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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를 가 볼까요 아니면 그냥 둬 볼까요.;
1.불면과 과면이 주기적으로 반복
2.무기력
3.가끔씩 엄청나게 무섭고 막막함
4.세상 만사에 재미가 없고
5.기억력 급 감퇴
6.식욕도 마찬가지로 감퇴
7.갑자기 발작적으로 짜증내고 싶을 때가 있음
8.하루종일 멍하게 있을 때가 많음
9.하루종일 매우 불안하고 무언가 뺴먹은 듯한 기분이 듦.
어쩔까요? 저 상태로 1개월쨉니다.
원래 인간이 기본적으로 저렇게 프로그래밍되어있는게 저라는 사람이긴 한데
이번에는 저번*10정도네요.
병원을 가려 해도 잘 가지지 않는 이 기분...
1. 음
'11.5.20 3:25 PM (211.110.xxx.100)정신과가 부담스러우시면, 상담센터 같은 곳 알아보세요.
2. 어쩌지
'11.5.20 3:27 PM (59.9.xxx.175)부담스러운거는 아닌데 저기까지 갈 행동력과 시간적 여유가 없어요..
피곤해요;TT3. ..
'11.5.20 3:28 PM (116.127.xxx.242)갑상선...검사해보에요
4. 정신과가서
'11.5.20 3:30 PM (220.95.xxx.145)상담과 약물치료 병행 하심 금방 좋아질것 같은데여.
5. 어쩌지
'11.5.20 3:33 PM (59.9.xxx.175)미친거죠; 정신과 가려면 반드시 예약상담 해야 하는 거 같은데
그거 하는 것도 마음의 여유가 없어요.
늘 일에 치여 살고 다 못한 일이 마음의 짐처럼 남아있고 몸은 피곤해서
사실 아무것도 안하고 늘어져 있는 시간이 많은데도 움직일 수가 없어요;6. 음
'11.5.20 3:34 PM (211.110.xxx.100)그게 마음의 여유가 없을만한 일은 절대 아니잖아요
그럴수록 더더욱 가셔야 하는거에요.
그 정도로 무기력증이 심화된 단계로 보여요.
병원 얼른 가셔요.7. 일단 ㅂ
'11.5.20 3:43 PM (175.215.xxx.73)보험 들고 가세요 정신과 치료경력있으면 나중에 보험 못넣어요
8. ..
'11.5.20 3:44 PM (59.9.xxx.175)비보험으로 할 거라..
저 예전에 비보험으로 했을때 (99년) 한번 가면 만오천-삼만원정도 했었던 것 같은데요.9. 저랑
'11.5.20 3:53 PM (175.195.xxx.90)증상이 또~옥 같으시네요.. 죽을듯이 힘든건 아닌데 이건 뭐랄까.. 정말 뭔가 허전하고 바늘방석같은 느낌. 안절부절. 전.. 매사 완전 귀찮고 집안일이 널렸는데 꼼짝하지 싫고 9시면 잠들고 새벽에 깼다가 억지로 다시 잠들고 아침이면 넘 피곤하고 힘들어요. 의사가 처방해준 약을 먹었는데 더 심해집니다. 약이 안맞는듯. 다른걸로 달라고 해야하나봐요. 님도 이렇게 가만히 있는것보다 가보시는게 좋아요.
10. 공황장애나
'11.5.20 3:59 PM (220.95.xxx.145)우울증 아닐까요?
그렇다면 병원 꼭 가보셔야 하는데 요즘 약이 좋아져서
많이들 간데요
정신과 보험금 안준다는건 보험회사가 핑계구 병명이 정신분열만 아니면
보험금 줘야 해요.
우울증이 뇌에 기분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이 없으면 우울증 온데요.11. 저 예전에
'11.5.20 4:58 PM (202.30.xxx.226)심장벌렁거리는 증상때문에
한의원 갔었는데,
한의사가 잠은 잘 주무세요? 한마디 질문 던졌을 뿐인데,
와락 울뻔한 기억이 나네요.
일단 누군가에게는 현상태를 털어놔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12. ..
'11.5.20 11:04 PM (1.230.xxx.176)님 기력이 떨어져서 그럴수 도 있고여.. 몸이 아프려는 전조일수도 있어여..
제가 몸이 아프기 전 전조현상과 같네여..
건강부터 체크하세여.. 보약을 드셔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