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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가 정말 그렇게 힘들까요?

장사 조회수 : 1,176
작성일 : 2011-05-18 00:59:54
오늘 프랜차이즈 방송 하는 거 일부 봤는데...

정말 대기업의 횡포라는 말 밖에 어울리지 않네요.

리모델링, 바로 옆에 점포 내주기 등등...


알고 있던 사항이고, 그래서 언젠가 가게를 내면 좀 힘들어도 그냥 개인 가게로 해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사실은 좀 있다 커피숍을 내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이걸 그냥 혼자서 하려고 하니까 정말 손 가는 일이 많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규모가 좀 있는 편인데, 개인이 하면 프랜차이즈처럼 그렇게 세련되게는 안 될까봐 고민도 돼요.

커피숍 프랜차이즈도 마찬가지로 힘들까요? 하긴, 지금 까페베네 같은 경우는 너무 많아서 문제라고 하긴 하던데...

치킨집이나 파리바게뜨는 예전부터 악명 높았던 프랜차이즈고요.

고민이 깊네요...
IP : 118.38.xxx.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18 1:01 AM (211.110.xxx.100)

    어떤 프랜차이즈일지가 중요할것 같은데요?
    스타벅스 커피빈 투썸 정도는 망하는 경우 거의 못 봤어요

  • 2. 원글
    '11.5.18 1:05 AM (118.38.xxx.81)

    스타벅스는 프랜차이즈 아니지 않나요?
    지금 생각하는 건 투썸이나 디초콜렛... 인데 사실 처음엔 파리바게뜨 까페도 생각은 했었어요. 가게 내려는데가 아파트랑 강변을 끼고 있거든요. 주부들이 아이들 데리고 나왔다 앉아 있기 좋지 않을까 생각되어서요.

  • 3. 스프링컴
    '11.5.18 1:16 AM (175.120.xxx.100)

    예전에 파리바게뜨 투자설명회 간 적 있는데요,
    이해 안가는 내용이 좀 많더군요.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프랜차이즈 업체에 돈주고, 노동력 제공하고, 결국 나중에는 손털고 나오는 구조더군요.
    그나마 좀 잘되는 곳은 온갖가지 구실로 계약연장 안해주고 나중엔 본사에서 직접 운영한다고 해요.
    프랜차이즈 횡포 정말 심합니다.

  • 4. 근데
    '11.5.18 1:20 AM (218.238.xxx.226)

    스타벅스나 커피빈같은 곳, 아무곳에나 내주지 않아요.
    원글님이 생각하고 있는 위치가 아닌, 그들이 봤을때 정말 위치 좋은 곳 아니면 안내줍니다.
    또 그런곳은 권리금등 초기비용이 엄청 많이 들거구요..

  • 5. ...
    '11.5.18 1:26 AM (121.151.xxx.172)

    저도 들은 이야기라 확실치는 않은데

    스타벅스는 개인이 내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하던데요

    대부분 법인이나 사업체가 낸다고 하던데

    그리고 프랜차이즈 저도 하고 있는데요

    프랜차이즈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젤 진상으로 꼽히는 데가

    spc그룹입니다

    특히 파리바게트가 젤 심하다죠

  • 6. 흐..
    '11.5.18 2:29 AM (112.151.xxx.85)

    저도 그 방송 봤어요.
    던킨도너츠. 파리바게뜨. 미스터피자..
    휴..프랜차이즈 본사가 진짜 강도나 다름없더라구요.
    뼈빠지게 일해서 본사에 돈만 갖다 바치는 점주들 보니깐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

  • 7. 아녜요...
    '11.5.18 3:26 AM (125.186.xxx.46)

    개인이 하는 커피숍, 프렌차이즈보다 더 세련되고 분위기 좋은 데 많아요. 프렌차이즈는 좀 틀에 박힌 느낌이 있죠. 발품 좀 파시면서 시장조사를 더 해보세요. 창업 전에 장기간 아르바이트를 해보시는 것도 좋겠죠.

  • 8. 음...
    '11.5.18 8:13 AM (180.70.xxx.13)

    스타벅스는 일단 개인이 가맹점으로 사업할수 없구요. 아직까진 전부 직영이에요. 커피빈도 마찬가지. 둘다 건물주가 점포를 자기 건물에 내게 할 순 있다고 들었구요.
    디초콜릿은 인테리어 고급스럽고 점포들이 널찍하길래 알아봤더니, 거기도 대부분이 직영매장이래요. 가맹매장은 한두개정도? 올림픽 공원에 있는 디초콜릿은 정준하가 운영하는 가맹점이던데 거긴 매출이 굉장히 높은듯....분당쪽 디초콜릿들은 엄청나게 잘된다고 하더라구요. 발렛파킹 서비스도 해주고, 오후의 미니콘서트 같은 것도 열어주고 하던데 항상 아줌마들로 꽉 차있어요. 바로 옆 커피빈이 텅텅 비었는데도... 그거 보고 확인했는데 암튼 회사에서 전략적으로 아직은 직영점 위주로 가고 있다고 알려주더라구요.
    암튼. SPC계열사는 제외하시고 함 알아보세요.

  • 9. 아는
    '11.5.18 8:23 AM (121.190.xxx.228)

    언니가 프랜차이즈 아닌 작은 커피숍 열었는데
    비용이 생각보다 작게 들어가서 놀랬어요.
    원두는 홍대입구에 유명한 커피숍에서 제공해주고
    쿠키도 아는분께 홈메이드로 공급받고요,
    암튼 직접해도 생각만큼 어려운일은 없었고
    인테리어나 집기 비용은 엄청 다운됬어요.
    분위기도 빠지지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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