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야~님,
아이가 아파 한 참 만에(그래봐야 두어 날 뿐인데) 로긴을 하니 무언가 일이 있었고 어디론가 떠나 버리셨네요.
탈퇴하시면 쪽지도 사라지는 건가요?제가 보낸 쪽지도 주신 쪽지도 거짓말 마냥 사라져 버렸어요.ㅠㅠ
자게의 모든 글들을 스캔할 여력은 안 되어, 매리야~님 그저 아무 글에서건 뵈면 반갑고 저녁에 뭐 먹는다 주고받던 소소한 쪽지질도 너무나 좋았는데...뭐랄까요 연애 막 시작하다 끝난 것 같아 너무 섭섭합니다. 저보다 언니인지 동생인지도 모르고(것도 몰랐냐고 하심 죄송해요.) 연락처 하나도 없고 끈 떨어진 연같은 이 기분은 또 뭔지...
혹시 나중에라도 오셔서 찾아보실까봐 일부러 글 남깁니다. 고정닉 안 하셔도 저한테 쪽지 주세요. 안 밝힐게요.ㅠㅠ
몇 년 전에 탈퇴는 안 하고 한 2년 82 쉰 적 있어요. 또 오고싶어지더라구요. 또 오시고 싶어지실 겝니다. 오세요. 꼭...
[[개인적으로 쪽지로 보내야 맞는 내용인데 자게의 한 자리 차지하게 될 글로 남겨 죄송합니다. 쪽지만이 유일한 연락도구인데 탈퇴하신 분이라 그런가 연락할 방법이 없네요. 양해해 주세요 82회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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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야~님에게 씁니다.
plumtea 조회수 : 1,798
작성일 : 2011-05-17 23:16:04
IP : 122.32.xxx.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실거예요.
'11.5.17 11:18 PM (211.189.xxx.60)나중에 다시 가입하신다는 말 없어도 꼭 오실 거라고 생각되는데,
다시 오겠다시며 가셨으니 오실 거예요.
힘들어서 잠시 쉬듯 탈퇴라는 방법을 쓰고 싶으셨지 싶어요.
돌아오시는 날 모두 반겨드릴 테니, 매리야~입니다!!!!!!! 하고 언제나처럼 웃으며 오셔요.
로긴 안 해도 자게 글은 볼 수 있으니 지금 이 글도 보고 계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82중독 7년차면 그리 쉽게 끊지 못 하실 테니까요.
꼬옥 오셔야 해요? 보고 계시죠^^? 오래 기다리게 하지 마시고 오셔요!!!!~~~~~~~~2. 쓸개코
'11.5.17 11:18 PM (122.36.xxx.13)저도 매리야~님 저혼자만 많이 정들었었어요^^
이런상황까지 오게되어 많이 아쉽습니다.
탁상달력볼때마다 생각날꺼 같은데 한계절만 쉬시고 오셨음 좋겠어요.3. -
'11.5.18 12:15 AM (121.129.xxx.76)익숙해질때쯤 이별이라니.. 어서 돌아오이소..(물냉에 비냉소스)
4. ^^
'11.5.18 9:26 AM (121.139.xxx.53)저 엊그제까지 매리야~님 글 본것 같은데 탈퇴하셨어요?
저도 무명팬임을 자처하며 덧글로 반가워하던 같은 두산팬이데ㅠㅠ
항상 유머넘치는 글 정말 좋아했었는데...
다시 내게로 돌아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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