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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 무식 작렬 공지영

ㅉㅉ 조회수 : 12,333
작성일 : 2011-05-21 13:48:55
IP : 121.130.xxx.228
1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보니
    '11.5.21 1:51 PM (180.229.xxx.46)

    노무현 대통령을 노무현 대통령으로 보지 않는 여자였군요..
    진짜 욕해주고 싶은데.. 자중해서 한마디..
    저렇게 앞뒤 없이 설쳐대니.. 저러구 살지.. ㅉㅉ

  • 2. ...
    '11.5.21 1:52 PM (180.64.xxx.147)

    내 왠만하면 남 욕 안하고 살려고 노력하는데...
    공지영씨.
    제발 무임승차는 그만하고 삽시다.

  • 3. .
    '11.5.21 1:53 PM (175.253.xxx.108)

    노무현 대통령을 노무현 대통령으로 보지 않는 여자는 아니였던 걸로 아는데요.

  • 4. ..
    '11.5.21 1:53 PM (121.143.xxx.226)

    슬픈날을 비유하는 것 같은데
    아무렇지 않은데요?
    너무 예민하신거 같은데요

  • 5. ㅉㅉ
    '11.5.21 1:55 PM (121.130.xxx.228)

    윗님 180님 근데 저여자 그때 노통 서거 기간중에 봉하에 큰 현수막에 자기가 쓴 글도 걸렸었어요 대체 왜 걸어줬는지 모르겟지만,,그것도 정말 별로였거든요(내용 자세히 읽어보면 동의못할 부분도 있구요) 하튼간에 자꾸 이런쪽 껴드는거보면 그냥 너는 가만히 좀 살아라 라고 말하고 싶단-

  • 6. 저도
    '11.5.21 1:55 PM (59.27.xxx.100)

    그날이 생생하네요
    라디오 뉴스를 듣다가 크게 소리지르면 주저앉아버렸어요
    마당에 있던 가족들이 놀라서 들어오고
    너무 충격이 컸어요

    공지영씨는 관심받고 싶은가봐요

  • 7. .
    '11.5.21 1:57 PM (211.196.xxx.80)

    화창한 날을 흐린 날로 기억 하는게 욕 먹을 짓인가요?
    저는 그때 서울 밖에 있었는데 그다지 화창한 날이 아니었습니다.
    오후나 되어서야 화창했어요.
    지역에 따라 다를 수도 있고
    기억이 약간 왜곡 되엇을 수도 있지요.
    중요한 것은 그날을 잊지 않고 있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 같은 마음끼리 왜 그렇게 날을 세우시나요?

  • 8. ㅉㅉ
    '11.5.21 1:57 PM (121.130.xxx.228)

    위에 121 143님 슬픈날을 비유하는 글로 전혀 안보이죠
    오늘처럼(직유법입니다) 흐린 토요일이였지- 저 여자는 뭔가 지금 착각을 하고 있는거라구요
    앞에 생략되어있는 주어는 (그날은)입니다. 그날은 절대 그렇지 않았죠
    작가라는 사람이 최소한의 문장형식도 모르는듯

  • 9. ..
    '11.5.21 1:58 PM (121.143.xxx.226)

    그때 부산은 비 오고 소나기 오고 오락가락한 방정 맞은 날씨였어요
    저는뭐가 허세작렬이고 착각하고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 10. 기억의
    '11.5.21 1:59 PM (180.64.xxx.147)

    왜곡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저렇게 멋들어지게 자기 연민에 빠진 글이나 써 갈기는 꼴이 우습네요.
    작!가!잖아요.
    사춘기 문학소녀가 아니구요.

  • 11. ..
    '11.5.21 1:59 PM (211.214.xxx.173)

    관심받고 싶어서인지는 모르나
    그 만큼의 충격을 표현한 거잖아요.
    나쁘게는 안보이네요. 잊지말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 12. ㅉㅉ
    '11.5.21 1:59 PM (121.130.xxx.228)

    다른날도 아니고 전국이 눈부시게 화창했던 그날을 저렇게 착각(그래요 착각이겠죠 제발)하는게
    물론 착각할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착각했다면 저런글 안올리는게 예의죠
    보는 많은 사람들이 바보가 되게 만드는듯한 저런 혼자만의 독백이 가당찮다구요

  • 13. 그런데
    '11.5.21 2:00 PM (116.37.xxx.217)

    저도 흐렸던 토요일로 기억하는데... TV에서 처음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거실 걸레질 하고 있었거든요. 참 나쁜느낌이었는데... 그게 맞더라구요.

  • 14.
    '11.5.21 2:00 PM (61.42.xxx.2)

    날짜 착각한거 외엔 잘 모르겠는데..뭐가 허세무식작렬이지?

  • 15. 날짜
    '11.5.21 2:01 PM (112.164.xxx.118)

    날짜를 그렇게 칼같이 기억 못하는 걸로, 무식하다고 매도하다니..
    공지영씨에게 가진 적대감이 상당하신 듯 하네요.

  • 16. ..
    '11.5.21 2:01 PM (121.143.xxx.226)

    댓글 읽어도 논리가 와닿지 않네요
    꼬투리 잡는 느낌밖엔요.

  • 17. ..
    '11.5.21 2:03 PM (211.214.xxx.173)

    날짜도 착각해서 쓴 글 아닌 듯...
    그날은 5월23일 인데 토요일이었죠.
    그래서 2일전이지만 토요일인 오늘 쓴 것 같아요.

  • 18. 공지영을
    '11.5.21 2:03 PM (180.66.xxx.2)

    작가로 생각하시니 그렇죠.
    그저 중년의 문학소녀 쯤으로 대하시면, 그녀의 모든 글이 이해가 됩니다.
    자꾸 작가로 상정하심 실망스러울 수 밖에요.

  • 19.
    '11.5.21 2:04 PM (121.151.xxx.155)

    저도 경상도에 사는데
    그날 그리 맑은날아니였는데요
    제가기억에도 오늘처럼은 꾸리꾸리하지는않았지만
    맑고 화창한날은 아니였었지요
    그리고 저글이왜 욕먹어야하는것인지 모르겠네요
    원글님이그동안 보기엔 안좋았는지 모르지만
    별것없이 보던 전 공지영이 그냥 막 불쌍해지네요

  • 20. 그냥
    '11.5.21 2:04 PM (218.186.xxx.244)

    원글님이 참 공지영을 싫어했었구나.. 하는건 이해가 되네요.

    날짜야 토요일에 방점을 찍어서 생각했을 수도 있고, 날씨야 원글님과 다른 지역이면
    그건 꼬투리의 대상도 안되는 일이고... 뭐 그러네요.

  • 21. .
    '11.5.21 2:04 PM (175.117.xxx.228)

    오늘이 그날이라는게 아니고, 오늘 날씨가 2년전 그날의 날씨와 같아서 그 일이 떠오른다(날짜도 가깝고하니)는 말 아닐까요?
    윗분이 부산 날씨는 흐렸다고하니...

