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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옷차림 어디까지 허용될까요.
아까 화장실에서 아줌마들끼리 수다를 열심히 떨고 계시던데... (저도 아줌마;)
청반바지, 하의 실종패션, 똥꼬치마 등등 요즘 애들 옷차림이 어쩌고 저쩌고 하시더군요.
그런 애들보면 말해주고 싶은데, 차마 말을 못해주겠다구.
전 좀 떨어진 곳에 미니스커트 입고 있었는데... 좀 민망...
전 개발자라 자율복장(청바지도 허용되고... 뭐 알아서 수위 조절해서 입음 되는)인데...
시중에 파는 옷들도 꽤 짧은 편이고, 미니스커트라는거 종종 입어요...
자세히 재보진 않았지만 무릎위 15 cm 정도? 의자에 앉으면 더 올라가니까 꼭 무릎에 노트나 다른걸로 가리고 앉고. 사무실 자리에 앉을 때는 책상에 가려서 괜찮고요.
계단 올라갈 때 주의하고요.
그렇다고 맨날 미니스커트만 입는건 물론 아니고, 무릎기장 치마, 바지 등등 다양하게 입구요.
그냥 이쁘게 입는걸 좋아합니다...
82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미니스커트.. 혹은 요즘은 반바지도 엄청 많이 나오는데(정장풍 반바지인데 무릎위로 올라가는)
회사에서 입는건 안되는걸까요?
1. -
'11.5.20 3:23 PM (211.218.xxx.129)저도 자유복장이 룰인 IT업계에 있는데, 다들 잘 입어요 ^^; 각자 다니는 회사 룰에 맞추면 되지요.
2. ㅇ
'11.5.20 3:24 PM (211.110.xxx.100)15cm 미니스커트는 좀 아닌 것 같아요.
직장이고 나이도 있으시니, 무릎 위로 약간 올라오는 길이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3. ..
'11.5.20 3:24 PM (119.69.xxx.22)부러워요... 365일.. 정장... 입어야 하는 회사.... 으... ㅠㅠ
4. 02
'11.5.20 3:24 PM (222.96.xxx.180)전 그냥 수더분하게 입는 거 좋아합니다. 청바지 티 자켓 이렇게요.
치마 입으면 뭔가 기분이 꽁기꽁기 하더라구요..일하러 왔지..내 몸 드러나는 옷 입으면
보는 사람도 글코..훑어 보는 시선도 끔찍하고.
그래서 회사 복장, 주말복장 틀려서 회사복장 옷만 따로 사서 돌려입어요5. 음
'11.5.20 3:25 PM (203.244.xxx.254)정자반바지는 무릎위라고 해도 핫팬츠 같이 짧지 않으니까 괜찮을 것 같구요...
저는 미니스커트는 좀 여자인 제가 바라보기에도 부담스러워서 사무실에서는 안 입어줬으면 좋겠어요. 특히 쉬폰 이런건 걸을 때 살랑 거리고, 속에 허벅지라인도 은근히 다 비치고 자리에 앉아있으면 옆으로 허벅지가 다 보여서.. 회사에 입고 다니기에 적합한 옷은 아닌 것 같아요.
자유근무복이라고 해도 남직원들은 민소매에 반바지, 맨발에 쓰레빠 이러고 안 다니잖아요.. 여직원들도 적당한 선에서 입어줬으면 좋겠어요.6. ?
'11.5.20 3:25 PM (180.229.xxx.46)님 회사에서 님의 그런 차림을 제재하지 않는데 뭐 어때요.
그걸 꼭 여기에 물어보고 님이 원하는 대답을 듣고 싶어요?
그냥 님이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면 되는겁니다^^....
전 개인적으로 어릴적부터 미니스커트를 안좋아했고
나이 들어서는... 정장 입은 내 모습을 좋아하게 되네요..7. ..
'11.5.20 3:26 PM (183.99.xxx.254)무릎위 15cm면 미니는 아니잖아요?
저희도 복장은 자유로운편이라서 남들이 봤을때 눈살 찌푸릴정도만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요.8. ..
'11.5.20 3:27 PM (119.69.xxx.22)무릎위 15면 괜찮을 거 같은데.. 요즘 솔직히 아예 딱 무릎에 떨어지게 나오는 치마가 많은 것도 아니고.. 하의 실종이라은 다르죠..
글 올리신 거 보니까 스스로 선은 잘 지키실 거 같은데요^^;9. ..
