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동안 덜 먹어서 뱃살 없어지고, 기성복들이 척척 맞기 시작하니까(그래봤자 66) 기분이 업! 되어서는,,,,지난 한달간 야금야금 다시금 제동 풀어져서 먹어대기 시작 했더니만,,,다시다시 1키로 확 불어주고 엉덩이 뱃살 튀나옵니다.
9일간 또 다시 저녁 야식 없애고, 덜 먹어주니 1키로가 순식간에 없어졌는데요. 이 기세를 몰아서 3키로만 더 빼고 싶어요.
빼고는 싶은데,,,고통 이네요. 힘이 없어요 멍~ 해져서는 눈도 뻑뻑 하고....ㅠㅠ
그렇다고 점심에 덜 먹은것도 아니고,,,라면도 먹고 피자 햄버거 콜라 입에 다 대고 먹으면서 줄어든 살 이에요.
덜 . 먹는다는 자체가 고통 이에요.....ㅠㅠㅠㅠㅠ
햄버거도 절반 잘라서 반개먹고 두시간 뒤에 반개 먹고,,,
콜라....맥이나 여타 페스트후드 집서 따라주는 양을 집의 페트병에 다시 부어놓는데, 그 양이 어마어마 하더군요.두개 부으면 1리터 됩니다. 컵 한개에 따라주는 양이 500ml 에요.
집 컵으로 따라마시려면 못마시는 양 이지만, 이렇게 따라주니 사람들이 속아서 순식간에 다 마시게 되네요.
같이 굶는 분들. 서로서로 위안해 봐요. 배고프고 힘없는??? 저에게 힘좀 주세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이어트 9일째....1키로 나가 없어짐. 근데 배곱하요. 힘도없고...
위로해주셈... 조회수 : 922
작성일 : 2011-05-17 09:04:31
IP : 125.182.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17 9:08 AM (58.122.xxx.247)ㅠㅠ전 안굶어요 다만 님이 들고있는 콜라병대신 물병이고
님이 드시는 햄벅대신 물미역초무침(지금도 한대접끌어안고 일중)이고
핏자대신 고구마(운동소식3년후 유지2년차해서 지금이 5녀째 )
말하고보니 내자신 좀 징그럽긴하네요2. ....
'11.5.17 9:15 AM (58.122.xxx.247)참지 마세요 .감자탕 끓일때 우거지 왕창넣어 국물빼고 건지만 한대접먹어도 포만감좋고
당근.오이 같은거 통채 드시구요
묵도 원재료는 탄수화물이지만 묵만들어지며 수분 80%이상이니 간 슴슴하니 묵밥도 좋구요3. 저요저요
'11.5.17 9:23 AM (122.36.xxx.19)6개월만에 10kg넘게 빠졌습니다.
아침에 삼겹살 구워먹고, 점심엔 피자든 돈까스든 땡기는 대로 먹고, 식당이든 어디든 나오는 것 반씩만 먹었어요. 저녁은 가능하면 하나도 안먹고, 아이들 저녁 먹이다가 한두수저 먹을 때도 있긴 한데 가능하면 참아요... 고픈배를 움켜쥐고 자면 아침 일찍 눈이 떠지네요.. 배고파서..
근데, 오래되니 쪼금만 먹어도 배가 엄청 불러서 많이 먹고싶어도 못먹더라구요..ㅎㅎ
77사이즈에서 55반 사이즈로 줄었어요. 원피스 너무 좋아하는데 원피스는 55사이즈 입어요. 세상이 바뀌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