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저 잘 살고 있어요.
작성일 : 2011-05-20 18:53:07
1047295
오래전 낳은지 일주일만에 친정부모님 허락받고온다고 떠나신 엄마..
그딸이 벌써 33살먹었어요.
결혼해서 아들둘있구요.. 어딘가에 능력좋은분 만나 잘살고 계시겠죠?
딸을 낳으면 엄마를 이해할수있을까 싶었는데 아들만둘이네요.
해남이 고향이신 kim ys님
혹 이글보신다면 저 잘사니까 마음의부담 한짐내려두세요
날이이래서 그런지 센티해져서....
IP : 203.226.xxx.1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씩씩하게 사시길
'11.5.20 6:56 PM
(58.225.xxx.75)
현실에도 드라마같은 일들이....
엄마도 원죄처럼 평생 그 짐을 안고 살아간답니다
2. ^^
'11.5.20 7:03 PM
(220.116.xxx.10)
제목 보고 내용을 전혀 예상 못 했는데... 그 동안 힘드셨죠? 가족분들이랑 행복하세요~
3. 토닥토닥
'11.5.20 7:55 PM
(115.188.xxx.144)
꼭 안아드리고싶어요...
4. 저도
'11.5.20 8:05 PM
(211.44.xxx.91)
꼭 안아드리고 싶어요,,,,
5. 은지엄마
'11.5.20 8:48 PM
(222.238.xxx.247)
18개월때 나에게 보낸 은지
지금 29살 너무나도 곱게 잘자라서 학교 훌륭하게 마치고 조금있으면 결혼해요.
마음의 짐 내려놓으세요.
원글님 제가 꼭 안아드릴게요........제 딸도 엄마를 이렇게 그리워하겠지요.
6. 음..
'11.5.20 8:58 PM
(118.41.xxx.49)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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