'11.5.20 3:27 PM (210.94.xxx.89)전 서른 둘이고요... 15cm 가 제일 짧은 편이죠;
글고 저도 반바지는 좀 그렇긴하더라구요. 같은 기장이면 치마보다 활동적이고 편할텐데 반바지는 좀 꺼려지긴해요.10. 무난하게..
'11.5.20 3:28 PM (175.196.xxx.15)미니 스커트는...
본인은 그냥 이 옷이 이쁘다고 생각해서 입는건데.
남자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죠. 뒤에서 감상하고, 평가하고, 이상 야릇한 생각들 하고...
직장에서는 구설수에 안 오르 내리는 옷을 입는게 맞는거 같아요.11. 흠
'11.5.20 3:29 PM (61.32.xxx.51)무릎위 15cm면 상당히 짧은거 아닌가요?
퍼지는 치마면 앉아도 괜찮지만 타이트한 치마라면 더 올라갈텐데 앉을때마다 신경쓰여서 일 못해요.
놀러다닌다면 상관없어요. 회사에서는 남자들도 민망해하는게 보여요. 조금만 타이트하고 치마만 무릎위로 올라가도 남자들 시선 곤란해 하잖아요.
뭐 나만 좋으면 그만이라지만 직장에서는 같이 일하는 사람도 생각해야 된다고 생각해요.12. 전
'11.5.20 3:30 PM (166.104.xxx.54)연구개발쪽인데,, 남자들이 득시글 대는 곳이라 여성성 드러내는 옷 잘 안입어요. 남자들끼리 담배피면서 누구 몸매 어떻다 그런 이야기 하거든요. 회식자리에서 우연히 남자들 이야기 하는거 듣고 기함했네요. 그 뒤로 직장에서는 기본으로만 입고 금요일 저녁만 되면 꾸미네요..
13. 옷에는 관대한 82
'11.5.20 3:46 PM (211.35.xxx.146)여기서는 항상 남들이 뭔상관, 좋으면 입어라!!
라는 분위기인데 그래도 좀 남의 눈도 생각해 주면 안되나요?
우리사무실에 정말 매일같이 홈패션 스타일로 다니는 사람 있는데, 지좋아서 입겠지만 정말 저같음 집에서도 입기 싫은 그런 옷들만 입고 다녀요. 개성도 좋지만 쫌!14. ...
'11.5.20 4:43 PM (61.78.xxx.173)무릎위 15센티가 짧은 치마인가요
30대인 저도 회사에 입고 오는 옷은 그 정도 되는데...
남자만 수두륵한 제조헙이지만 다들 그정도는 입어요.
그런걸로 말하는 뒷다마 하는 사람들도 없구요.15. 마네킹
'11.5.20 5:21 PM (211.114.xxx.152)회사라는 곳이 마네킹처럼 가만히 서 있기만 한 곳이 아니지요
직원들이 너무 잛은 치마등을 입고 앉거나 파인 옷을 입고 있을때
정면에 앉아 있기만 해도 가슴, 허벅지 ㅠㅠㅠ
정말 미치겠어요 . 저는 여자 상사지만 남자 상사와 함께 식사시 어디에 시선을
두어야 할지 금 난감이네요 그런데 말해도 내가 이상하다 합니다,16. 흠
'11.5.20 5:51 PM (211.54.xxx.46)반바지는 아니죠. 정장 반바지라는건 없어죠. 정장 브랜드에서 파는 반바지는 있을지 몰라도.
개발자시라면 복장이 상당히 자유롭겠지만,
그래도 반바지는 고무 쓰레빠 신고 출근한 분위기랄까...
미니는 얼마나 미니며 키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권장은 아니죠.17. 전
'11.5.20 7:40 PM (78.30.xxx.93)무릎위 5cm정도까지가 상한선인거 같아요. 더 짧으면 의자에 앉아도 그렇고 회식한다거나 해서 가면 더 신경쓰이구요. 반바지는 더 ㅠㅠㅠ
회사가 워낙 자유로운 분위기라도 적당히 점잖으면서도 단정하게 거기다 포인트 하나 둘 정도 두는 정도로 입는게 좋은거 같아요.
청바지라도 좀 단정한 타입에 셔츠나 브라우스를 입는다거나 티셔츠에 자켓정도....
일하다가 외부 손님 만날 일도 있고 어떤 상황이 생길지 모르니 어떤 상황에서도 민망하지는 않을 정도는 되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