  • 22. **
    '11.5.21 2:04 PM (61.42.xxx.2)

    그러게요. 다시 읽어보니 날짜도 착각한게 아닌거같네요.

  • 23. .
    '11.5.21 2:05 PM (211.196.xxx.80)

    오늘의 작가상을 받은 사람을 문학소녀라고 하네요...
    저는 공지영씨가 이문열처럼 굴지 않는 것만 해도 고맙구먼...

  • 24. 저도 그날
    '11.5.21 2:05 PM (180.224.xxx.4)

    날씨 흐렸다고 기억하고 있어요.
    충격적이어서 그렇게 느꼈는지 모르겠지만요.
    뉴스 보고 멍한채로 지인 병문안을 갔었는데 날씨도 참 사람 멍하게 한다 생각했었거든요.

  • 25. 저도
    '11.5.21 2:05 PM (125.176.xxx.188)

    그여자가 싫다로 들려요
    미워할 논리가 부족해서 호응을 못하겠는데요

  • 26. 저는
    '11.5.21 2:07 PM (182.211.xxx.18)

    그냥 이 글을 읽으면서 다시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올라 아프네요.ㅠㅠ

  • 27. ...
    '11.5.21 2:07 PM (175.115.xxx.16)

    공지영씨를 싫어하실 수는 있는데요

    트집 잡는 거 보기 않좋네요

  • 28. 저도
    '11.5.21 2:08 PM (61.252.xxx.78)

    그 이야기 남편한테 들었을 때 날씨 흐렸던 걸로 기억해요..충격적이라서 그랬을까요? 토요일도 맞구요.. 저 글이 그렇게 이상하게 보이지 않아요.

  • 29. 밝은태양
    '11.5.21 2:10 PM (124.46.xxx.62)

    신정아 자서전 써줫다는 ...

  • 30. 여고생
    '11.5.21 2:12 PM (210.124.xxx.176)

    감성으로 글쓰는 작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네요..저에겐..
    이십대때 고등어보고 공지영 좋아했는데
    시간이 가고 철들고 세상물정 알수록
    깊은 사유의 작가가 아니라,
    즉흥적이고 충동적이고 자기연민에 빠지고,호기심이 많은
    사춘기 여고생의 감성??으로만 느껴져요..
    왜냐면 고등어 읽을때 이십대초반의 감수성이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기때문에
    저런 감수성이 어떤건지를 잘 알거든요..
    얄팍하고 남들에게 있어보이고 싶고,
    학삐리(?)냄새를 풍기고 싶은..
    그런데 그것과 무관하게 지리산에 사는 사람들에 관한 다큐할때
    공지영은 철없지만 재미있고 유쾌한 사람이였어요..
    모순되지만,그게 공지영의 매력이라면 매력일테구요..
    악의는 없는데 철없는 사람???

  • 31. .
    '11.5.21 2:13 PM (211.196.xxx.80)

    에휴..밝은 태양님 신정아씨 자서전을 누가 써 줬다는 것인지 주어를 분명히 하셔야지 자칫 하다가는 공지영씨가 신의 자서전 써 준 것으로 오해 받습니다.
    공 씨는 신의 자서전 문투가 신정아의 문투가 아니라고 대필 의혹이 있다는 의견을 밝힌 적이 있던 것이 아니가요?
    저는 공씨랑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그녀는 그녀의 독특한 선택들 때문에 그동안 충분히 나름대로 고통받았거든요.
    그만 ㅌㄷㅌㄷ 해 주자고요.

  • 32. ...
    '11.5.21 2:13 PM (61.98.xxx.43)

    밝은태양님, 어떤기사에 공지영이 자서전 대필한거 같다고 얘기 했을 뿐이지 공지영은 신정아 대필해준거 아닙니다.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똑바로 하랬다고.. 댓글 남깁니다.

  • 33. ㅕㅕ
    '11.5.21 2:15 PM (121.189.xxx.173)

    여러번 생각해보고 읽어보니 날짜를 착각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오늘과 같은 토요일이라는 것을 떠올린 거죠,,그리고 공지영씨가 느낀 그날도 흐린 토요일..오늘도 흐린 토요일..


    근데 중량이란 표현이 좀 그렇긴 한데...자세히 보면....무거운 것은 아닌데..나에겐 큰 충격이었다...란 말로 슬픔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떨어진 것은 얼마 안됐지만 내겐 세상이 무너져버릴만큼의 충격이었다.
    ==
    지영씨 원래 싫어하셨나봐요?

  • 34. ㅠㅠ
    '11.5.21 2:16 PM (123.213.xxx.186)

    서울이었는데 그날 오전 뉴스 나올때 날씨 되게 기분나쁘게 안좋았어요
    떡국떡사러 수퍼가서 뉴스접했는데 저 우산 들고 갔었고, 돌아오는 길은 어떻게 왓는지도
    모르게 저기압에 비가 쏟아질것 같은 날씨였어요 화창하지 않았구요..땅은 젖어있었어요
    전 그날씨가 기억에 생생하고 그 느낌이 지워지지가 않아요
    공지영작가는 무관심의 사람이라 모르겠고 날씨는 어쨌든 오늘 토요일과 비슷하건 저도 그렇게 기억하네요

  • 35. 그녀를
    '11.5.21 2:16 PM (112.164.xxx.118)

    그녀를 까고 싶으면 제대로 된 논리와 근거로 글을 써주셔야지.. 이렇게 적대감으로 똘똥 뭉쳐 휘갈기면, 그 욕을 원글님이 먹게 됩니다. 저도 작가 공지영씨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ㅉㅉ거리며 이렇게 휘갈긴 글은 불쾌해요. 여기가 무작정 다른 이를 욕하는 사이트는 아니잖아요?

  • 36. 에구
    '11.5.21 2:18 PM (211.44.xxx.91)

    잘 기억은 안나지만 좋은 날씨는 아니었어요 ...여긴 김해옆이예요
    그리고 공지영님 글을 반복해서 읽어도 그다지 나쁘다곤 생각안드는데
    원글님께서 공작가를 너무나 싫어하시는건 알겠네요
    미워하면 정들어요

  • 37. ㅇㅇ
    '11.5.21 2:18 PM (221.164.xxx.130)

    에구...참말로..

  • 38. ㅕㅕ
    '11.5.21 2:19 PM (121.189.xxx.173)

    저도 그날을 기억합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
    시험을 보고 망쳤다는 기분으로 집에 오고 침대에 털석 누워 티뷔를 켰는데..
    노무현 음독설이였나...하여간 자막이 크게 떴죠.

    뭔소리냐 하고 어안이 벙벙..
    남편친구부친상이여서 장례식장 가고..
    전 다시 혼자 돌아왔는데..
    마음이 안 좋아서 컴 하다가 새벽에 어머니 쓰러졌다는 전화를 받았죠.

  • 39. 아고
    '11.5.21 2:21 PM (122.36.xxx.84)

    한심한 ㅉㅉ님.

