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의 이런행동 ...

꿀꿀 조회수 : 591
작성일 : 2011-05-21 11:25:05
  



저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저의 가장 친한친구 일인지라 올려봅니다
많은 의견부탁드려요 ..
최근 1년여전부터 남편의 행동에 많이 우울해 하는데
물증도 없이 앞서 남편을 오해하고 있는건지
결혼 10년이상 살면서 그동안 회사일로 못들어 오거나 모임이나 회식이런걸로 좀 늦은적은 좀 있어왔구요
그래도 친구는 여태 싫은내색 한번 안했는데
1년전쯤 안방서랍에서 비아그라 약을 발견했을때도  (이건 남편한테 물어보니 병원에서 처방받아 먹은거라고 이야기 한거라) 그냥 그런가 보다 그냥 넘기고

근데 최근엔 지갑속에서 반쪽짜리 비아그라가 발견됐어요
평소 친구 부부는  부부라도 서로에 물건이나 우편물등등 ...본인거 아님 뜯어보거나 안열어보거든요
그래서 남편에게 지갑 열어봤다고 아는척 하고 물어볼수도 없고해서
친구 혼자만 혹시나해서 속만 태우고 있네요  거기다 요 며칠전엔 안방에서 혼자 뭘하길래
친구가 방으로 들어갈려니 안방문이 잠겨있어 몇번 두드려서야 문을 따주고는 본인은 문을 잠그지 않았다 하고
근데 오늘 아침에도 딸아이 학교태워다 주고 들어와 보니 집안에 분명 남편  혼자였는데 ..
안방문이 또 잠겨있더래요
친구가 들음 안되는 전화라도  하는건지 여기서도 이해가 안되는건 비밀전화라도 하는거면 친구들어왔다 바로 출근하는데 그럼 친구 출근하고 얼마든지 할수 있거든요 남편은 5일제 근무라 애들 학교가고 낮에 혼자있는데
이런저런 남편의 행동으로 지금 친구가 많이 힘들어합니다
저 또한  제친구일이라 그런지 조금은 미씸적은 생각이 들고요
친구는 혹시 자기가 우울증인가 우울증이라 남편을 못믿는건가 하기도 해요
그래서 혹시 모르니 정신과 상담받아보자고 하긴 했는데
정신과 상담이라 그런지 선듯 나서질 못하고 있네요

정말 친구랑 저랑 너무 앞서 오해를 하고 있는건지
친구 또한 정말 오해로 끝나는 일이었음 좋겠다고 여기에 글을 올려봐달라고 해서 올려봅니다
여러분들은 남편이 이런행동을 한다면 어떤 생각이 드실런지 많은 분들에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IP : 121.135.xxx.1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1 12:33 PM (182.208.xxx.66)

    정신과,상담이,,아니라,친구가,,남편하고 얘기를 하는게,순서일거 같은대요!~
    휴대폰 통화목록도 뽑아보시고요,

  • 2. 꿀꿀
    '11.5.21 12:43 PM (121.135.xxx.160)

    남편 휴대폰 남편명이로 돼 있어서 안되지 않나요 ...
    그렇다고 대놓고 여자 있냐고 물어보기도 대놓고 물어본들 아니라고 할테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757 어린이집관련 울 애한테 피해갈까요? 6 어린이집 2011/05/21 1,370
651756 (외모)SG워너비 이석훈 스타일 좋아하세요?? 9 .. 2011/05/21 1,567
651755 아래 대재앙 경고글 3줄 그분인가봐요, 클릭후 열받았음 (냉무) 5 싫다 2011/05/21 407
651754 메뉴 추천좀 부탁드릴게요, plz~ ^^* 4 돈까스먹을건.. 2011/05/21 215
651753 주름있는 블랙 롱스커트와 8 어울리는 2011/05/21 735
651752 떡을 하려는데요 2 2011/05/21 458
651751 대재앙 경고! 오늘 오후 6시라네요. 지금 딴일 신경쓸떼가 아녀요! 31 큰일났어요 2011/05/21 8,798
651750 이런 아이템은 어디서 구해야 하나요? (마술 관련) 2 별사탕 2011/05/21 190
651749 원글은 내릴게요. 감사합니다. 10 .. 2011/05/21 430
651748 우석훈/올해말 부산부터 아파트 거품 붕괴시작될것 12 아파트 2011/05/21 1,932
651747 중1아이 성적표 4 후리지아향기.. 2011/05/21 1,066
651746 교무실에 간식을 좀 넣어드리고 싶은데 7 처음이라서~.. 2011/05/21 1,359
651745 저는 휑한 집 보면 손이 근질거려요.. 어지르고 싶어서요.. 2 .. 2011/05/21 578
651744 원전..위험한늬우스 11 .. 2011/05/21 1,477
651743 남자 선생님께 딸기잼 선물은 좀..웃길까요?-.-;;; 13 소심함종결자.. 2011/05/21 974
651742 혹시. 설마. 이 노래 소절만 듣고 아실 분 계실까요? ㅡ.ㅡ;;;;; 23 부끄릅다. 2011/05/21 2,605
651741 한중일 정상, 오늘 후쿠시마 방문 7 오늘 2011/05/21 603
651740 [원전] 日 지진 후,중국 수산물 수출 대폭 증가 1 ... 2011/05/21 392
651739 남편의 이런행동 ... 2 꿀꿀 2011/05/21 591
651738 청량고추 삭히는 법... 1 지금 2011/05/21 1,711
651737 고등학교 성적도 뒤집어지나요? 17 피스 2011/05/21 2,042
651736 신랑하구 내기했는데요 다음주 백청강 이태권 누가 1위할것인가? 21 백청강팬 2011/05/21 1,279
651735 이 문장은 영작으로 어떻게 할까요??? 2 세아이맘 2011/05/21 219
651734 중학생들 단어 외울때 단어장 사용하나요 2 엄마 2011/05/21 404
651733 Seal 을 아십니까? 5 노래 한 .. 2011/05/21 446
651732 와인에 대해 무지한지라.. 82님께 여쭙니다 3 와인몰러 2011/05/21 279
651731 가카....피는 물보다 진하다. 2 광팔아 2011/05/21 357
651730 청치마, 청바지 단 줄인거.. 세련되게 어떻게복구 하나요? 5 세련녀되고파.. 2011/05/21 567
651729 오랜 냉전끝에 화해하고 득템까지 ㅋㅋㅋ 2 남편다루기 2011/05/21 714
651728 흥국화재 자본잠식이라는데? 4 가입자 2011/05/21 1,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