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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안면 튼날 무슨과 나왔냐구 묻는 엄마....

당황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11-05-20 08:53:36
저는 결혼 하면서 다른 지방으로 가서 살게 됐어요.

그때 살던 집이 복도식이었고 결혼하고 일주일쯤 됐을때 똑똑소리가 나길래 열어보니

옆집 애기엄마라구 커피마시러 오라해서 반가운 맘에 갔어요.

몇마디 대충 인사가 오가고 나서 첨하는 질문이 저한테 무슨과 나왔어요?

속으로 허걱했죠.

전 그런건 좀 예민한 질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걸 어찌 첫날부터 대놓고 물을수 있는지..

무슨과 나왔다 하니까

자긴 무슨대학 무슨과 나왔고 **신문에서 기자로 일했었다고 자기소개를 하더군요.

전 솔직히 그대학 한두번 들어본 정도 그신문사도 마찬가지..

근데 그땐 솔직히 그래서 뭐?? 어쩌라구???

그런 생각이라 제가 별 반응을 안보였거든요.

제가 이쪽 출신이 아니니 그대학 레벨이 어떤지 그신문사가 어떤지 몰랐고 그러니 내 반응은 ~

여기서 좀 살다보니 이 지방서는 그래도 좀 알아주는 대학에 지방 유력지더군요.

그래봐야 지방대일뿐이고 그신문사도 이지방의 조중동일 뿐인데요..

한마디로 나 이런사람이야 ~ 자랑하고 싶었던게지요.

첫대면부터...
IP : 182.208.xxx.1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0 8:56 AM (110.35.xxx.5)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앞으로 안 엮이시는게 좋을듯~
    정말 이상해요~
    주변에는 몇년째 잘 지내는 좋은 아이친구 엄마들 많은데~~82에만 오면 이상한 아짐들 넘 많아요
    매번 놀라고 갑니다~~

  • 2. ..........
    '11.5.20 10:56 AM (14.37.xxx.206)

    아휴..정말 이상한 사람 많아요...
    그거 알아서 뭐할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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