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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째 정신적 충격이 가시질 않아요. 그 한마디때문에.
부근에 회사도 있고 관공서도 있어서 유동인구가 좀 되구
거기 회사원들이 점심먹으러 몰려요, 어쩔땐 밖에서 기다리기도 하구요.
거기 서빙하고 캐셔 맡은 아가씨가 한 이십대 후반정도 되어 보이는데 너무 이쁘거든요
코도 오똑하고 눈도 큼직한게 차가운 미인형이랄까요. 여기서 음식 나르고 계산할만한
인물은 아닌거 같은데 여기 주인 딸인가? 생각 들 정도로요.
음식 나를때 목소리 참 나긋나긋하고 일할때 보니 빠릿빠릿하더군요.
웃거나 끼부린다거나 하는 건 전혀 없었구요. 그럴만한 여유도 없는 점심시간대만 가서 그런지.
한번 보고 아 참 이쁘다.. 에이급 연예인급인데 여기 있긴 아깝다..
이런생각 들고 여자인 저도 몇일간 짬짬히 생각 날 정도로 차가운 분위기에 미인형이었어요.
남친이 회사 근처로 와서 같이 점심먹는데 그집에 데리고 갔죠.
저번엔 혼자 물밀면 먹었는데 이번엔 비빔냉면 먹을 요량으로요.
제가 회사서 좀 늦게 나와 남친한테 위치가르쳐주고 가게 앞에서 기다려 달라 양해 구하고
제가 도착할 즈음 들어가서 비빔으로 먼저 주문 넣어달라고 했어요.
맛있게 먹는 도중 남친이 그 아가씨 힐끔힐끔 쳐다보는게 보이더군요.
역시 이쁘니까.. 남자 본능이지 그럴만해 하고 넘어갔어요.
다 먹고 계산하고 아가씨 상냥한 인사 받고 돌아서서 커피를 마실려고 옆 편의점으로 걸어가는데
남친이 그러는거예요 아까 기다리다 밖에서 대기하는 회사원들이 담배피면서 기다리는데
이런말들 주고 받는걸 엿들었다구요. 그것도 멀쩡히 정장 짝 빼입은 서른 초반 중반 회사원이..
" 아..쟤 진짜 자연미인이지 않나? 진짜 언제 내가 함 먹어야 대는데.."
이런 말을 했었다구요.. 전 듣자마자 뭐 그런 저질스런 인간들이 다있냐고 흥분했어요.
남친도 그 인간들이 쓰레기라고 남자들 다 그런거 아니니 충격받지 말라고 그랬구요.
몇일 지나도 붉은 장미같은 밀면집 아가씨와 저 말이 뇌리에 박혀 가시질 않네요.
제가 그 아가씨는 아니지만 뭔가 마음이 뻥 뚫린거 같달까..
하루에 얼마나 그런 더러운 생각 가진 남정네들을 마주칠까하는 안타까움일까요.
1. Dma
'11.5.20 12:12 PM (175.124.xxx.63)그런말을 왜 여자친구에게 전했을까요..? 재미있는말도 아닌데...
2. 02
'11.5.20 12:13 PM (222.96.xxx.180)그러게요.. 저도 그게 궁금하네요.. 남친한테 물어볼까요. 저 그런말에 충격 잘받는거 알텐데;;; 생각해보니 좀 글타..
3. @@
'11.5.20 12:18 PM (122.36.xxx.126)근데 그 아가씨 얼굴이 보고싶네요...차가운 분위기의 미인,,
보고싶다4. ..
'11.5.20 12:22 PM (118.36.xxx.99)어휴~ 더러운 종자같으니라구...
저 도 여자고 딸키우는 엄마로써 오싹하네요.
설마 남자라고 다 그럴까요?
그놈이 그런 놈이겠죠...
근데 그 말을 전한 또 남친은 뭡니까??5. ...
'11.5.20 12:23 PM (220.116.xxx.10)남자친구가 왜 굳이 저런 말을 전하죠;;;
6. ㄹ
'11.5.20 12:25 PM (121.176.xxx.157)남친도 그런맘인가 보네요..
