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오고 첫 공과금

[두리안]

말일이 되니 여기저기서 공과금청구서 용지가 날아오네요.

2월 27일에 이사를 했고 전기요금 수도요금 가스요금 청구서를 어제 받았는데
사용기간이 2월 17일부터 3월16일까지 되어있습니다.

그럼 2월17일부터 2월26일까지는 저희가 쓴게 아닌데 이럴때는 계산을 어떻게해야하는지를 모르겠어요.
일단은 고지서에 나온 요금을 다 내겠지만 주인집하고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 하는지 몰라서요.

미리 알고 주인과 얘기하는게 나을것 같아서 미리 여쭤봅니다.

그전엔 며칠 빈집이였기때문에 거의 우리가 쓴게 맞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전엔 이집이 주인집 딸이 피부샵을 운연하던 집이였기도해서 (언제 비워졌는지는 정확히 모름)
그따님이 쓰고 나갔을 수도 있고..

첨에 미리 계량기를 보고 적어놓지 않은게 제 실수인듯 하네요.
이사하고 직장다니고 정신이 없다보니 깜빡했습니다.

그럼  꼭 답변 부탁드릴께요.

[별사탕]

부동산에다가 해결해 달라고 하세요
원래 그런거 다 정산하고 열쇠주고 받고 하면서 복비를 받는건데
집을 소개해주기만 했다고 복비 받는거 아니거든요

님이 부동산 소개 없이 직거래로 들어온 거라면 주인하고 이야기가 되었어야 하는데
여기서 주인 성격이 나오겠네요....

저는 가스 정산하고 갔는데 사용분은 그 날짜하고 상관없이 한달로 나오긴 했어요
중간 정산 얼마.. 하고 표시되고 그 금액만큼 빼서 나왔구요
부동산에서 이사 간 사람이 중간정산 한 영수증 복사해서 챙겨줬구요

얼마전 관리비 이상하게 부과했다고 글 올렸는데
그 담날 가니 관리 소장이 미안하다고 계산 잘못했다면서 새로 계산한 고지서를 주더군요

[1]

기간이 그렇데 되어 있어도
이사나간 사람이 도시가스측에 정산을 하고 갔다면 아래 내역서에 보면 전체요금 나오고
마이너스 얼마가 되어 있더군요..그 마이너스를 그 사람이 내고 간 거구요.
그렇게 되어 있다면 정산되었다는 얘기고
그게 없다면 그냥 주인한테 정산하고 갔겠죠...주인한테 얘기하세요.
어떻게 계산이 되었냐고..
며칠 빈 집이었다면 뭐 따로 계산할 것도 없을 가능성이 많아 보이긴 하네요..
아파트가 아니라면
이사시에 계량기 숫자 잘 적어 놔야 말썽의 소지가 없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