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복도식 4세대가 살아요
2집앞으로 복도뒤에 베란다처럼 활용할수 있는 공간이 있구요
그런데 저희 옆집이 항상 소화전 앞에 물건을 쌓아놓는데
소화전이 저희집앞에 있어요
그러니까 현관문열면 저희집앞 복도에 물건들이 잔뜩쌓여있죠
이게 너무 스트레스가 되네요
상자부터 별거다 쌓아놓으시고 그런데 이물건들이 남들 돕는다고 모아놓는다 하세요
한번은 소주병 100개넘게 자루에 넣어 보관하시는데 다른 옆집이 저희 남편이 먹은줄 알고
젊은 사람어쩌고저쩌고 하는걸 복도에 창이 있는 방에서 듣고
남편이 저희 옆집에 아기가 지나갈때 병을 건드린다고 좋게 이야기해서 치웠어요
그럼 물건 놓는거 싫어하는거 아실줄 알았는데
집안의 다른물건들 상자부터 마트 카트바구니등등 다 쌓아놓으시네요
어제는 보니 커다란 고무다라에 패트병을 잔뜩넣어서 내놓으셔서
오늘아침이 재활용수거이니 그런가보다 이해했는데 버리시지 않으셨네요
이번주내내 복도에 저리있을거 같은데 화가나요
제가 옆집에 소화전 앞이 저희집앞이라 보기좋지않으니 치워달라해야할지
아님 관리실에 이야기해야할지
관리실에 이야기해도 아마 저희집이 이야기한줄은 아실거에요
옆에 2집은멀리 떨어져있어 전혀 상관없으니 터치를 안하거든요
나이는 60대되신 사람좋으신 분들인데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어요
저희 라인이 다 60대 연세많으신 분들이 사셔서 젊은사람이 말하기도 참 그렇고 머리가 아프네요
관리실에 이야기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이웃이니 제가 먼저 이야기하는게 나을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물건 쌓아놓는 이웃 관리실에 이야기해야할까요?
휴,,, 조회수 : 525
작성일 : 2011-05-19 10:32:13
IP : 125.176.xxx.2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19 10:40 AM (180.70.xxx.89)아니, 왜 남의집에쓰레기를....
말씀하세요. 한번 하실때 강하게... 어필하시는게 서로 좋은듯...2. 소방법 위반
'11.5.19 12:04 PM (61.74.xxx.166)정말, 왜 남의 집 앞에까지 짐을 내놓는지요.
직접 말씀해보시고 말 안통하면 관리실 대동해야 겠네요.
글구 전에 여기 게시판에서 읽은 글에 의하면,
아파트 복도에 물건내놓는게 소방법위반이라고 하던데요.
사진찍어서 경찰신고도 된다고 봤어요. 혹시 몰라서 참고하시라고....3. --;
'11.5.19 12:11 PM (116.43.xxx.100)소방법에 위배되요...그거...관리실에 그렇게 얘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