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후 가구 얼마만에 바꾸셨나요?

,. 조회수 : 1,282
작성일 : 2011-05-18 16:00:44
결혼 10년차에요.
결혼할때 평수가 아주 작은집에서 살림을 시작했습니다.
방이 작아서 장농3통이 안들어가서 두통만 했어요.
담에 좀 더 넓은 집으로 가면 한 통 더 들이기로 하고.
일룸에서 장농을 했거든요.
그나마 일룸이 유행도 덜 탈것 같았고. 깔끔해 보이기도 했고.
시스템가구라는 장점이 혹시나 나중에 추가로 들이기에
더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요...
아이도 크고 짐도 더 늘어나니.. 정말 장농2통으론 수납이 어림도 없네요.
그래서 장농을 한통더 들이기로 하고...
일룸에 전화를 해봤어요..
저희가 했던 제품은 이미 단종이 되고 생산이 안된다네요.
제가 결혼할때 앞에서 말씀드린 장점들을 듣고 일룸으로 가구를
결정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하나도 해당되지 않네요.
당시엔 쓰다가 싫증나면 문짝만 바꿀수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그랬는데.. 이젠 딴소리..ㅠ
제가 저 같은 사람들 없냐고? 이런거 불만인사람들 꽤 있을것 같다고했더니..
상담직원 왈....
그정도 사용하면 부분교체보다는 그냥 전체를 바꾸기 때문에...
저같은 불만을 가진 소비자는 없었다네요.. 흑...
솔직히 결혼 10년쯤 되면 가전제품도 바꾸고 또 이사하면서 가구도 많이
바꾸시는것 같긴하더라만요..
저흰 좋은집에 이사를 다니는것도 아니라서.. 형편이 안됩니다.
전체를 다 바꾸고 싶은 맘 저라고 없겠습니까...ㅎㅎ
에효.. 안방만 쓸데없이 커서리..두통짜리 장농옆에 언벌런스하게 엄한 장농한짝이
놓이게 생겼어요.ㅠ
여유만 있다면 정말 전체를 싹 바꾸고 싶은맘 굴뚝같습니다..^^;;
IP : 125.176.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투스
    '11.5.18 4:09 PM (121.166.xxx.104)

    옷장을 모르겠고 서재가구인 알투스 시리즈는 아직도 판매중인것으로 알아요~
    저흰 결혼 13년차~ 한샘가구인데 멀쩡해서 그대로 쓰고 있어요
    문짝 경칩이 떨어져서 a/s 신청했네요
    흰색가구인데 때도 별로 안타고 맘에들어서인지 바꾸고픈 맘도 없네요

  • 2. ,.
    '11.5.18 4:12 PM (125.176.xxx.140)

    네,,저희도 책상은 알투스에요.. 아직도 나오네요..^^;
    서재가구인 알투스랑, 게티스인가?? 그건 계속 나오더라구요.
    근데, 장농은 그대로 진행되는게 하나도 없은것 같아요.ㅠ

  • 3. ^^
    '11.5.18 4:59 PM (121.161.xxx.45)

    결혼 25년차...
    아직도 안바꿨어요.
    집도 그대로 45평 ~~~

  • 4. 순이엄마
    '11.5.18 5:17 PM (112.164.xxx.46)

    저기요. 장롱 새로 들이지 마시고 봉을 사셔요. 저는 장롱보다 봉으로 되어 행거가 더 많이 걸리더군요. 계절 옷은 내 놓고 입는게 더 편하더라구요. 장롱 열었다 닫았다 하는것 보다요. 대신 매일 매일 정갈하게 걸어야 한다는^^

  • 5.
    '11.5.18 5:20 PM (211.253.xxx.68)

    7년만에 바꿨어요...전면 개편은 못하구요. 침대하고..서랍장 위주로...이 다음번에 이사하면 집 사서 확 다 바꿀거에요..

