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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진짜 미국산 소고기 드세요?
소고기 많이 먹고 수입량이 최대라구요?
도대체 그 소고기 누가 먹는거죠??
식당가도 한우 아님 호주산, 뉴질랜드 산이던데 어디서 미국산을 팔죠??
가끔 미국산이라고 팔긴 하지만 전 거의 호주산 아님 뉴질랜드 산이란 표시만 많이 봤어요!
식당에서 양심적으로 원산지 안속이고 파는지 궁금하고 누가 얼만큼 먹었는지도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구제역때 300만 마리 소 돼지 다 죽여 놨을때 느낌 팍 오더만 ㅜㅜ
미국산 소고기 인식 바껴서 많이 먹는다고 김비서 방송하던데 이거 믿어야 하는걸까요??
1. .
'11.5.16 10:51 PM (211.176.xxx.35)절대 안먹음 외식으로도 쇠고기 절대 안먹음 속을까봐.
2. 알고는
'11.5.16 10:52 PM (124.53.xxx.62)절대 안먹습니다만,
울나라 현실로 봐선 내 모르게 내 입속으로 들어가는 미쿡산 소고기가 상당할꺼 같단
불길하고 아주 찜찜한 예감이 저역시 그 뉴스 보고 딱 들었어요 ㅠ.ㅠ
더불어 요즘 동네 여기저기 우후죽순 생기는 한근에 18000원짜리 갈빗살 식당들...
미쿡산이라고 대놓구 장사하는 곳도 있고,
호주산이라는 미끼를 던지는 곳들 역시 90프로 이상은 미쿡산 아니겠어요?
신랑한테 며칠전에도 직원들이 싼맛에 가자고 해도 절대로 그런 곳 가서 회식같은거
하지말라고 당부해뒀지만, 내 모르게 내 입속으로 쑤셔넣는 양심없는 업자들이 존재하는 한
안먹겠다고 작심해도 그게 지켜질런지요 ㅠ.ㅠ3. ..
'11.5.16 10:52 PM (210.121.xxx.149)많이 사먹더라구요.. 마트에서도 식당에서두요..
지난 번에 수영장 아줌마들과 점심회식하는데.. 미국산 쇠고기 먹으러 가더라구요..
저는 가서 상추쌈만 먹고 왔는데.. 다들 너무너무 잘 드시더라구요..
제 남편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하는 회사 다니는데요.. 남편이 다니는 회사는 호주산을 주력으로 하는 곳이라 미국산은 잘 팔리지는 않는대요.. 미국산 쇠고기 파는 제일 큰 회사에서 남편네 회사에는 물건 안 판대요.. 싸가지 없다구요..
미국산 쇠고기는 사는 사람이 주가 아니라 파는 사람이 너네 이거 사가라 하면 네네 하고 사오는 구조라고 하더라구요... 미국산을 주력으로 하는 곳은 사고 싶은 것만 사오는게 아니고 사오기 싫은 것도 같이 묶어서 사와야 하기 때문에.. 결국 그런 것도 우리가 먹게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4. ㅋㅋ
'11.5.16 10:52 PM (71.231.xxx.6)헤이티에서 같은 사건이 있었지요
건강한 토종 돼지들 병이 돌았다하여 몰살시키고 유럽산 돼지로 완벽하게 체인지시킨..
헤이티엔 토종돼지가 완전 멸종됐지요5. ㅇ_ㅇ
'11.5.16 10:52 PM (58.143.xxx.12)속직히..
모르고 먹은것 한번(나오다 보니 미국산이라고 적혀있...) 알고먹은것 한번이요.
그런데 제가 파악한게 이렇지 사실 더 많이 속고먹었을것 같아요6. dd
'11.5.16 10:53 PM (121.160.xxx.5)저 아는 엄마 마트에서 시식시키더군요
저도 따라할뻔...
정신차리고보니 미국산
고기외식 거의 안하고 집에서도 육식 즐기지 않아 절대 절대 절대 안먹습니다.7. ..
'11.5.16 10:53 PM (119.70.xxx.90)미국산소 들어온이후 호주산도 안먹어요
근데 뉴스보고 내가 일부러 먹어주지않았어도 나도 모르게 먹었을수도 있었겠구나 생각했어요
미국산소들어오고나서부터 외식 거의 줄였어요
설마 한국산도 원산지 속이는건 아니겠죠..
