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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사고치고 싶다!!
그렇지만.......................................난 남편이 좋았다. 전라도 사람인 나..부드러운 설 말투의 다정함까지 갖춘 그가 좋았다.
한 달 여 만의 결혼생활!! 늦지않은 결혼이기도 했지만 그전에 두어번의 연애 경험도 있었고..여튼 남자를 모르진 않았다.
결혼후 성생활이 없다. 스킨쉽? 당장이라도 본? 겜 들어갈거처럼 한다. 내 친구들 우리 부부더러 참 신기 하단다.
여튼 아이도 없다. 하늘을 봐야 별을 딴다는 말!! 난 실감하고 있다. 하지만 말이지.....신혼 1년간은 그래도 1년에 5섯번은 의무?를 했던거 같은데 8년차인 지금은 작년 이후로 오늘 이 시간까지 그나마도 없다! ^^;;
병원을 가보자해도 대꾸도 없고, 솔직히 나도 그쪽은 아니라 이 날까지 왔던거 같다.
근데 작년 말즈음 부터 왠지 서글프다..뭐라고 딱히 설명할수가 없지만 그렇다. 그렇다고 남편이 날 사랑하지 않는건 아닌거 같다. 내 생각이 아니라 진짜로!!
친구가 방뻡을 얘기해 준단다................. 친구도 아이 둘 낳고 2년째 무심 했는데 어느날 신랑 몰래 비아그라를 4분에 1정도를 갈아서 몰래 먹였더니 장난 아니었단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자신감도 생겼단다.
우리집에 약장사? 하시는 분이 준 비아그라 두 알 이 있다. 나도 사용함 해 볼까? 엄청 고민 중인데 쪼금 무섭다.
작년 위에 종양이 생겨 수술했는데 몸이 예민해서 마약성 진통제를 써도 듣질않아 고통스러워했던 기억이 있어서다.
성생활이하고 싶어서가 아니다....그냥....이 맘이 뭔지 설명하긴 그렇지만 쪼큼 거시기하다. 나도 친구처럼 사고함처봐?!!
아긴 이미 늦었다해도 그래도 난 아직 마흔 중반도 안됐다. ㅠ.ㅠ
1. 저라면ㅇ
'11.5.17 11:20 PM (218.186.xxx.254)미워서라도 한 번 실험해 보겠어요.이 약발은 듣나 안 듣나...
나 잔인? 나 미인....ㅡㅡ2. 무조건
'11.5.17 11:22 PM (122.40.xxx.41)해 보시고 후기도 올려주세요.
님 모습 당연한겁니다.힘내세요~~3. 의사
'11.5.17 11:25 PM (58.140.xxx.127)저 의사입니다. 지나가다 좀 웃기기도 하고 마냥 지나치기도 뭣해서 댓글 달고 갑니다.
일단 비아그라나 자이데나같은 발기부전 치료제들은 약만 먹는다고 갑자기 발기가 확~~ 되는게 아닙니다. 약을 먹고 (약의 종류와 용량에 따라 30분~1시간) 시간이 지난 후에 자극이 있어야 발기가 되는겁니다. 많은 분들이 약만 먹으면 바로 발딱 서는줄 아는데 그게 아니라 약을 먹고 거기에 자극이 있어야 서는겁니다^^;;
그리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기전이기때문에 심장혈관계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전문가와 상의 후 드셔야 합니다^^4. 허전한녀!
'11.5.17 11:27 PM (14.36.xxx.160)강추님 댓글로 인해 자신감이 확~~!! 솟는다. 남편 회사 회식하고 짐 들어 온단다. 근데 술이 떡 됐는데 가능성이 있을라나? 약 맥였더니 코골면 .....ㅋㅋ
5. 허전한녀!
'11.5.17 11:28 PM (14.36.xxx.160)의사님 댓글에 바로 깨갱...................흑흑흑
6. ...
'11.5.17 11:28 PM (219.240.xxx.56)신혼일년동안 고작 5번 이라고요?