  • 6. ..
    '11.5.18 6:58 PM (121.165.xxx.130)

    한쪽씩 애들 방에 넣어주고 원글님은 장롱 새로하세요..

  • 7. 25년차
    '11.5.18 10:51 PM (223.222.xxx.96)

    18년만에 장롱 식탁 바꿨어요.
    침대 소파는 10년쓰고 바꿨고요.
    제 혼수는 좀 싼거 였는데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247 가게영업정지1개월먹고 월세 4달 밀린 세입자,,도망갔는데 어째요?? 괴로운집주인.. 2011/03/28 545
632246 독일어 공부하시는 분 계시나요? 8 독일어공부 2011/03/28 946
632245 여자들은 참.... 7 나도여자 2011/03/28 1,222
632244 우빨이라굽쇼? ㅠ.ㅠ '우익청년 윤성호'라는 6분짜리 단편영화 1 참맛 2011/03/28 265
632243 돈덩어리 4대강 완공되도 해마다 1조원 든다네요.. 2 4대강 2011/03/28 377
632242 MB정부 잇단 공약 뒤집기…“그러면 그렇지” 국정불신 키워 1 베리떼 2011/03/28 237
632241 일본에 플루토늄 팔아먹은 프랑스애들 2 ㄱㄴ 2011/03/28 743
632240 욕망의 불꽃 결말이요~^^ 1 ^^ 2011/03/28 1,138
632239 제 사촌결혼식에 저희남편 안가도 될까요? 15 Q 2011/03/28 1,365
632238 맞춤법 좀 봐주세요..(컴앞대기) 8 질문 2011/03/28 533
632237 일산 출장부페..음식 잘 하는 곳 알려주세요~ 2 가격은상관없.. 2011/03/28 355
632236 지금 유투브 보고있는데요 왜이럴까 2011/03/28 331
632235 시댁에 돈별려주기 9 그대는 누구.. 2011/03/28 1,124
632234 왜 자꾸만 일을 저지르고 싶어질까요... 2 임신중..... 2011/03/28 605
632233 너무 잦아진 방귀.. 제 식단 중 범인을 찾아주세요ㅠㅠ 18 식단좀봐주세.. 2011/03/28 3,673
632232 자동이체 오류로 카드대금이 연체 되었어요. 어떻게 할까요? 은행 2011/03/28 313
632231 나는가수다..이 멤버 그대로 시즌제 어떨까요? 3 방안1 2011/03/28 685
632230 자꾸 허기져서 컵라면 앞에 두고.. 6 봄의전령 식.. 2011/03/28 451
632229 전 홈더하기 주차장에서 있었던일 8 밑에 세차장.. 2011/03/28 1,117
632228 생후 6개월된 아기한테 미안해서 어쩔줄을 모르겠네요...낳지 말것을... 4 아들, 미안.. 2011/03/28 1,540
632227 부활의 보컬 너무 멋있어요. 5 동하짱 2011/03/28 1,293
632226 내일 점심 도시락으로 김밥을 싸는데요.. 5 이와중에 김.. 2011/03/28 997
632225 방사능 최단코스지름길로 한반도로오다........ 1 신의가호가있.. 2011/03/28 1,008
632224 우리는 걱정 안하는데, 프랑스 "도쿄전력이 SOS 보내왔다. 상황 대단히 심각" 6 참맛 2011/03/28 1,443
632223 양배추 다이어트 해보신 분들 3 ... 2011/03/28 926
632222 미국에서 칼 세트 사려고 하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11 요리초보 2011/03/28 694
632221 저 좀 말려주세요.. 쌍꺼풀수술이랑 교정하고 싶어요 5 ........ 2011/03/28 739
632220 프러시안 블루는 미국에서 구입할수 있나요? 3 ........ 2011/03/28 810
632219 욕망의 불꽃 성현아 8 욕망의불똥 2011/03/28 2,932
632218 초등1학년 CHESSCOOL 너무 어렵나요? 방과후영어 2011/03/28 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