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비중격만곡증 수술 받아야할까요 그냥 다른치료법을 알아볼까요?

윤괭 조회수 : 573
작성일 : 2011-05-17 00:37:08
만성비염으로 항상 감기를 달고살았습니다.
코감기는 심했어도 기침은 심한 편이 아니었는데
올해 1월달에 걸린 기침감기가 5월달까지 쭈우우욱 계속 이어지고있어요
엑스레이 두번 찍어봤는데 폐쪽엔 아무이상없다고만 하네요.
동네병원만 가다가 기침심하고 코도 심하게 막혀서
좀 큰병원가봤더니 계속 코가 막히고 기침 나오는 원인이 코 안쪽의 살이 심하게부어있어서
그럴수있다고 잘라내자고 하네요.

비중격만곡증이란 증세로 수술받으면많이 좋아진다고 말씀하시는데
주위사람들한테 물어보니 재발한다는 사람도 있고 별효과없다는 사람도있고
수술하고 나니 신세계가 열렸다는 사람도있고 어찌하면 좋을까요?
해보신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한방침 맞아서좋아졌다는 사람도 있던데 외과적인 치료가 아닌침으로 고칠수있을까요?

저 진짜 코로 숨쉬고 싶어요.
항상 코가 막혀있다 보니 입으로 자꾸 숨쉬니까 목도 금방가고 기침도 빨리 안떨어지는거아닌가싶네요.
IP : 118.103.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7 12:41 AM (114.200.xxx.56)

    남편이 좀 코가 안좋았는데...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종합병원(대구 카톨릭병원...의사 이름은 제가 모르겠네요. 남자였는데)에 가니
    의사가 코뼈가 좀 휘어져서 그렇다고...

    그래도 약을 먹어보자고 해서 약을 먹었는데
    세상에, 그 다음부터 코가 되게 좋아진것같애요.
    예전엔 뿌리는거 뿌리고 막 그랬는데...지금 몇년 지났는데 괜찮아요.

    째고 자르자는 의사말고 다른 의사도 찾아보세요....
    의사에 따라 무슨 병이든 많이 다르더라구요. 근데 자기몸에 맞는 의사를 찾기가 어려워요..

  • 2. ...
    '11.5.17 12:48 AM (59.10.xxx.25)

    저도 수술 권유받아서 후기를 좀 읽어봤는데 수술받는 고통에 비해 결과가 글쎄요..지 싶습니다.
    수술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서 전 안했구요
    생활습관을 변화시키니 비염이 완화되더군요
    요가같은 운동을 해주고 음식도 가공음식은 피하고 하니 특별히 비염 못느끼고 사네요

  • 3.
    '11.5.17 1:43 AM (110.8.xxx.245)

    그 수술 했어요. 그 전엔 비염으로 내내 병원 들락달락이였구요. 딴 병원에 가니 안쪽 코뼈가 휘어서 그렇다 해서 수술 결정 바로 했죠. 수술은 휘어진 뼈 바로 잡고 코 안에 어떤 부분을 절제했는데요.(절제 부작용 설명시 잘못하면 음식 냄새를 맞지 못할 수 있다고...다행이 부작용은 없었음) 한쪽 코는 다시 막혔는데 예전 처럼 심하진 않구요. 절제 때문인지 일단 코를 통한 공기 유입량이 많아져서 그래도 만족하고 있어요. 머리 띵한 것도 없어졌구요. 수술하고 느낀 건 다신 못하겠다. 3일 동안 입으로만 숨을 숴야 돼서 너무 고통스럽더라구요.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 4. 옆지기
    '11.5.17 2:25 AM (221.142.xxx.133)

