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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병원에 입원중이신데 아빠 챙기지 않는
님들 말씀이 맞아요. 제 생각도 그래서 사실 지금까지 언니한테
말 못하고 있었어요.
아빠한테 설명하고 저도 무리없이 가능한 만큼만 하렵니다.
제 좁은 맘이 창피하기도 하고 해서 원글은 지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1. 2번
'11.5.23 9:06 AM (14.37.xxx.74)2번요...... 언니가 그러든 말든 냅두시고 님하고 싶은만큼만 하면 되죠.
다큰성인인데...하라마라 할수 있나요? 그건 각자 본인이 알아서 할일이에요.
그리고 님이 격주로 가든매주가든 그건 님 마음이고... 님 마음가는데로 하면 되요...
누구의견을 묻고 말것도 없이요...2. ㄷ
'11.5.23 9:09 AM (112.168.xxx.65)전 1번이요
우리세대 아빠들 솔직히 집안 살림 못하시잖아요 님이 늘 아빠를 챙기실수는 없지만 그래도 나중 어머님 없으시면 진짜 마음 허하실텐데..자식들이라도 자주 와서 봐야죠
언니한테 말 하세요 저같음 언니한테 말합니다. 각자 본인 마음대로 하기엔 홀로 힘들게 계실 아버지가 불쌍하잖아요3. 저도`
'11.5.23 9:10 AM (115.137.xxx.171)2번이예요,. 정말 효도를 나는 이만큼 하니 당신은 이만큼하라고 할 수는 없어요. 그게 마음가는 대로 하는 거지 억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잖아요. 언니가 느끼는 게 있겠죠. 힘드시더라도 아버지와 좋은 시간 보낸다고 생각하시고 챙겨 드리세요. 저도 제가 좋아서 하는 거니까 해 드린다 생각하고 해요. 뭐 사드릴때도 마찬가지고요. 나는 이만큼 하는데 너는 이만큼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면 해 드릴 수 없어요. 님은 착한 분이세요.
4. ...
'11.5.23 9:18 AM (124.197.xxx.57)일단 말은 해보고 (그러나 말해봤자 감정만 상할 가능성이 높지요) 2번으로 하세요
경험자입니다...그냥 내 맘 편하기 위해서 우리 부모님께 최선 다한다고 생각하세요
형제도 내 맘같진 않더군요5. ....
'11.5.23 9:18 AM (58.122.xxx.247)전 2번입니다
가슴아픈일이지만 부모님 인생은 부모님몫입니다
내가 할수있는만큼만 하고 당신 스스로 길찾으시게 하세요6. 맘 각오는
'11.5.23 9:19 AM (122.36.xxx.11)2번으로 하되,
언니에게 1번처럼 제안은 해봐야지요.
언니에게도 사정이 있거나 했을테니..
그냥 물어보듯 말해보세요7. ㅇ
'11.5.23 9:20 AM (121.189.xxx.173)언니한테 말 하고 힘들어서 못하겠다 하면 님 사다 드리세요..그리고 님 형편껏만 하세요.아버지가 그걸 바라실까요?님 힘들고 가정 엉망되고 언니와 사이 안 좋아지고.나중엔 화가 나는거
8. ,,
'11.5.23 9:21 AM (216.40.xxx.163),아직 언니 애가 더 어리니..어쩔수 없는거 같은데요. 님은 아이가 비교적 큰 편이구요. 그리고 차라리 님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도와드리고 언니에게 서운한 말은 하지마세요. 반찬과 국 배달은 인터넷으로 님이 시켜드리면 어때요. 우리세대 아버지들..정말 너무너무 살림 안하려고 하는거 있죠.,그래서 엄마들이 무진 고생하는데..설마 배달시켜 드린거 데워먹는것도 안하실려고 하심 안되죠. 이런식이면 아버지 돌아가실때까지 계속 자매가 번갈아 해야하는데. 차라리 조금씩 독립하는 법을 알려드리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이러는 제 친정아버지도..코앞까지 밥상을 차려놔야 드시니 속이 터집니다. 다행히 이년전에 재가를 해서 이제는 한숨 덜었지만요.
결론은, 님이 편하게 할수있는 방식이 있다면 다 동원하시되 언니에겐 강요하지 마세요. 반발만 사요.9. 일단
'11.5.23 9:23 AM (121.189.xxx.51)말은 해볼것 같아요,,,^^ 언니니까,,,
그래도,,뭐,,,생각은 다를 수 있고,,언니가 ,,,음식하는거나 그런거 잘 못해서 그러는걸 수도 있고,,
그러니,,일단,,,,말은 해보고,,,,나는 나대로 움직인다가,,,,맞는것 같아요,,
내가 힘들어도 그냥 내가 할 수 있는만큼하는게 맞는것 같구요,,
내가 힘들어도 이만큼 하니까,,너도 해야지,,라고 생각하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