  • 40. 그날
    '11.5.21 2:22 PM (115.136.xxx.7)

    시부모님고 그날 영월로 여행갔었는데 비고 억수같이 쏟아지다
    그치다 그랬어요.
    님이 생각하시는게 다 정답이 아니예요.
    우리나라가 아주 큰 땅덩이는 아니라도 날씨는 다 다를수도 있죠

  • 41. 두리뭉실
    '11.5.21 2:23 PM (210.124.xxx.176)

    은유적으로 표현한건 공지영이니,
    원글님의 표현법도 제대로 된 근거를 댈 이유가 없을거 같아요.

    저도 그날 너무 충격적이라서 요일과 날짜 날씨까지 기억하는데
    날이 비가오지는 않고 흐릿한 날이 맞아요.

    공지영을 보면 개인적으로 그 재기발랄함은 좋은데
    촘 나이도 있으시니 앞뒤를 재고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는게 현명한 처신같습니다만..
    딴말이지만 성격이 팔잡니다~

  • 42. T
    '11.5.21 2:23 PM (59.6.xxx.67)

    원래도 공지영씨 엄청 미워하시나보다..
    공지영씨에게 큰 관심 두지 않는 사람인데.. (하지만 그녀의 작품은.. 싫어라 한다는..)
    이글 보고 나니 괜히 공지영씨가 안되보이네요.

  • 43. .
    '11.5.21 2:24 PM (218.209.xxx.5)

    날짜 착각은 전혀 아니고..날씨는 지역 따라 달랐죠.
    ㅉㅉ님의 섣부른 착각 같아요.

  • 44. ...
    '11.5.21 2:30 PM (182.210.xxx.73)

    사건 그 자체에 대한 분노보다는 나의 슬픔, 나의 충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느낌을 주는 문장이긴 하네요. 원래 공지영이 좀 그렇죠.
    그러나 님의 반응도 좀 과해 보여요. 뭘 그리 화까지 내세요.

  • 45. 공지영씨
    '11.5.21 2:36 PM (1.108.xxx.243)

    를 별로 안 좋아하시나본데
    그냥 어떤 점이 싫다고 하시면 안될까요?
    저도 그날 흐렸던 기억이 나서 지난 날씨 검색해보니
    전국이 흐리고 비오고 하는 날씨였네요.

  • 46.
    '11.5.21 2:39 PM (203.226.xxx.121)

    흐린토요일 맞아요 아침부데 비가 올락말락해던...
    생전에 제가 너무 존경했던분이라 지금도 기억이 생생해요
    괜한 꼬투리 느낌입니다

  • 47. 그때
    '11.5.21 2:43 PM (121.137.xxx.76)

    서울에 있었는데 서울도 흐렸어요. 글서 아침부터 날씨 꾸리하네.. 이랬는데
    얼마 안지나서 소식 듣고 충격에 망연자실..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 48. bb
    '11.5.21 2:53 PM (203.170.xxx.198)

    ㅠㅠ 동네에 따라서 틀리겠지요 우리나라날씨가 한가지 인가요?

  • 49. ,,,
    '11.5.21 3:02 PM (61.101.xxx.62)

    아무리 대한민국이 좁다 좁다해도 지역의 날씨가 다 같다고 생각하는 원글님이 더 무식해보여요.

  • 50. dma...
    '11.5.21 3:06 PM (221.139.xxx.8)

    그날 여행갈려고 분주한 중에 티비를 왜 켜놨는지는 모르겠어요.
    짐을 차에 옮겨싣고 며칠 집비우니 집정리도 좀하고 그러던중에 그 뉴스를 들었어요.
    그 뉴스 듣던 순간의 날씨는 어땠는지 모르나 내내 여행가며 느끼는 밖의 풍경은 신록이 우거져서 황홀해서 슬픔이 더했었어요.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날 남편에게 이야기할때 서울 저희동네 날씨는 화창했던것도 같긴해요.
    그다음날 이리저리 돌아다닐때 특히 기억에 남는건 컬투쇼가 말한마디없이 노래만 계속 틀어댔었어요.
    각각 사람마다 자신이 받아들이는 슬픔의 무게가 다르겠죠.
    저에게도 그런소식듣고도 놀러갔다고 비난하실수도 있겠네요.
    전 공지영씨를 좋아해요.
    그래서 그런가 원글님이 공지영씨를 참 많이 싫어한다는 생각밖엔 들지않네요

  • 51. 그런데
    '11.5.21 3:12 PM (121.176.xxx.62)

    저 중량이란 표현은 너무너무 거슬리네요..

    그게 돌아가신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도 갖춘 사람의 표현입니까?

    저만 이런생각이 드는건지

  • 52. ..
    '11.5.21 3:20 PM (118.32.xxx.142)

    그날 분명 서울은 흐렸어요
    작은 애 생일잔치 준비하고 있었는데 조금씩 비가 오길래 실내놀이터 예약할까 하고 전화로 문의한 기억이 나요. 그치고 흐리기만 해서 취소하고 공원에서 반아이들 전체 생일잔치 했어요
    날씨 표현 하나로 그 사람을 폄하하기엔 원글님이 공지영씨를 많이 싫어한다는 생각밖엔 들지않네요. 2

  • 53.
    '11.5.21 3:22 PM (183.98.xxx.38)

    이렇게 원색적으로 비난하다니..
    그리고 저도 서울인데 그날 화창한 날 아니였어요. 남의 기억을 탓하기 전에
    본인 기억이 제대로인지 확인해보세요.
    무조건 공지영씨가 싫다고 하세요.
    참고로 전 공지영씨 팬 아닙니다.

  • 54. ..
    '11.5.21 3:48 PM (27.35.xxx.250)

    댓글 패스하고 원글만 읽고서...
    뭐가 허세 무식 작렬 이라는거지???? 222222222222
    저 30대 초반인데 저희 세대와 다르게 80년대는 학생운동이 굉장히 심했죠
    요즘 젊은 세대보면 전혀 그렇지않고...
    무릎팍도사보면은 저희들 세대하고는 전혀 다르게 80년대 문화
    에 있던 그런 분이던데요
    요즘 젊은 세대와는 다르죠..
    아무도 말 안하는데 그래도 표현하는 공지영이
    훨씬 더 매우 낫다고 생각해요
    무얼 근거로 깎아내리시는지.....
    노무현 기일인지도 모르고 사는 사람들 태반인데요
    공지영이 존경스럽기까지 하네요

  • 55. -
    '11.5.21 3:50 PM (118.103.xxx.188)

    그 날.. 날씨 꽤 흐리지 않았나요?
    전 인천사는데.. 마침 그 날 강원도로 여행을 가는 길이었어요.
    고속도로에서 디엠비 보다가 속보가 나와서 서거소식을 알게 됐는데
    분명 밖에 비가 내리고 있었고.....
    강원도 도착해서도 엄청 흐린 날씨였어요.

  • 56. n.m
    '11.5.21 3:57 PM (61.43.xxx.123)

    서울이었는데 날씨 흐렸던거같아요. 꾸물꾸물하니...