    제 옆지기가 항상 코가 답답하다며 킁킁거리고 감기도 잘 걸려서
    축농증인줄 알고 수술하려고 이비인후과 갔더니 비중격만곡증이라고 하더군요.
    일단 약물치료 해보고 그래도 차도가 없으면 수술하자고 했는데
    집에 와서 인터넷 검색해 보니 이 수술이 축농증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아프고
    (축농증 수술 당일 퇴원, 비중격만곡증 수술 3~4일 입원) 재발도 잘된다고 하더군요.
    어영부영 수술도 못하고 불편한 상태로 지냈는데
    아시는 분이 미건의료기 쓰면 바로 효과본다고 적극추천해서
    중고 미건의료기 40만원인가에 사서 일주일 정도 하니 킁킁거리는 증상 딱 없어져서
    일년 정도 가더군요.
    일년 정도 지나니 다시 증상이 슬슬 생겨서 좀 심해진다 싶으면 치료기에 누우라고 합니다.
    저희는 신랑이 사라고 해서 중고로 샀는데 사놓고 실제 사용한 기간은 한달도 안되니
    원글님은 굳이 사지 마시고 근처 미건의료기무료체험장 있으면 거기가서 며칠 체험하세요.
    구입은 하지 않고 체험장 이용하셔도 충분히 효과 보실거예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198 李대통령 "천안함, 세월가도 잊지 않겠다" 6 ... 2011/03/26 577
631197 싱크대 버려보신분 계세요? 4 퐈이야 2011/03/26 650
631196 삼겹살을 어느 술에 담가야 맛있을까요? 5 삼겹살급땡김.. 2011/03/26 831
631195 오늘 파주 아울렛 가는길 많이 막힐까요? 5 .. 2011/03/26 1,365
631194 휴대폰으로 동영상 찍을때 나는 소리.. ,, 2011/03/26 253
631193 82글 보면 화끈 거릴때가 많아요 26 82 2011/03/26 4,732
631192 "바닷물 방사선량 허용치의 1250배" 2 민폐종결자 2011/03/26 702
631191 무조건적으로 비난 하는이들이 있나보네요. 23 추격자 2011/03/26 1,933
631190 양파즙, 사과즙 어떤게 좋을까요? 3 건강 2011/03/26 664
631189 야외로 가져나갈 도시락 조언좀 해주세요^^ 7 축구대회 2011/03/26 724
631188 매화나무 묘목사서 베란다 화분에서 키우면 7 매화 2011/03/26 769
631187 출산 후 탈모, 어느 정도인가요? 13 걱정 2011/03/26 919
631186 3개월이나 생리를 안하는데요~~ 7 .... 2011/03/26 1,057
631185 작품성 있는 소설 혹은 재미있는 드라마나 영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7 책사랑 2011/03/26 1,008
631184 수학문제 이해안가는 부분 설명좀 부탁드려요 11 중1 2011/03/26 517
631183 러시아로 퍼졌던 방사능이 한국으로 내려왔다는 게 정말이에요? 3 ?? 2011/03/26 1,357
631182 나홀로 아파트 구입문의드려요. 7 문의드려요 2011/03/26 1,376
631181 교정후 임플란트 ,라미네이트 5 치아교정 2011/03/26 811
631180 돈 2만5천원 8 힘들다 2011/03/26 2,085
631179 이혜영 몇살이에요? 3 칸타빌레 2011/03/26 1,532
631178 요즘 옷 어떻게 입으세요? 8 2011/03/26 1,640
631177 이사오고 첫 공과금 3 두리안 2011/03/26 575
631176 이방인 푸쉬케 2011/03/26 128
631175 앞니 영구치가 벌어져서 내려왔는데요... 4 ? 2011/03/26 711
631174 달맞이꽃 종자유 좋은 제품 추천 부탁드려요 4 달맞이 2011/03/26 549
631173 너무도 어이 없는 일본의 발표 6 ... 2011/03/26 1,955
631172 잇몸에서 자주 피가 나요.. 6 새댁.. 2011/03/26 849
631171 헬게 라는 말이 무슨 뜻인가요? 4 질문 2011/03/26 1,297
631170 5인치 스맛폰 델스트릭 써보신분? 1 . 2011/03/26 204
631169 아웃백을 잘 아시는 분^^; 3 상품권으로 2011/03/26 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