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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은 내릴게요. 감사합니다.

.. 조회수 : 419
작성일 : 2011-05-21 11:52:50
..
IP : 116.39.xxx.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1 12:05 PM (112.216.xxx.98)

    발작 증상으로는 전형적인 간질발작(대발작) 증상같은데 이게 처음 있었던 일이고 후로 재발이 없었다면 확실하지는 않기도 하네요. 어느과에서 진료를 보셨는지 모르지만 대학병원 신경과 특히나 간질 잘보는 의사분께 진료, 진단받으시길 바랍니다. 일단 간질이든 스트레스에 의한 것이든 스트레스가 가장 문제이니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세요. 그리고 부모님이나 주위분들께 혹시나 또 한 번 그런 발작이 있으면 손발은 따지 마시고 주변에 위험한 물건 치우게 하시고 혀 물지 않도록 해주고 너무 몸을 잡아주면 골절이 있을 수 있으니 그것도 하지 말게 하시고 브래지어 같은건 풀어 두시고 그리고 발작 후에 바로 병원으로 가서 검사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일러두세요.

  • 2. 은유
    '11.5.21 12:13 PM (203.226.xxx.42)

    저희엄마 주무시다가 그런적 있어서 정말놀랐던적있어요
    이미 낮에한번 그런 증상이 있었는데 혼자계실때 그런거라 그냥 저혈당떨어져서
    기운없나했었대요 그러고 밤에 자다가
    팔다리 뒤틀려 온몸 경직되고.. 응급실가서 의식을 찾았어도
    며칠간의 기억이 없어요 가벼운 뇌경색이었는데 저혈압쇼크로 그렇게되기도한대요
    증상나타났을때 바로 입원하시지.. 입원하고검사하면 결과 바로 알려주거든요
    원인은 너무 여러경우가있으니 조급하시더라도 검사결과 기다리시고
    치료잘하세요~
    젊으신데 정말놀라셨겠어요 당분간은 잘때도 가족들 꼭 곁에 계시구요

  • 3. ...
    '11.5.21 12:30 PM (14.45.xxx.56)

    입원은 안하셔도 돼요...평생 한번 발작으로 끝나는 수도 있고요..아무래도 건강상태가 안좋은 경우에 발작을 하게 되니 항상 스트레스나 건강관리 잘 하셔야 돼요
    밤에만 발작하게 되는 경우는 그나마 나은 경우인데 낮에 길에서 발작을 하게 되면 큰 일이죠. 만약 뇌파검사결과 이상이 있으면 약을 먹게 되는데 1가지 약에서 심하게는 7,8가지 약을 먹는 경우도 있어요. 한가지 약에서 두세가지 약까지 투약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약을 잘 먹으면 평생 고혈압 약을 하루 한 알 먹듯이 약을 먹으면 잘 조절되어 평상시처럼 생활이 가능하답니다.
    간질이라고 불리워졌지만 요샌 뇌전증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고요...대학병원신경과로 가시면 됩니다. 여름엔 특히 힘들어지니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4. ..
    '11.5.21 12:56 PM (116.39.xxx.12)

    윗분 리플 감사드립니다. (안 좋은 버릇이지만) 제가 병원가는것도 싫어하고 건강에 무신경했는데 ^^; 이유조차 갈피도 잡지 못하는 상태에서 몸상태는 계속 이러니 대체 무슨 질환인지, 입원해야하는데 방치했다가 병이 커지는건 아닌지 무섭기조차해서 글을 올렸었어요. 답변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5. ...
    '11.5.21 1:06 PM (14.45.xxx.56)

    간질중첩증인 경우에는 입원해야해요..아님 검사를 위해서...아님 수술시...입원하지 않았다고 병이 커지는 경우는 아니니 며칠 기다리셔서 대처를 하심 돼요..
    정확한 병명을 확인하시고(정확한 병명을 모를수가 많아요, 특발성) 약을 한가지 복용하다가 그래도 발작이 일어나면 두가지...세가지..서서히 늘려가지요
    미리 걱정하지마세요. 평생 한번의 발작을 경험하신 걸 수도 있으니...
    하지만 항상 자기 건강을 잘 체크하고 사셔야 해요..아무래도 발작에 취약한 경우일 수 있으니까요..

  • 6. ...
    '11.5.21 1:08 PM (115.140.xxx.9)

    어제 당신이 궁금한이야기에서 간질발작으로 교통사고낸 아저씨나오는데 그분이랑 증세가 비슷한거 같은데요. 병원에서 약처방받아서 먹는다던데요. 한번보세요.

  • 7. 간질...
    '11.5.21 1:22 PM (115.23.xxx.228)

    일부러 로긴했습니다.
    별로 느낌이 않좋은 병명이지만 간질인 것 같아요..
    저도 서른 넘어서 처음 발작했고 병원에서 간질판정 받았지만 인정 안 했습니다.
    이후 두어달에 한번씩 발작을 하게되고.....
    꾸준히 약 드시면 아무렇지 않게 일상생활 잘 하실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주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정상생활 잘 하구 있구요...
    빨리 병원가셔서 약 드세요.. 아무 부작용 없고 괜찮습니다...
    약만 꾸준히 드시면 정말 괜찮아요....

  • 8. +
    '11.5.21 1:44 PM (112.214.xxx.73)

    저희엄마 몇년 전에 해마다 한번씩 그러셨어요~
    병원에서도 뇌파검사 CT MRI 다 하셨는데
    결론은 스트레스성 으로 났었어요..

    주고 춥고 피곤이 심하실 때 그런 증상이 나타났구요
    병원에서 먹으라고 준 약도 있긴 했는데 몇일 드시고 말았어요
    그냥 잘 쉬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면 될것 같아요
    검사결과가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 9. 윗님..
    '11.5.21 2:14 PM (14.45.xxx.56)

    일년에 한번정도 하는 발작은 굳이 약을 권하지 않아요..
    그렇지않은 경우는 약을 먹어줘야 해요
    어머님도 간질에 취약한 인자를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약한거지 일반 보통 사람들이 스트레스가 있다고 발작을 경험하진 않는답니다.
    어머니께서 발작이 잦아지신다면 꼭 병원 모셔가고 약을 드시게 해야 합니다.
    심하게 발작할 경우 뇌손상이 올 수도 있으니 잘 관찰하시구요...

  • 10. ..
    '11.5.21 2:20 PM (116.39.xxx.12)

    모두들 감사드려요! 확실한건 검사결과를 봐야겠지만, 불안에 달달 떨다가 대강 어느 쪽 이상이겠다 감(?)이라도 잡히니 마음이 훨씬 편합니다.

    그리고 윗윗윗분..전 간질이 어떤 병인지 정확히는 몰랐지만 딱히 편견은 없어요. ㅎㅎ 항상 건강하시길...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 글을 쓰면서도 과연 답변주시는 분이 계실까 했는데 얼굴도 모르는 우리 82회원분들께 이렇게 고맙다고 느끼고, 감사드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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