  • 57. 이런식은 곤란하죠
    '11.5.21 3:59 PM (115.137.xxx.60)

    아무리 대한민국이 좁다 좁다해도 지역의 날씨가 다 같다고 생각하는 원글님이 더 무식해보여요.
    22222222222222222222

  • 58. -b
    '11.5.21 3:59 PM (117.55.xxx.13)

    제목 날씨 떠나서요

    부엉이바위에서 떨어져내린 그 중량이 내몸을 강타한 충격!

    너무 가벼운 비유거든요

  • 59. 아침해
    '11.5.21 4:00 PM (175.117.xxx.62)

    왜 잘 있는 공지영씨는 건드리는겐지...
    그 분의 작품 보기엔 설렁설렁 잘 넘어가도 비교적 최근작인
    도가니만봐도 저는 참 대단하다 정말 용기있다 생각합니다.
    지리산행복학교,우 행 시 다 문학소녀작품이라 비하하심
    원글님 너무 이상한분 같네요.
    좋은 마음으로 트윗한 글에 왜 죽자고 그러는건지...

  • 60.
    '11.5.21 4:07 PM (61.253.xxx.161)

    공감가지 않는 글이네요. 원글님은 본래 공지영씨가 싫었던 것 같습니다.

  • 61. 날씨가 문제가아닌데
    '11.5.21 4:08 PM (183.102.xxx.63)

    내용이나 표현이 허술하고 가벼워요.

    공지영이 썼다고 했으니 썼나보다 하는 거지
    그게 아니었다면
    중학생 나이 정도의 블로거가 쓴 한 줄 낙서같군요.

    공지영이 원래 쫌..--

  • 62. 코막힘
    '11.5.21 4:09 PM (211.206.xxx.154)

    -b님 그게 그런식으로 이해되나요.
    몇몇 댓글들 정말 어이없네요.

  • 63. 경기
    '11.5.21 4:09 PM (58.142.xxx.118)

    당시 경기권에 있었는데요, 막 비가 오려고 하던 날씨였어요. 희뿌옇게 흐린 날씨였던 건 확실합니다.
    왜냐하면 그 날, 야외숯가마로 가다가 부슬부슬 이슬비가 흩내려서 그 길로 차를 돌려 친정집을 향했고,,도착한 즉시 뉴스속보에 나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에요. 그 날의 충격이 너무 컸기에 다 기억나요. 뉴스보면서 그럴리 없을거라고 믿지 못했던 것도..
    원글님이 좀 섣부른 글을 쓰셨다고 생각합니다, 설사 공지영씨의 잘못된 기억이라 할지라도..

  • 64. -b
    '11.5.21 4:19 PM (117.55.xxx.13)

    SF영화 아니잖아요 ,,
    간섭할 권리는 없지만 ,,

    부엉이바위에서 떨어져내린 그 중량이 내몸을 강타한 충격!

    여기서 충격보다는 순간이 더 맞지 않을까요
    그 뒤에 충격이라고 쓰던가
    그럼 장난같아 보이지 않을텐데

  • 65. 뭡니까
    '11.5.21 4:28 PM (175.197.xxx.187)

    제가 뭘 잘못봤나....문맥을 잘못 읽었나....
    너무 의아해서 한참을 되새겨봤는데도
    당췌 공지영씨가 뭘 그리 잘못해서
    원글님의 비난을 받아야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공지영이 싫다, 라고 하세요.
    너무 유치해요.
    게다가 그분과 관련된 글에서 비난하는건
    더더욱 원글님의 교만같아 보여요.
    누구라도 그분의 떠나심을 슬퍼하는 글을
    자기 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건데
    그게 왜 허세 어쩌구...하면서 욕을 먹어야하는지요?

  • 66. 그녀
    '11.5.21 4:28 PM (110.92.xxx.189)

    스타일로 표현한듯 할 뿐
    그런말 들을 정도는 아닌듯

  • 67. 혹시 문제?
    '11.5.21 4:33 PM (121.164.xxx.142)

    날씨의 착각 유무는 중요한게 아닌것 같구요
    여기서 정말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했던 분들
    차마 (.............. 떨어져버린) 직접적으로 입에 올리실 수 있나요??
    너무 가슴아프고 너무 상처가 되버린 일을 우리들은 입에 올리기 힘들어요

    저 글이 기분 나쁜건
    생각하기도 싫은 사실을 직접적으로 기억나게 하기 때문이죠

    작가라면 그분을 사랑하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서 저런 표현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아마 원글님께서도 저와 비슷한 불쾌한 감정을 느끼셨을것 같습니다

  • 68.
    '11.5.21 4:34 PM (121.189.xxx.173)

    가볍게 쓰이긴 했어요..표현이..좀...

  • 69. -B님
    '11.5.21 4:35 PM (211.206.xxx.154)

    지금 SF따지고 할 상황은 아닌 것 같구요.
    태클식으로 느껴젔다면 미안합니다.
    원글 글이 너무어이없어서...

    참 이런 글에 댓글많이 달리는게 싫은 사람입니다.
    공지영 팬아니구요 노통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70.
    '11.5.21 4:36 PM (121.189.xxx.173)

    공지영씨에게 그다지 관심 없지만..
    봉하마을엔 작년에 갔었죠.박석도 샀고요.
    근데 노무현 열혈지지자는 아니고요

    그런 관점에서..(공지영씨 글)
    처음에 읽으면 황당..기분 나쁨

    공지영씨 이해하려고 하면...so so
    근데 노무현 생각하고..슬퍼하는 마음 가지면...기분 다시 나빠짐

  • 71. 혹시 문제?
    '11.5.21 4:36 PM (121.164.xxx.142)

    그리고요 중량이라는 표현
    노무현 대통령을 중량이라는 말로 표현한거 이게 말이 되나요??
    그분을 마치 물건처럼 표현했네요
    그분이 어떤 심정이었을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미어지는데
    가볍다고 표현하기에도 모자란 모독적인 표현 아닌가요?

  • 72.
    '11.5.21 4:44 PM (121.180.xxx.41)

    그만큼 충격적이었단걸 표현한 거 같은데 표현이 뭔가 거북하긴해요.
    노무현 대통령이라면 무조건 비난하는 부류들이 끊임없이 써먹는 부엉이 바위 번지 점프 , 다이빙 이런 쪼의 비난이 떠오르게 한달까요.
    이 정권이 한 수사 결과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기엔 여러가지로 의문점 많은 수사였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런 표현 굳이 쓰고 싶지 않던데 각자 생각은 다를수도 있는거니까요.

  • 73.
    '11.5.21 5:08 PM (211.234.xxx.21)

    그날 서울 날씨 아주 좋았습니다.
    약속이 있어 차타고 가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뉴스를 보고도 거짓일거라 생각했었죠. 내가 잘못봤다고 생각했었죠.
    그 다음날인가 비가 장맛비처럼 엄청 내렸습니다.

