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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머리를 감겨주면서..................

조회수 : 419
작성일 : 2011-05-18 00:08:31
우리가 목욕탕가서 열심히 때는 밉니다.
그리고 얼굴은 화장도 하고 오만 먼지 다 뒤집어 쓰고 오기때문에 각종 좋은건 다 발라주고 각질도 제거합니다.
그리고 손톱도 각질이 많이 끼면 가끔 네일샵 가서 벗겨주고 옵니다.
발도 각질이 생기면 각질미는걸로 빡빡 밀어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 두피는 전혀 신경을 안써요.
고작 신경쓰는게 샴푸입니다.

어릴때야 제가 감겨주고 했는데
오늘 아이가 아파서 제가 감겨줬거든요.
그런데 정말 두피를 잘 살펴보고 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속으로도 엄청나게 먼지가 많이 들어가는데
우리는 열심히 머리카락만 샴푸질하고 끝내거든요.
그안의 때는 어쩔?
때밀이로 밀수도 없단 말이죠.

아이가 어른이 아니기 때문에 어른처럼 꼼꼼히도 못감습니다.
오늘 머리 감겨주면서. 이 쉰내가
이 비듬이.바로 관리부족이였겠다 싶어서 아쉽더라구요
지금 한창 각질이 많이 생길나이거든요.
좋은 샴푸 던져주고 많이 나아졌지만
가끔 아이머리 감겨보면서 두피도 한번 점검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더군요
지금 머리 말려주고 싹 빗어주니 머리에서 윤기가 좌르르르 흐르네요.

두피는 때밀이로 밀지도 못하고 각질제거제로 필링도 못하고
참 두피라는 존재가 천덕꾸러기라는걸 느꼈어요.
이 야밤에.ㅋㅋㅋㅋ
IP : 58.228.xxx.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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