다른사람이 한 말을 옮기면서 대리만족?7. 누가
'11.5.20 12:28 PM (180.66.xxx.55)만나나 준다디??싶네요.
남자들의 그 오만한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지....
밀면 한번 더 먹는다는 말로 못들은척해봅니다.8. ..
'11.5.20 12:29 PM (221.140.xxx.150)저도 글 읽다가
원글님이 지나가다가 우연히 회사원들이 하는 말 들은 게 아니라,
남친이 듣고 원글님에게 그 얘길했다는 대목에서 갸우뚱......
원글님 본인을 두고 한 얘기도 아니고
원글님이 아는 회사원들이 그런 얘길 한 것도 아닌데
왜 굳이 여친에게 그 얘길 했는지....????9. ..
'11.5.20 12:32 PM (115.136.xxx.29)남친도 그런맘이라니?? 그냥 들은 기가막힌 말이니까 옆 사람에게 전하는 그런 심리였을거 같아요. 저도 그런말 들으면 옆 친구한테 막 얘기했을 거 같은데~
10. ...
'11.5.20 12:37 PM (112.159.xxx.137)남친이 굳이 옮길말은 아니져~ 머
11. 밀면
'11.5.20 12:39 PM (121.130.xxx.228)이야기가 나오는거 보니 부산인가 봅니다 여담이지만 부산에 이뿐 아가씨들 정말 많죠(이목구비 크고 뚜렷합니다) 음..음식점에서 일할 분위기가 아닌것 같아도 일하고 있는 이뿐 아가씨
남자들 들락이며 사실 그보다 더한말도 지네들끼리 담배피면서 할껄요?
함 먹어야한다 이런 소리는 그나마 애교수준이죠
근데 남친이 남자들 그런말하는거 남자들 세계에선 일상용어인줄 다 알꺼에요
그냥 별생각없이 전달한 말인거죠
남자들은 이뿐 여자가 가게에 있거나 보이면 자기네들끼리 별 오만가지 소리도 합니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죠- 지네들끼리 담배피면서 하죠)
남자 쉐이들 때문에 20대 가장 이뿔때 아가씨들 참 피해많이 보고 살죠
어디서든 무심코 들은 추행 비슷한 이야기나 행동이나 이상한 꼬라지때문에 식겁한 기억도
있을겁니다 결론은 몇몇 천박한 남자세계가 그렇게 만드는것이죠12. 맞아요
'11.5.20 12:41 PM (180.66.xxx.55)송창식으로 담배가게 아가씨 노래가 생각나요.
아 다다다다다다다~~라는 노랫말이 귀에 쨍~13. 그냥
'11.5.20 12:49 PM (112.187.xxx.155)남친의 속마음이죠.
진짜 남자들... 이쁘면 이쁜대로 못생기면 못생긴대로 여자들 더러운 입에 쉽게 올려놓습니다.
넥타이에 정장? 그런 사람들이 더 많이 한다는거...
남자들 일하다가 담배피러 나가서 담배만 피는거 아니구요.
그렇다고 일얘기 하는것도 아니구요.
대화의 99%는 여자 이야기입니다.
그것도 더러운...
우리 신랑이 그런 동료들 훈계했다가 따당한적도 있음... 미친놈들...14. 저두
'11.5.20 12:50 PM (112.150.xxx.181)직장다닐때 보면 좀 남직원들이 그런말 하는거 들은적 있어요. 여직원 한명이 나시원피스를 입고왔는데 옆에서 보면 가슴이 좀 보이거든요..옷이 떠서..지네들끼리 담배피면서 가슴 봤다고 신나하더라구요..그래도 그런사람들도 다 장가가고 그럽디다.. 글고 남친이 여자친구한테 말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 남친도 충격이라 그냥 말 했을수도 있지요..