  • 74. ...
    '11.5.21 5:39 PM (222.233.xxx.196)

    여기도 날이 엄청 좋앗어요
    주말농장에서 일하다가 남편이 누구랑 통화하고서는
    그런 일잇다고 전해주더군요
    아직도 그 기억이 나는게....그게 벌써 2년이나 됐군요...

  • 75. 이 불쾌함
    '11.5.21 5:50 PM (118.36.xxx.183)

    공지영씨에게 무임승차라는 말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군요.
    저, 노무현 변호사, 국회의원... 좋아했지만
    대통령 때는 뭐... 만족하지 않았어요.
    특히 연정 운운할 때...
    그렇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에 정말 놀랐고 가슴 아팠고 봉하로 다려가기도 했어요.
    이런 슬픔을 표현하는 것이 무임승차인가요?
    도대체 승차의 권리는 누구에게 있는 건가요?
    노대통령의 죽음과 관련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 자체가 불쾌하네요.

  • 76. 그날
    '11.5.21 6:10 PM (61.252.xxx.250)

    그날...
    서울날씨 흐리고 간간이 비오는 토요일 였음
    서초구청에서 열리는 알뜰시장갔다가 비와서 다시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뉴스 들음

  • 77. 저도
    '11.5.21 6:12 PM (14.52.xxx.162)

    서울인데 날 흐렸던것 같은데요,,중간에 어두워지고 비도 온 날도 있었던것 같고(장례기간중)
    저도 오늘 토요일이라서 요즘 추모회 소식도 많고해서 생각났어요,
    그거 기억 못한다고(?)혹은 틀리게 기억한다고 뭐라할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 78. 단비
    '11.5.21 6:28 PM (210.216.xxx.6)

    집에서하는 부업정보 있어요^^
    하루 2~3시간 DB입력/사이트관리,운영,판매 중에서
    본인에게 맞는일로 선택하셔서 하시면 됩니다
    만 20세이상 45세미만 타자만 되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http://ara010.id.ro
    생활에 안정과 여유를 찾으세요^^

  • 79. 인간에 대한 예의
    '11.5.21 6:41 PM (183.102.xxx.63)

    공지영의 충격은 아주 확실하게 전해져오는데
    슬픔이 전혀 보이지않아요.

    그리고
    강렬하게 전달하려는 의욕이 앞선 나머지
    조잡하고 저급한 단어들만 나열했어요. 그것도 아주 노골적으로..

    그래서 잔인한 느낌이 들어요.
    안쓰느니보다 못한 글.
    애들 게임 광고 카피같군요.

    공지영이 노무현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했건 상관없이
    이건 돌아가신 분에 대한 예의는 아니죠.
    바로 <인간에 대한 예의>요.

  • 80. ..
    '11.5.21 6:49 PM (222.109.xxx.37)

    도대체 뭐가 문제죠??? 이런 지나친 반응도 노대통령이 원하는 바는 아니였을겁니다.

  • 81. 날씨
    '11.5.21 6:49 PM (118.33.xxx.14)

    저는 뭐 다른건 모르겠고 그때 날씨는 제 일기에도 흐리고 비로 나와있어 네이버 날씨를 찾아보니 그게 맞는데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2009년 5월 날씨
    http://weather.naver.com/period/pastWetrMain.nhn?ym=200905&naverRgnCd=09680
    경상남도 김해시 2009년 5월 날씨
    http://weather.naver.com/period/pastWetrMain.nhn?ym=200905&naverRgnCd=03250

  • 82. 그냥
    '11.5.21 6:50 PM (112.149.xxx.27)

    그분 생각나서 가슴아프고 슬퍼지네요

  • 83. 원글 이 여자
    '11.5.21 6:56 PM (203.130.xxx.27)

    왜 이래?

  • 84. 공지영씨
    '11.5.21 7:04 PM (180.64.xxx.147)

    무임승차는 비단 이 글 한줄로만 말하는 것이 아니죠.
    그간의 그녀는 항상 시대의 아픔을 혼자 짊어진 듯,
    그 시대를 혼자서 관통한 듯 쓰고, 말했습니다.
    그것에 무임승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승차의 권리를 누가 줍니까?
    본인이 찾고 본인이 타는 겁니다.
    그녀가 진심으로 80년대가 아팠다면 그런식의 언행은 자제해야죠.
    그리고 소위 문학상 받은 작가로서
    그 아픔을 그렇게 밖에 말 못하나요?
    날씨 문제는 그저 한가지 지적일 뿐
    저 글에 드러나는 그녀의 가벼움이 싫습니다.
    공지영에 대해 온갖 말이 이 게시판에 올라올 때도 가만 있었지만
    이렇게 문학소녀스러운 감회 한 줄이 그날을 묵직하게 떠오르게 해서
    가슴이 아픕니다.

  • 85. .
    '11.5.21 8:05 PM (116.120.xxx.237)

    정말 싫다
    운동권 그만 팔아먹어라

  • 86. 문학소녀정답
    '11.5.21 8:08 PM (119.206.xxx.150)

    내용무

  • 87. 원글이야말로
    '11.5.21 8:22 PM (219.250.xxx.105)

    허세무식작렬!
    공지영, 작가로서 사형수에 대한 관심 끌어내고(어느 누가 사형수에게 그만한 시선 보낼까요), 글발 좋고(도대체 꼭 작가가 어려운 문체 써야한다는 논리는 누가 만든 걸까요? 문학에 대한 허영심을 가진 사람들이 꼭 공지영 비난하는듯)...
    노무현 대통령 생각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문장 한 줄까지 꼬투리 잡는 원글 같은 사람들 이해불가입니다..

  • 88. 운동권 팔아먹는
    '11.5.21 8:25 PM (219.250.xxx.105)

    사람들은 정치인에 대한 비난이어야할듯...
    작가가 운동권 소재로 글 쓴다고 그런 비난 받는다면, 독립운동에 대한 글 쓰면 그거 팔아먹는 걸까요? 도대체 이해불가... 이상한 논리 가지신 분 참 많아요...

  • 89. 공지영
    '11.5.21 8:26 PM (121.130.xxx.228)

    무르팍에서도 솔직하게 밝혔지만 경제사정 좀 힘들어질때 그래 미친듯이 써보자 미친듯이 쓸꺼야~! 이러면서 눈에 불을 키고 찾은 소재가 그 사형수란 겁니다.
    소설 테마로 써야겠다 싶은(당연 잘팔려야할것 생각했을테죠)생각은 그 사형수들에 대한 진정성어린 인간적 접근으로 다가간게 아니라 철저한 상업적 마인드로 무장하고 소재발굴한거죠
    참 그것도 대단하다면 대단한건가요? 매일같이 교도소 드나들었다 이러면서 스스로 포장해가는데 그것도 못봐줄지경이고- 하여튼 이 여자는 글빨도 좋은게 아니라 여기저기서 글 좀 쓰는 사람들 문체는 거의 다 흉내내고 있음 그리고 깊이없구요

    누가 사형수에게 그만한 시선보낼까요로 감동받을만한 사안이 아니라는점을 분명히 밝혀줍니다

  • 90. 작가가 글을 써서
    '11.5.21 8:32 PM (219.250.xxx.105)

    독자의 마음 속에 소외된 사람에 대한 애정 한 가닥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면
    능력 있는 작가일 겁니다. 딴 사람 문체 흉내라도 내서 그 정도 쓸 수 있다면 굉장한
    능력자일듯...

