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상조회비로매달1만원씩내고 있고
부모상을 당하면 상조회에서 30만원 나갑니다.
장례식장에서 개인적으로 내는 분들도 있다고합니다.
저희부서는 사무직은 아니고 현장에서 여자들만8명 근무하고있는데
어제 지난달 퇴직하신부장님(저희부서는 아님)께서 모친상을 당했다고 팀장한테 연락왔나봐요.
상조회 회장이 팀장한테 연락하면 팀장은 저희에게 알려줌)
문제는 팀장은 8명이2만5천원씩내서20만원 내자고해서
저와 다른사람a는 괜찮다고 했는데4년전에 생긴 회사이고 저와 팀장과 부장님은 입사동기) b는 부담간다
10만원만 내자고하고 작년에 입사해서 부장님을 안면만 있지 잘모르는c는 퇴직한분인데 왜 내냐고
하고 낸다고하면 10만원에 맞추고싶다고 했다네요
팀장과 b 가 전화로 실랑이벌이다가 15만원 맞춰서 내는걸로합의 봤어요.
팀장은 다른 사람에게 제가(제일 연장자)2만5천원씩내도 상관 없다했다고
다들 냈으면 한다고 전한 모양입니다
팀장과b는 저에게 전화해서 각자의 입장에대해서 하소연하고 제가 많이 곤란하네요.
다들 물어보니 25000원씩 내는것은 부담스럽다하고 팀장은 8명이 10만원이면 적다하고..
이럴때는 어떡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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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2만5천원
힘들다 조회수 : 2,085
작성일 : 2011-03-26 15:12:10
IP : 125.178.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26 3:18 PM (119.203.xxx.246)모르는 분인데 상당했다고 내라고 하는건
잘못된것 같아요.
금액을 좀 줄이더라도
퇴직하신분 안면 있으신 분들이 자발적으로 내야하고
팀장님이 조금 더 내시던지 해야 하는것 같은데요?2. 각자 알아서
'11.3.26 3:22 PM (116.36.xxx.29)내고 싶은 사람만 내면 될것을 팀장이 약았네요.
본인 한테 온 연락 부하직원들한테 부담주는거.
아는 사람 부조야 하겠지만, 얼굴도 모르는 사람 부조란.3. ...
'11.3.26 3:29 PM (124.197.xxx.173)아무리 적은 돈이라도 모르는 사람의 모친상에 돈내라고 강요해서는 안되죠
4. .
'11.3.26 3:31 PM (110.12.xxx.230)자기혼자한테 온 부조를 팀원들에게 떠넘기네요..그팀장..
약았네요..자기혼자내면 많이 낼것 같고 팀원끼리해서 10만원은 쪽팔리고..
자기 생색 내는거죠..아는사람만 내야 정답이죠..그팀장 못됐다..5. 흠
'11.3.26 3:43 PM (121.146.xxx.247)아는 사람만 하면 되지않나요
안면도 없는 퇴직한 부장 부조까지하라는건
좀 그러네요6. ...
'11.3.26 4:08 PM (221.138.xxx.206)회사 상조회에서 돈이 나가는건 재직중일 때만 해당되잖아요.
어제 퇴직했건 이전에 퇴직했건 퇴직자가 상을 당하면 개인적으로
친분있는 사람들 끼리만 해야 하는거죠. 왜 안면도 없는 사람들에게
돈을 내라는건가요. 정말 개념없는 사람들인거죠7. 원글
'11.3.26 4:17 PM (125.178.xxx.136)상조회에서 내일 버스대절해서 갈사람은 간다고합니다(장례식장이 지방)
저희는 팀장만 가나봐요. 팀장한테 10만으로 하자고 전화하니 안받네요.
얘기끝났는데 말하면 우스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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