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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른 집 초대받고 싶어요

착한여자 조회수 : 1,048
작성일 : 2011-03-31 00:28:58
IP : 124.254.xxx.2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대
    '11.3.31 1:07 AM (116.125.xxx.153)

    저는 반대로 늘 남의 집에 초대만 받는 입장입니다.
    우리집 가자고 하면 상대방집 아이가 "걔네집 가면 재미 없어.그냥 우리집에서 놀자."라고
    하거나 날씨 좋으니 그냥 놀이터에서 놀자고 합니다.(애들 운동삼아 밖에서 놀자면서)
    나름 청소 열심히 해서 더럽다는 소리 듣는 편은 아닌데 왜이리 우리집만 기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2. 같은 입장
    '11.3.31 2:06 AM (110.47.xxx.123)

    남의 집에 놀러오려거든 미리 말하고 그 약속이나 지켰으면 좋겠어요.
    불쑥 오겠다커니, 온다는 시간 지나도록 나타나지 않아 연락하면 오늘 못 간다느니.
    와서 밥 먹으면서도 숟가락만 올리면 된다고 생색내고.
    집에 사람 불러보지 않아서 몰라 그런다고 이해는 하지만 너무 자기 편리대로.
    아, 여기가 뭐 식당이냐고요~

  • 3. 남의집 불편
    '11.3.31 8:51 AM (211.63.xxx.199)

    제가 아는분도 사람들 자주 식사 초대해요.
    집이 넓고 깔끔한것도 아니고 작은 평수에 좀 정신 없어도 내집이 편하니 집으로 오라고 합니다.
    근데 가만 성향을 보면 엄마나 아이나 남의집을 불편해해요. 아이도 내 장난감 잔뜩있는 곳에서 놀고 싶어하고, 엄마도 아이가 남의집 가서 자기것이 아닌 장난감 가지고 싸우는거 싫어하고요.
    제가 몇번 얻어 먹는게 미안해서 안되는 요리실력으로 초대했었는데 밥만 먹고 허둥지둥 가더라구요.
    왜 이렇게 빨리 가냐고 하니, 아이 때문에 내집이 편하다고 하더군요.
    원글님도 남의집 불편해하는 타입 아닌가 싶어요. 그 엄마는 그렇더라구요.
    시어머니 계시면 어떻고 친정집이고 맞벌이면 어떤가요? 한번쯤 놀러갈수 있는거죠.
    아이들 어릴땐 그래도 내집이 젤 편해요. 대충 대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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