  • 91. s
    '11.5.21 8:41 PM (211.209.xxx.3)

    어디 무서워서 자기 트위터에 한줄 적을래도
    부가 설명은 필수겠네요. 내가 쓰는 이 단어는 이런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등등등..
    작작합시다.

  • 92. ..
    '11.5.21 8:44 PM (116.39.xxx.119)

    이건 아닌것 같네요.
    원글님은 글을 제대로 이해 못하시고 억지를 부리시네요.

  • 93. 님들은
    '11.5.21 8:44 PM (218.186.xxx.254)

    기억력이 어마나 훌륭하고 완벽해서 ....
    너무 하군요,원글님.
    작가에 대해 얼마나 아신다고 이런저런 매도를 하시는지....
    뭐지? 질투인가?
    남 잘되는 꼴을 못보는 꼬인 사람들의 습성?

  • 94. 저도
    '11.5.21 9:30 PM (122.212.xxx.19)

    그 날은 제 기억에도 흐렸습니다. 남쪽으로 가족들과 모두 함께 놀러가고 있는 중이었는데, 그 사건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들었을 당시... 흐렸던 기억이에요. 그리고 그 일의 충격으로 그 시간 이후의 날씨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저런 식의 트위터 글은... 사실 개인의 슬픔이나 비애가 어떻든지 간에, 책 최고로 많이 파는 작가가 쓰기에는 조금 유치한 문구인 건 맞습니다. 그러나 또 공지영 씨가 훌륭한 글을 쓰는 작가는 아니기에... 그 정도 선에서 저는 이해가 됩니다.

  • 95. ㅇㅇㅇㅇㅇ
    '11.5.21 9:43 PM (124.52.xxx.147)

    공지영씨 소설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실 다루기 껄끄러운 내용을 다루기도 한다는 점에서는 그녀를 높게 평가합니다. 공지영씨 싫어하시는분들 공지영씨랑 같은 세대인 느낌이 들어요. 왜 잘 아는 동창이 유명해지면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티껍기도 한 뭐 그런 느낌.....

  • 96. 희망
    '11.5.21 9:45 PM (211.234.xxx.51)

    돌을 그냥 막 던지는군요
    슬픔의 표현이 나와 다르다고 돌 던지지 맙시다

  • 97. ..
    '11.5.21 9:59 PM (222.109.xxx.37)

    공지영은 싫지만, 그거랑 이거는 아무 상관도 없는것 같은데요.

  • 98. 희망
    '11.5.21 10:02 PM (211.234.xxx.51)

    돌 던지지맙시다
    슬픔의 표현이 나와 다르다해서 돌 던지지맙시다
    공작가의 표현을 거듭 읽어보세요
    가신 분의 그 당시 아픔을 실감하며 쓴 멘션이란 걸 느낄 수 있습니다

  • 99. 그날
    '11.5.21 10:06 PM (110.10.xxx.85)

    날씨 오늘하고 비슷했어요, 특히 공지영씨 사는 동네랑 가까운 저희는 옆에 수원살았는데
    확실히 기억해요..전 그날 결혼기념일이라 생생히 기억해요. 인터넷에서 가짜로
    퍼트린줄 알았어요..그 날 이후 우리는 결혼기념일 없어요. 그냥 허무하고 슬픈 날입니다.

  • 100. 비난댓글
    '11.5.21 10:07 PM (203.130.xxx.27)

    100개 달성, 축하!

  • 101. 공지영
    '11.5.21 10:12 PM (121.130.xxx.228)

    부엉이바위에서 떨어져 내린 그 중랑이!!! 중랑이라니!!!

    가볍고 천박하고 그런 경박한 언어도단으로 입에 올릴분이 아니시죠
    그렇게 표현할 방법이 없었거나 아님 너무 튀고싶어서 머리 골백번 굴려서 잘안쓰는
    어휘로 조합한 문구 만들려고 미친듯이 노력한 흔적??

    그게 중랑이란 단어???
    정말 아무대나 막 갖다부치는 저런 천박한 언어도단을 용납할수가 없군요
    이번에 이상문학상 받은것도 완전 대한민국 문단 평균하향된거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였죠

    그냥 조용히 있어주면 좋겠다 저런 언어도단하지말고!

  • 102. 비난 댓글 추가
    '11.5.21 10:20 PM (183.102.xxx.63)

    <공지영씨 싫어하시는분들 공지영씨랑 같은 세대인 느낌이 들어요. 왜 잘 아는 동창이 유명해지면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티껍기도 한 뭐 그런 느낌.....>

    위에 이런 댓글에 대한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댓글쓴 분을 향한 게 아니라
    그런 글들이 전에도 자주 보이길래..

    공지영을 싫어하는 분들 중에 공지영과 동시대 사람들이 아마 꽤 될 거에요.
    80년대 사람들. 저도 그렇고.

    그런데 그건 공지영이 유명해져서 티꺼운 것보다는요.. (사실은 전혀 상관없는 상상력이죠.)
    그 당시의 시대정신이라는 게 있어요.
    그것을 공지영이
    동시대 사람들, 그리고 그 주축에 있었던 사람들의 깊이만큼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작가적인 깊은 고찰을 가지고 기술했더라면
    사람들이 이렇게 싫어하지는 않을 거에요.

    하지만 공지영답게 참 가볍게 접근하고 가볍게 사고하고 가볍게 기술해요.
    상품화했다고 해도 맞을 듯.
    그래서 대중성은 얻었지만
    정작 그 시대 사람들은 등을 돌리게 되는 거죠.

    스토리는 잘 엮지만 작가적 고뇌는 보이지않는.
    그게 꼭 나쁜 건 아니죠. 그것도 하나의 영역일테니.
    하지만 그러면서도 소재는 반드시 사회적인, 무거운, 고뇌에 찬.. 것들이라는 것 또한
    공지영이 신뢰를 잃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 103. 참어이없다
    '11.5.21 10:21 PM (27.115.xxx.45)

    댓글들이..
    허세로 보이지도 않고 솔직히 난 잘 몰라... 하지만 공지영이 민주화에 그래.. 무임승차라도 해가지고 그거에 대한 소설써서 대중들에게 조금이라도 메세지가 전해졌을 수도 있다는 생각들은 안하나? 왜그렇게 못잡아먹어 안달들이심??????
    제발 정신들좀 차리게요 아줌마들.....!!(나도 아줌마예요)
    우리가 싸워야할 적이 공지영입니까???네???네?????!!!!!
    딴데도 아니고 82에서 잘나셨다는 양반들이 이모양이니까 참 한숨 푸우우욱.....

  • 104. .
    '11.5.21 10:23 PM (99.229.xxx.45)

    요즘은 트위터가 공해라는 생각.