일주일에 다섯번도 아니고 많이 양보해서 한달에 다섯번도 아니고
일년동안에 다섯번 이라고요?
많이 허전 하셨겠군요.
게다가 병원에 가보자 하는데도 안가는것은 무슨 똥배짱?
그정도면 중대한 이혼사유에 들어가는데...
물이고 밥 이고간에 한번 넣어서 야하게 나가면서 한번 실험 해보세요.
단 위의 분처럼 심혈관계에 문제가 있으면 보류 하시고요.7. 음
'11.5.17 11:28 PM (121.163.xxx.226)최음제는 남자뿐만이 아니라 여자도 함께 먹어야한다. 술에 타서 먹어야 효과가 더 직빵이다.
8. 의사
'11.5.17 11:29 PM (58.140.xxx.127)술먹은 상태라면 비아그라 먹어도 반응이 잘 안올수도 있으며 무엇보다도 심한 두통이 유발될 수 있어요.. (아놔.. 찬물끼얹어서 죄송하지만 직업병 도져서 이런글 좀 조마조마하네요)
9. 의사
'11.5.17 11:37 PM (58.140.xxx.127)비아그라같은 약들은 먹고나서 바로 두통이 올 수 있으니 문제죠. 그 약을 자기 의지로 먹는 사람들이야 성욕이 두통을 뛰어넘으니 괜찮지만 이런 경우는 너무 불쌍하잖아요 ㅠㅠ
물론 두통이 100% 오는건 아니지만요. 그냥 제 의견을 말한것 뿐이예요 판단은 본인이..ㅋㅋ10. ..
'11.5.17 11:37 PM (119.192.xxx.164)의사님..여기서들은이야기 인데요..
책대로 오는 사람없다는데 의사님을 돌팔이(?죄송) 칭해서 허전하녀님에게
기좀 넣어도 되죠?11. 의사
'11.5.17 11:37 PM (58.140.xxx.127)앗 댓글쓰고나니 제 위에 댓글 다셨던 분 글이 사라졌네요~~ 나 혼자 오바한것처럼 보임 ㅠ
12. d,a
'11.5.17 11:44 PM (121.163.xxx.226)미국 갔다가 편의점에서 익스텐자라고 요힘빈 선분 들어간거 두 개 사왔는데 유효기간 다 되어가는데 쓸일이 없다...
13. 허전한녀!
'11.5.17 11:54 PM (14.36.xxx.160)서방 짐 들어 왔어요..ㅎ 오자마자 빵 먹는다길래 꿀물 타준다는 핑계로 꿀물에 8분의 1정도를 으깨서 억지로 먹였는데 10여분 지났는데 반응 없음당.의사님 댓글로 무서워서 넘 쪼큼 탔나?봐요.반응있음 낼 후기 올릴께요. 주책스런 글 일수있는데 공감해 주셔서 감사해요~! 남편 이것 아니면 완전 100점 짜리예요. 어떻게 믿을수 있냐시면 그냥 믿을수 밖에요....ㅎ 그리고 남편 저도 사랑해요~~~!!^^
14. .
'11.5.18 12:16 AM (218.49.xxx.165)50키로대 심장쪽 문제 있는 울 남편한테 써먹었다가는 골로 가겠어요 ㅠㅠ
15. via
'11.5.18 6:23 PM (109.235.xxx.143)이거 얼마나 하나요?
저도 함 사용해 보고 싶포여 ㅜ.ㅜ,,,
약국 가면 걍 살 수 있나요? 여자가 사면 참 민망도 할것인데 고민 되네요,,16. .
'11.5.18 9:02 PM (110.15.xxx.48)잘 되시기를...
저도 비슷한 문제를 지니고 사는지라...ㅠㅠ17. 비아그라
'11.5.18 10:11 PM (222.109.xxx.37)두 알 먹어도 멀쩡하답니다. 그리고 뭐 그러다가 응급실 가셔도 할수 없죠 뭐. 자업자득이라고나 할까. 안된 생각이 하나도 안 드네요. 남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