우리주부들이 미국산소 불매해야지 수입이 줄지않을까요..? 촛불집회만큼 중요하다고 생각됨
일본제품도 더불어 불매하고 미국소도 불매하고~8. ..
'11.5.16 10:55 PM (119.70.xxx.90)얼마전에 모임에서 할수없이 고기뷔페를 따라간적있었는데요
사람들이 미국산고기를 얼마나 많이 자~알 드시는지
전 야채만 먹었는데..졸지에 채식주의자라고 해버렸어요 ㅜㅜ9. ..
'11.5.16 10:56 PM (218.238.xxx.116)원래 고기 잘 안먹고 살았지만 미국소 들어오고나서는 정말 거의 안먹은듯해요.
먹어도 한우만 먹고..
아직 미국소 먹어본적없다고 전 믿고싶어요.
알고 먹은적은 단 한번도 없네요.10. ..
'11.5.16 10:58 PM (58.233.xxx.77)아쉬운대로 백화점에서 파는 한우만 먹고 있어요
믿을 만한곳이 별로 없어서요11. jjj
'11.5.16 10:58 PM (124.46.xxx.28)햄 소세지 김밥 만두 알게 모르게 먹고 있다고 봅니다..
12. 소고기
'11.5.16 10:59 PM (220.118.xxx.7)저도 왠만하면 한우 먹고 절대 설 시내 식당에서 소고기 안먹어요. 부페 가도 절대 고기 근처는 안가요 아니 이게 몬일이래요 진짜 ㅠㅠ 알면서 먹겠다는 사람 안 말리지만 몰라서 먹는경우는 없어야 합니다!!!
13. 전 먹는데
'11.5.16 11:07 PM (116.34.xxx.43)전 먹어요 돌 맞아야 하나요?
14. 절대
'11.5.16 11:08 PM (119.70.xxx.201)절대 알고는 안먹어요
소고기땜에 생협 가입했어요
항상 원산지 확인하지만 그러면서도 왠지 속는 기분 ㅠㅠ
에휴 알게 모르게 많이 먹었겠죠15. ..
'11.5.16 11:09 PM (182.211.xxx.18)저도 알면서는 절대 안먹는데요.
한우도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주문해서 먹고요.
근데 모르고 먹임 당한적 있을거 같아요.ㅠㅠ
이 찜찜한 느낌...16. ..
'11.5.16 11:16 PM (182.211.xxx.18)근데 사실 미국소 안먹는건 광우병 걱정보다는 그때 생각만 하면 막 화딱지가 나고 괜히 자존심이 상하고 그런게 더 큰거 같아요.ㅠㅠ
17. 저도..
'11.5.16 11:28 PM (110.15.xxx.59)절대 안 먹어요..
심지어 쇠고기 쪽으론 외식도 잘 안 해요..속고 먹을까봐..
마트에서 파는..불고기나 수제 햄버거도 안 먹어요..
근데..한번은...
직장 동료가 밥을 사준다고 해서..
갈비탕을 먹으러 갔어요..
것도..울 아들 데리고..
먹고 난 후 며칠 동안은 몰랐어요..
근데..같이 간 동료들이 그러더군요..
점심 사준 분이 하도 강권해서 먹긴 햇는데..
먹으면서도 정말 찜찜햇다고..
메뉴판이 제 등뒤에 있어서..
미국산인걸 몰랐던거죠..
그걸..울 아들과 나눠 먹었으니..ㅠㅠ
저는 그렇다치고..아이에게 독약을 먹인것 같아..
지금도 미안해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이후..외식양상이 바뀌었는데..
제 친구 아무렇지 않게 그러더군요..
맛있다..잘 먹는다...그 말에 깜놀했어요..18. 쓸개코
'11.5.16 11:33 PM (122.36.xxx.13)모르고 먹게되면 모를까. 알면 먹지 않아요~
19. 윤괭
'11.5.16 11:40 PM (118.103.xxx.67)저희 부모님이 당당하게 미국산쇠고기전문식당을 운영하세요 ㅜㅜ
(제가 요즘 세상이어떤 세상인데 망할려고 미국산쇠고기판하냐고 말렸는데불구하고 개업을...)