  • 105. 희망
    '11.5.21 10:25 PM (211.234.xxx.41)

    저 세는 나이로 쉰하나
    공작가보다 두 살 많지만 같은 시대에 대학생활 했어요
    공작가 아껴주고 싶습니다

  • 106. 흐린날 확실!
    '11.5.21 10:33 PM (118.221.xxx.88)

    그날 날씨 좋지 않았어요. 확실히 기억해요. 전 서울 사는데, 그날 아침에 제주도로 여행을 갔었거든요. (아침 7시쯤 집에서 나갔는데, 운전해서 김포공항까지 가는데 비가 많이 왔어요.비행기 시간 늦을까봐 빗속을 긴장해서 운전해간 기억이... 끝내 비행기시간 늦어서 다음 비행기를 타야했어요. -.-)
    제주공항에서 뉴스를 봤어요. 제주에 도착해서는 점심때 지나서 비가 몇 번 지나가서 매점에서 우산을 샀었어요. (그날 산 우산을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날씨는 정확한데요.
    표현이 참... 맘에 안듭니다. 그냥 그녀가 그러려니 하죠...뭐...

  • 107. mmm
    '11.5.21 10:56 PM (175.193.xxx.165)

    저도 기억해요... 날씨 절대 화장한 날씨 아니었습니다... 날씨 찌뿌둥하니~ 흐렸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서울 날씨는 그렇구요.... 봉하 날씨도 대통령님 마지막 CC 카메라 영상에서도 볼수 있듯이 얇게 안개 내리깔린 그런 날씨였습니다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그런 공간에 왜 그런 말도 아껴야해죠???!!!!
    뭣 때문에 누구때문에 ... 자기만의 공간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 왜 못쓴답니까???!!!

  • 108. /
    '11.5.21 11:15 PM (175.118.xxx.2)

    <<사형수들에 대한 진정성어린 인간적 접근으로 다가간게 아니라
    철저한 상업적 마인드로 무장...>>이라고 한 댓글님은, 우행시를 안 읽어본 분인듯...
    그리고 공지영작가, 지금도 정기적으로 사형수들 찾아가고 있다고 들었어요.
    참...비난할 것도 없다. ㅉㅉㅉ

  • 109. 아이구
    '11.5.21 11:24 PM (124.59.xxx.6)

    공지영은 박상륭이나 고은이 될 수 없어요. 공지영은 공지영표 글만 쓰지요. 그게 다입니다.

  • 110. 에고
    '11.5.21 11:29 PM (122.36.xxx.23)

    뭘 얼마나 무겁고 어렵게 써야 맘에들 드실까요?

  • 111. 그냥
    '11.5.21 11:31 PM (116.121.xxx.18)

    저는 공지영이 싫어요, 라고 쓰심이. 그리고 그런 건 혼자 생각하심이. ...

    뭐가 무식허세작렬이라는지.

  • 112. 그린 티
    '11.5.21 11:35 PM (220.86.xxx.221)

    다른건 다 두고 우행시 소설 먹고 살기로 막 쓴 소설 아니라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무릎팍에 나왔던 작가 공지영한테는 실망 했지만, 원글님 쓴대로 허세작렬은 아닌것 같아요.

  • 113. ....
    '11.5.21 11:36 PM (59.187.xxx.36)

    도대체 어디가 공지영이 무식 허세작렬인건지..모르겠는데...
    그냥 사람이 싫으니 다 싫어보이시나봐요?

    그냥 난 공지영 싫다~ 미워죽겠다 라고 쓰심이 나을듯...

  • 114. 저기요
    '11.5.21 11:38 PM (121.170.xxx.124)

    2년전 그날을 떠올린다 오늘처럼 흐린 토요일이었지
    부엉이바위에서 떨어져내린 그 중량이 내몸을 강타한 충격!
    1분전

    1분 전에 그날의 충격만큼 충격적인 일이 있었다.
    전 이거로 읽혀지는뎅....

    너무 충격적이다.(이건 제가 덧붙임.)
    2년전 그날을 떠올린다 오늘처럼 흐린 토요일이었지
    부엉이바위에서 떨어져내린 그 중량이 내몸을 강타한 충격!
    1분전
    충격이 그정도다.(이것도 제가 덧붙임.)

    저 같이 읽혀지시는 분 없어요?

  • 115. 이분
    '11.5.21 11:39 PM (211.244.xxx.213)

    스마트핸드폰으로 트윗하고있는대요.. 진짜글이 소소한 얘기까지 넘 많이올라와요..
    저는이외수님 트윗자주보는대요.. 넘심합디다

  • 116. 마지막하늘
    '11.5.22 12:16 AM (118.217.xxx.12)

    위에 저기요님 ㅠㅠ/

    간단한 오해만 정정해 드립니다.
    1분전
    이란 맺음말은 트윗에 올린 시간이 인터넷 트윗서버에 보이는 현재시각 보다 1분 전이란 말이에요.

    쉽게 말해서 1분전에 그 트윗글이 올라왔다... 란 말로 모든 트윗에 첨가되는 시간표시입니다.
    작성자가 (여기서는 공지영씨가) 쓴 말이 아니구요.

  • 117. 지못미노통
    '11.5.22 12:18 AM (211.117.xxx.84)

    저기요님, 1분전은 공지영씨가 쓴 글의 일부가 아니고
    트위터글의 작성시간이에요. 표시 방식은 본인이 선택하는 건데,
    실제 시간이 표시되게 할 수도 있고 저런 방식으로 표시되게 할 수도 있고요.
    그러니까 원글님이 공지영씨가 글 작성한지 1분만에 퍼온 거지요.

  • 118. 마지막하늘
    '11.5.22 12:19 AM (118.217.xxx.12)

    내 가슴의 생명이 없어진 듯한 슬픔을 아직도 느끼는 제 경우는

    떨어져버린...
    중량...
    강타...

    이런 용어로 채워진 비유법이 공감은 커녕 분노를 일으킬 정도인 건 사실입니다.
    같은 사건에 대한 느낌과 정서가 저와 같지 않다는 것 정도로 생각합니다.

  • 119. .
    '11.5.22 12:34 AM (211.176.xxx.4)

    이 여자 저 여자 하지 마소. 공지영이 남자였으면, 이 남자 저 남자 했을지.

    공지영은 공지영 나름대로 포지션이 있는 것. 이런 식으로 공지영 홍보하지 마시고, 본인이 인정하는 작가에 대해서 글을 써보시길.

  • 120. 마녀사냥너무 즐겨요
    '11.5.22 1:01 AM (218.186.xxx.254)

    스트레스가 많다지만....여자들..
    이렇게 남 헐뜯으면 맘이 더 편해지나요,그래?

  • 121. ----
    '11.5.22 1:14 AM (116.122.xxx.151)

    공지영작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작가지만(문체나 뭐 스토리텔링이나...)
    이 글이 욕먹어야할 이유는 없는 듯 하네요.
    본인들의 추종방식과 추모방식에 거슬린다고 욕먹어야할 이유가 있나요?

