 싶은데 진짜 아쉬워요.
    왜 내가 오래 보고 싶은 가수..정엽과 김연우가 자꾸 떨어지는겨..ㅠㅠ

  • 23. 순이엄마
    '11.5.23 6:47 PM (112.164.xxx.46)

    저도 김연우씨 좋아졌어요. 노래가 도덕선생님 같아요. 그래서 자꾸 귀 기울이게 되요.

    속에서 뭐라고 하나 듣고 싶어서요.

  • 24. 오늘도
    '11.5.23 9:56 PM (58.122.xxx.54)

    어제 방송 못 본 큰애가 케이블에서 돈주고 사서 보고 있는데요, 김연우가 참 아깝습니다. 김건모 탈락때문에 한달동안 방송못하고 기다리고 나름대로 신경 많이 썼을 것 같은데, 어제 노래도 너무 좋았구요. 1차경연에서 표를 너무 조금 받아서 영향이 컸네요. 아쉽습니다.

  • 25. 김연우
    '11.5.23 11:47 PM (175.118.xxx.236)

    가 나가수 실시간 다운로드 횟수가 젤로 높아요.. 저도 김범수가 좀 이번엔 좀 별로라 생각했는데. 김연우가 탈락되서 좀속이 상하데요..

  • 26. 임지연
    '11.5.24 4:10 AM (175.119.xxx.29)

    사랑을놓치다 ost 도 정말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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