15. 밀면님
'11.5.20 12:53 PM (118.130.xxx.155)말씀에~ 동의입니다
저 아는 오빠도 어린 시절 연예인의 광고를 보고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표현했었던 일이
일파 만파로 소문이 퍼져 한때 난리가 났었는데.. 뭐 바르게 컸건 못나게 컸던
그 정도 나이의 남자들이 자기네들끼리 하는 말로 그렇게 표현하는게
그렇게 이상하진 않은듯해요. 따먹어야 된다고도 표현하기도 하죠 -.-;; ㅎ
그 오빠도 이상한 사람 아니었구. 전 제남편도 나가서 그렇게 표현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제 동생도 그러고 있을거라 생각해요 남자의 세계랑 여자의 세계는 다른거니까요16. 충격씩이나..
'11.5.20 1:16 PM (112.154.xxx.154)남자들 원래 그런 족속이예요. 수준에 따라 표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그런가보다 하세요.17. ..
'11.5.20 1:23 PM (121.170.xxx.65)남자들 원래 그런 족속이에요.. 수준에 따라 표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22222
18. 의문점
'11.5.20 2:39 PM (118.217.xxx.12)남자들 세계에서 대다수가 그런 건 아니에요.
그런 말 들으면 남이지만 한 사람에 대한 존엄성의 침해로서 기분나쁜 사람들도 있어요.
상식과 양심이 그나마 살아 숨쉬는 사람들요.
다만 그런 말 하고 그런 맘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표현을 강하게 할 뿐이고
남성세계에서 그런 말하고 그런 생각 표현하는 데
정색을 하고 문제제기 하면 썰렁해지고 위선자 소리 들으니까
침묵으로 넘기는 사람들도 많아요.
여성들이라고 모두 이기적이고 돈밝히는 된장녀들 아닌데도 그런 사람들이 눈에 띄잖아요?19. 의문점
'11.5.20 2:41 PM (118.217.xxx.12)그래서 저는 집단에서 그런 말 들으면 한 마디 덧붙히는 편이에요.
음.. 예쁜여자 보면 따먹고 싶은 건 남자의 본능이지. 근데 너 여동생도 참 이쁘더라???20. /
'11.5.20 2:52 PM (183.98.xxx.4)제목보고 무슨일일까해서 읽어봤는데
이런게 왜 원글님 뇌리에 몇일씩 박히다 못해 속풀이까지 하게되는 일인지..
그 아가씨에 한눈에 반한 총각이 짝사랑을 오래하다 받은 상처도 아니고..
그리고 저런말은 남자들 세계에선 친한 친구나 동료들끼리 큰 뜻없이 호기부리면서
종종 하는일도 많아요. 그만큼 아가씨가 예쁘다는 반증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여자들도 같은 여자중에 이쁜 사람보면 부러움에 호감과 관심이 많이 가나봐요?21. 의문점
'11.5.20 2:58 PM (118.217.xxx.12)위에 /님/
저런말은 남자들 세계에선 친한 친구나 동료들끼리 큰 뜻없이 호기부리면서
종종 하는일도 많아요. 그만큼 아가씨가 예쁘다는 반증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가까운 사이의 여자들은 멋진 남자 보면 - 헉 홀딱 벗겨서 저넘 물건을 주물떡 거리고 그리고 함 같이 뒹굴고 싶다 - 이런 말 쉽게 하시나요?
그런 말 쉽게 내뱉는 남자들은 마인드가 좋은 사람들 아니에요.
다만 집단에서 소수가 그런 말 해도 문제제기를 하면 썰렁한 마찰 생기고 까칠하다는 소리 들으니까 그냥 패스하는 경우가 많겠죠.22. 그게
'11.5.20 2:59 PM (211.207.xxx.166)욕망은 본능이라지만요,
위선적이라는 말 두려워해서
질펀한 말 싫어도 제지 안하고 잠자코 있는 사람도 있을 거에요.
단지 야하거나 노골적이라서가 아니라
말을 풀어내는 방식이 사람을 사람 전체로 안 보고
뭔가 도구나 디딤돌정도로 보는 느낌 ?
