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다.
이가 약해 자주 치과를 찾는 사람이다.
돈 수백 깨진다.미친다.
그러다보니 치과 기술에 예민하다.
잘하시는분께 알아보고 진료 받는다.
7년전 둘째가 뱃속 7개월 일때 소개간 곳은 서울이다.
장안평쪽인데...
오..노총각 의사샘이다..
키크고 샤프하고 지적이며 웬지 째즈와 블루스를 좀 알게 생긴 느낌이시다.(가요파라고 하신다 ㅡㅡ)
내가 36때 그분 35살이셨다..ㅋㅋㅋㅋ
괜한 설례임을 가져 볼까 하다가..부른 배 안고 치료 받는 내 모습보고 마음 비우고 편안하게 입 벌리기로 했었다.
삼천포로 빠졌다.
어쨋든 전에 내가 온라인상에서 언니라 부르는 좋은 분의 남동생 친구분이라 해서 간거다.
치료를 하는데 아뿔사..
희미한 담배냄시가 ㅋㅋㅋㅋㅋ
난 당연히 치과 의사샘은 담배 안하시는 줄알았다.
그 와중에 가그린 냄시도 났다.
그래도 옷에 밴 건 어쩔.
치과의사샘도 담배 하시는구나 생각했다.
뭐 나쁘다는건 아니다.
치과 샘들도 담배를 많이들 하는지 문득 궁금해지는 날이다.-.,-
사족~
사람이 살다보면 몇년전의 의아했던 일이 문득 궁금해질때가 있는것 같다.내 성격이 평소에 조금 엉뚱한
편이긴 하나 왜 이게 아침부터 내 머리속에 맴돌았는지 모르겠다.
7년전의 일인데 말이다..ㅋㅋㅋㅋ
이렇게 순발력 있게 대답을 해주시는 82님들에게 고맙다.
<다체다> 라는 닉을 쓰는것은 분명 다체다니까 다체가 싫으신 분들은 글을 안보고 넘어가셔도 된다는 배려다.
굳이 들어와서 싫다 좋다 표현은 말리지 않겠다.
"염" "슴당" "습니다" 체도 내용에 따라서는 거슬리는 나도 있으니 이해한다.
어쨋든 당분간 다체를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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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다 알려달라(궁금해소 됬다 고맙당)^^
다체다 조회수 : 627
작성일 : 2011-05-18 11:42:46
IP : 180.68.xxx.1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ha
'11.5.18 11:47 AM (110.10.xxx.33)울제부치과의사인데,
양치질 진짜 안 하다고 여동생이 흉보더이다.
그냥 사람일 뿐 달리 보지 마세요.2. ,,
'11.5.18 11:48 AM (216.40.xxx.54)제 친구 남편도 치과의산데 고등학교때부터 담배피던 골초이다.
의사들중에 골초 많단다. 술도 많이 좋아한다.3. 꿍꿍이
'11.5.18 11:50 AM (71.231.xxx.6)원글님이 궁금한건 담배가 아니다
원글님은 가정을 지켜야 한다.4. ..
'11.5.18 11:52 AM (1.225.xxx.97)많이 핀다.
5. ,
'11.5.18 11:56 AM (112.72.xxx.66)다 체 싫다
6. 삼순이
'11.5.18 11:57 AM (99.96.xxx.76)의사들이 하는 말이 있다.
의사들이 하라는 대로 해야지, 의사들이 하는 대로 따라하면 안되는 법이다.7. ??
'11.5.18 11:57 AM (211.176.xxx.112)싫은데 들어와서 글 읽고 댓글 남기는 심보는 뭘까 궁금하다.
8. /
'11.5.18 11:58 AM (58.238.xxx.128)난 좋다.
9. 원조뒷북
'11.5.18 11:58 AM (1.240.xxx.2)의사들이 하라는 대로 해야지, 의사들이 하는 대로 따라하면 안되는 법이다. 222222222
10. 다체다
'11.5.18 12:04 PM (180.68.xxx.155)윗님들 모두 고맙다..궁금해소 됬다.
이에 안좋다는 담배 생각에 (친한 친구가 애엄마인데도 아직도 담배를 간혹 하기에 문득 생각났다,)의사 샘들은??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강하게 용솟음 쳤을뿐이다.
아들이 덕분에 날 닮아 남들이 하지 않는 궁금증이 많다.걱정이다 ㅠㅠ
(주로 삶과 죽음 내생에 관한것이다..미치겠다.이제 겨우 8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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