    노통의 서거는 안타깝고 슬프지만...
    개인의 감정표현방식에 이렇게 돌을 던질 것은 아니라고 봐요.

  • 122. 그날
    '11.5.22 2:47 AM (110.9.xxx.213)

    날씨 비오고 흐렸었어요.. 서울이요..
    울 아기 태어나서 처음 외출이자 예방주사 맞으러 가는 날이라서 신생아 비맞을까 노심초사 병원갔던게 기억에 생생해요~~ 집에 오니 산후도우미분이 집에 계시면서 티비 틀었는데 그 속보가 나오고 있었구요..ㅜㅜ

    표현방식보다.. 마음을 나누는게 중요할것 같아요..
    표현이 거슬리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마음을 읽는게 좋을것 같아요..
    나쁜 의미로 쓴건 아닐테니까요...

  • 123. ...
    '11.5.22 3:02 AM (116.120.xxx.46)

    저도 기억해요. 흐린 날이었어요.
    저는 저 말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허세, 무식이니 하는 말 불필요한것같아요.
    원글님 인격만 바닥나보입니다.

  • 124. 허허
    '11.5.22 6:02 AM (116.36.xxx.154)

    둥글게 둥글게...
    작가라고 모두 깊은 사유 끝에
    무거운 글을 써야 하는 건 아닙니다

    뭐가 문제지? 멘션을 한참 들여다 봤네요

  • 125. ??
    '11.5.22 9:13 AM (122.35.xxx.104)

    어디가 허세고 무식이 작렬하는지...?
    원글이가 공작가 싫어함의 작렬이라는 느낌이 더 듭니다.

  • 126. 빙충아
    '11.5.22 10:09 AM (110.9.xxx.134)

    허세 무식 작렬은 원글이 너다.. 이 무식아..
    공지영이 원글이 보다 백배는 유식하고 담백하고 솔직하단걸 이글 읽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걸..

  • 127. dd
    '11.5.22 10:25 AM (14.52.xxx.126)

    원래 ㅁㅊ 년이라는건 익스큐즈 된거 아닌가요? 허세에 찌들어서 책팔이 하려고 혈안이 된...

  • 128. 원글님
    '11.5.22 10:31 AM (125.132.xxx.46)

    참 피곤하게 사시네요..
    사람 표현이 다르고 느끼는 감정이 다를 수 있는건데..왜 원글님 마음에 쏘옥 들게 글 써야합니까?! 표현의 자유를 인정하세요. 저 글 어디에도 그 분을 비난 하는 뜻이 없는데... 별걸 다 꼬아서 보시네요~ 원글님 같이 꼬인 사람때문에 그 분이 꿈꾸었던 사람 사는 세상은 과연 올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 129. 원글님의
    '11.5.22 10:57 AM (121.124.xxx.37)

    편견이 심하게 보이네요. 원글님이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작가는 자신의 감상을 표현하지도 못하나요? 그날 공작가가 어디서 슬픈 소식을 들었는지는 모르잖아요. 우리나라에 있었는지 이 세계 어디에 있었는지...그리고 그곳이 흐렸는지 맑았는지는 그 사람만 알겠죠.
    공작가가 님이 있었던 그곳에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너무 편협하네요.

  • 130. anonimo
    '11.5.22 11:31 AM (122.35.xxx.80)

    공지영 팬은 아니지만 원글님의 저런 편견이 그저 놀랍습니다.
    공지영 싫어하는건 이해하겠는데 공지영의 저 글을 극단적으로 오역했군요.
    어쩜 저렇게 같은 말을 해도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저렇게 다를 수 있을까 !!

    날씨야 공지영씨가 그 순간에 어디 있었는지에 따라 다를 수 있는거고
    그날의 노통 서거 소식에 마음이 무거웠던 그 심정을 표현한것을...

  • 131. 저도
    '11.5.22 11:44 AM (58.145.xxx.189)

    공지영씨의 글에 그날의 충격이 다시 전해지는듯 .... 암튼 우리시대에 다시 일어나서는 안될 비극이죠

  • 132. 어이없다
    '11.5.22 12:00 PM (115.23.xxx.239)

    공지영씨가 그날의 충격을 작가로써 트윗에 짧게 표현한 글인데..

    댓글에 과민반응

    참 어이가 없네요..

  • 133. 그날
    '11.5.22 12:10 PM (121.165.xxx.235)

    남편회사에서(수원) 임직원가족들 초청해서 1촌맺은 강원도 화천의 토고미마을로
    가는날이였어요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내리고 가는내내 버스안에서 비가와서 오늘 망쳤다! 낙담하고 있는데버스기사님이 켜놓으신 라디오에서 속보로 나오는 내용을 듣고 깜짝 놀래서 다들 ,
    설마설마하며 mp3로 ,핸폰으로 검색하고 ,집에있는 가족들,친구들에게 전화해서
    tv에 관련내용 속보가 나오냐고 묻느라 버스안이 난리였던 기억나요 ㅠ.ㅠ

  • 134. 원글아...
    '11.5.22 12:36 PM (121.169.xxx.8)

    넌, 뭐 그리 대단해서 익명으로 남을 그렇게 깔아뭉게니?
    허세가 있다 한들. 너처럼 뒤에서 치사한 플레이는 아니지 않니?

  • 135. ...
    '11.5.22 12:54 PM (119.203.xxx.228)

    참나,
    노통이 소중한 인격체라면 공지영또한 존중받아야할 소중한 인격체,
    사람 지위고하 막론하고, 능력있든 없든 , 자기자신 태어난대로 살뿐인데,
    글읽어보니,
    그만큼 충격이었다는 표현인데
    왜이리 비난받아야하죠,
    누구때문에 누구를..... 이렇게 비난해도 되는건가요,
    정작 비난받야할 할 사람은 제대로 이해못하는 원글님이지 않을까싶네요.

  • 136. ..
    '11.5.22 1:37 PM (210.121.xxx.149)

    근데 그 날 화창했나요?
    제 기억엔 안그랬던거 같은데요..
    저는 그 날 강원도로 여행가던 중이었어요..
    뉴스 들었던 장소도 정확히 기억이 나요...
    삼패리라는 곳이었어요.. 서울을 막 빠져나와서.. 좋다~ 이러고 있었는데...

    친정 아버지가 그 뉴스를 들으시고 하신 말씀 한마디..
    결국 죽이고 말았네..
    이러셨어요..

  • 137. ...
    '11.5.23 2:36 PM (118.216.xxx.247)

    그 충격적이었던날이 어떤사람에게 어떤날씨로 기억되는게
    그리 중요한건가요??
    그분이 갑자기 우리곁을 떠나셨다는게 그냥 슬픔이지요.
    그 슬픔을 누구는 아프게 기억해야하는 자격이 있고
    누구는 그 슬픔을 말해선 안되나요?
    원글님의 왜곡된 사고를
    2년전 떠나신 그님이 보시면 많이 가슴아플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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