서빙보는 사람을 하대하는 사람은 좀 그래 보여요.
뭔가 해소가 잘 안 되는 사람들이 유독 저래요. 담론적 마스터네이션인지.
여자에게 대시 잘하고 계속 만나는 사람들은 오히려 조용해요.
별말없이 과감하게 대시하더라구요.23. 예의없는것들
'11.5.20 3:35 PM (180.224.xxx.146)꼭 그런 예의 없는 남자들이 있더라구요.
사람이 왜 사람인가요?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고.. 그런 개념 자체도 없이
여자를 그냥 일회용 콘돔 처럼 취급하는 것들 ㅉㅉ 결국 평생 그렇게 찌찔찌질 살아가겠죠
저도 대학때 도서관 앞에 화단 벤치에 우르르 앉아 있던것들이
여학우들 지나가는데 A.B,C 이러고 있더라구요.
제가 여자 친구들과 지나갔는데 눈치빠른 저 빼고 다들 못알아 들었어요.
가슴 사이즈 맞추고 있었던 거죠;; 저는 제 사이즈가 딱 나와서 바로 눈치 챘어요
중앙 도서관이라 거의 전교생이 다니는 곳에서
모든 여학생들을 무차별적으로 성희롱 하고 있었던거죠
생각 같아선 싸대기들을 날리고 싶었는데(저도 그것들의 평가 대상이었으니까요)
그것들과 똑같아 지기 싫어서 참았습니다. 대신 똑똑히 노려 봐줬어요.
고개 돌리는 놈은 딱 한 놈 밖에 없었습니다. 유들유들하게 지들끼리 웃더군요.
나름 배우고 공부 잘 해서 왔다는 남자들도 그런 말종들 있어요.
왜곡된 성 관념으로 남자가 여자 보다 낫다는 생각에서 그리하는 거죠.
아들 우선, 남편우선, 남동생우선 생각하는 가정에서 부터 관념이 바뀌어야만 세상이 바뀌려나요?24. 가지가지들헌다
'11.5.20 6:35 PM (83.81.xxx.146)누가 만나주기나 한다든? 병진들끼리 꼴값도 참...
25. 왜
'11.5.20 8:01 PM (121.169.xxx.133)전달을...?
26. .
'11.5.20 8:35 PM (112.153.xxx.114)그런 말을 굳이 여자친구에게 전하는 남자친구 정말 이상한 사람인거 아시죠?
옆에서 같이 들었어도 민망해서 못들은척하는게 일반적인 행동일텐데
여자친구를 뭘로 생각하는건가요? 어쩌나 떠보는건가 -_-27. 펜
'11.5.20 9:15 PM (175.196.xxx.107)남친도 같은 마음이었을 거라는 데 백원 겁니다--;
깊히 동감하는 마음에 아무 생각 없이 여친에게 말 옮긴 거죠.
그러다 님이 불같이 화내시니 이러저러한 변명 한 거고요.
이곳에서도 몇번 말한 적 있지만, 남자들이 눈 돌아가서 여자들 쳐다 볼때,
백이면 백 다들 저런 상상을 하면서 봅니다.
벗은 모습 관계하는 모습 등.28. dd
'11.5.20 10:07 PM (119.194.xxx.183)미친 놈들.. 함 먹긴.. 누가 지들같은 찌질이들 상대해 주기나 한대나? 븅신같은 것들. 주제 파악을 못하고.
29. 카악
'11.5.20 11:05 PM (219.250.xxx.35)그놈들 한번 따먹고 싶네 ...... ^^
30. ..
'11.5.20 11:07 PM (118.216.xxx.134)외모가 좀 떨어지고 저렴?보이는 여자였으면 원글님의 충격이 좀 덜했으려나요?
31. 괜찮아요
'11.5.20 11:42 PM (122.37.xxx.23)저도 학교시절에 아르바이트 하면서 그런 소리 많이 들었는데 (지들끼리 한다고 해도 다 들립니다) 그래 이쁜거 밝히는데 잘생긴놈 못난놈 따로 있겠나, 미안하다 니들 차례는 안 온다 그냥 그랬어요. 충격 받으신거 보면 순진(?) 하신거예요. 남자새끼들 정말 별 소리 다 해요.
32. .
'11.5.21 12:00 AM (110.11.xxx.127)진짜 아무리 그냥 잠깐 머리속으로 스치는 더러운 생각이라 해도
그걸 생각만 할 것이지 굳이 그걸 저렇게 말로 꺼내는 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 도저히~
남자도 참 괴롭겠다 싶다는 ㅋㅋㅋ
그리고 굳이 여친한테 그런 말 한 것..아무리 그냥 생각없이 전한 거라 해도
여친이 충분히 기분나빠할 말 맞고요 남친분 실수하셨네요.
그 충격적인 말은 곧 남친분 속마음이기도 할 거에요..
그치만 잠시 스치는 말일 뿐 막 진지하고 신중하게 한 말이 아니라는 것도 ..33. 저 공대녀
'11.5.21 12:08 AM (219.254.xxx.170)전 대학을 공대 나왔어요
본의 아니게 다른 여자들보다 남자들 심리에 대해 많이 알죠
여자들도 그렇지만 남자들도 동성끼리만 있을때 하는말 확실히 달라요
첨에 과 예비역 오빠들 어린 여동생이라 저 앞에서 말 조심하더니 나중에는 제가 있던 없던 지네들끼리 하는말 듣고 단련이 많이 됐다 할까요
월요일 되면 주말에 여친이랑 모텔에서 이야기 생중계로 생생하게 많이 들었어요
남자들끼리 있을때 충분히 하는 말이에요
비밀 하나 말할까요?
남친도 아마 그런 상상 했을꺼구요
실제로 행동 하진 않았어도 남자들은 그런 식의 말 농담으로 참 쉽게 뱉아요
남초사이트 가끔 가보는데 (남편 아이디로요)
그런거 싫어 하는 여자들 많은데 저는 남자들의 심리를 많이 이해하는 편이라서 오히려 재미 있거든요
근데 그런 저도 깜짝 깜짝 놀라는 글도 있어요
아마도 일반 여자들은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충격적인 내용일수도 있구요
남친이 하는 말도 맞아요
악의가 있어서 그러는거 아니야,,,,실제로 그런다는것도 아니고 일종의 약간 허세랄까요
일종의 뻥카예요
으시대는 거예요
그 남초 사이트 가보면 다들 쓰레기 같은 사람들일꺼 같은데 예전에 어떤 남자 신입회원이 와이프 두고 바람 핀 얘기를 무용담처럼 자랑하면서 글올린거 거에 댓글이 엄청 났어요
쓰레기 같은놈 , 인간도 아닌 놈, 너무 심한 욕들이 난무해서 차마 옮기기도 그렇네요
결국 그 남자 탈퇴했어요
가끔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강간 사건 발생하면 오히려 그런 남초 사이트들 댓글이 정말 후련할정도로 무시무시 합니다34. 흠..
'11.5.21 2:57 AM (70.66.xxx.39)속으로 생각만 하는 사람, 입밖으로 뱉는 사람, 누가 그랬다면서 전하는 사람~
다 속마음이야 같지 않을까요? ㅎㅎ 속마음이 같으니 다 똑같은 족속!이기도 하지만 그게 또 한끝차이로 다른 거라고도 생각해요.
어쨌든 꾸준한 정신교육이 필요합니다~ 넘 충격받지 마셈~35. 남친분이
'11.5.21 8:08 AM (218.155.xxx.76)경솔했네요
예전에 압구정 어느 고깃집에서 가족들과 식사하고 있는데
옆에 30대 남자들 서너명이 식사하는 내내 러시아여자들 이쁘고 죽여주더라면서
계속 그런류의 얘기만 해서 그 미친놈들 쌰대기를 날리고 싶었네요
그래서 구워 먹던 고기도 입맛 떨어지고 시킨것만 먹고 빨리 나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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