원산지 속이고 자시고 할꺼없이 미국산이라고 간판에 당당하게 걸려있는데도 불구하고
손님 꽤있습니다.(시골입니다^^)
젊은 분들은 미국산에 에이~하셨다가 그냥 나가시는경우도 종종있는데
나이있는분들은 한번 드셔 본분들이 다시오는경우가 많다고하시네요
일단 가격대비 질이 괜찮거든요 (손님들 말씀이세요^^;;;)
삼겹살도 일인분에 만원하는데가 태반인데 우삼겹살이 오천원 낙엽살이 만원
등심이 만오천원 ...
요즘같이 어려운때에 저렴한거 찾는분들은 그래도 드신다고하시네요
그리고 충격적인얘기하나더 미국산쇠고기안드실려면
외식에서 쇠고기들어가는음식은 다 끊으셔야 하세요.
쇠고기수입업체에서 얘기해준건데 시중 식당에서 호주산이라고 이름붙인것중
90%는 다 미국산이라고 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20. 예식장..
'11.5.16 11:41 PM (115.139.xxx.18)소고기들 원산지 진짜 궁금함..-_-;;
알고는 먹은 적 없어요..
들어가면 반드시 원산지 확인부터 하구요.. 일단 미국산 취급하는 가게면 한우 1++등급
사준다 그래도 안먹어요..
(우리동네에 ㅠ_ㅠ 저녁에는 한우 1++등급 팔고 점심 특선으로 미국산 소갈비 취급하는 곳이 있어요..)
미국산 파는 식당에는 들어갔다가 그냥 나와요..
소고기는 생협 이용합니다.21. ..
'11.5.16 11:46 PM (218.158.xxx.216)그저께 정말 오랜만에 사리곰탕 라면을 사왔어요
작년말고 예전에 광우병파동날때 부터
우골이 염려스러워 안먹다가,,,,
그렇게 아낀몸
일본놈 방사능땜에 공든탑 무너지는 일이 생긴다면???
그래서 그냥,,모든걸 운명에 맡기고~~~
그냥 먹고싶은거 먹으며 살려구요22. 63빌딩
'11.5.16 11:52 PM (118.216.xxx.167)파빌리온 부페에도 미국산 소고기 쓰더라구요,,,
23. .
'11.5.16 11:54 PM (218.209.xxx.5)구제역이 늘 의심스러워요.
예전엔 미국소 수입업체들 장사 안되어서 연예인(이름은 모름)
고소하고 그랬잖아요.24. ```
'11.5.17 12:01 AM (116.37.xxx.130)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미국사시는분들이나 유학생들으 소고기 안먹나요?
제조카도 미국 인턴 갔는데 고기 안먹을라나...
그거랑 우리나라 들여오는거랑 다른가요?25. 그건
'11.5.17 12:04 AM (121.134.xxx.122)인식이 바뀐게 아니라 그 땐 상상할 수 없었을 정도로 물가가 변한 거겠죠. 언니가 돼지갈비 맛있는집 찾았다고 저와 아이를 데려갔는데 메뉴판 보니 미국산이더라고요. 할 수 없이 지갑 탈탈 털어 한우 불고기 먹고 왔네요. 구제역 처음 돌 때, 정부 늑장대응으로 피해가 커졌다고 보도할 때 혹시 미국산 수입개방 확대를 정당화하려는 술책이 아니었을까 의심 했었는데 역시나... 아무리 그래도 단숨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 1위국이라니...ㅠ.ㅠ 게다가 이번에 추가요구가 있다면서요? 자국에서 거래도 안되는, 다른 나라들도 수입을 거부한 쓰레기들 싹 떠넘기려는 수작일텐데. 그 쓰레기조차 두 팔 활짝 벌려 받아 올 쓰레기만도 못한 쥐새끼고요. 당선전에 이미 미국쇠고기업자들과 밀거래가 있었으니... 정말 나라의 앞날이 걱정되네요. 쥐박이는 미국으로 튀면 되지만 다음 정권은 이 일을 어떻게 수습할 지...
26. 미친쥐
'11.5.17 12:24 AM (1.101.xxx.19)미국에서 안먹는거 우리가 갖고 오는 겁니다! 밖에서는 절대 고기 들어간 거 안 먹습니다. 특히나 소고기! 냉면,햄버거,쌀국수 등등등 ! 이것들 못먹은지 너무 오래되어 먹고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광우병 걸리는거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ㅠ 누구하나 광우병 환자 나온다면 그래서 그때 후회하는건 너무 늦을겁니다.
27. ...
'11.5.17 12:37 AM (49.30.xxx.106)친한 언니 생일이라고 레몬테이블이라는 곳을
갔는데 메뉴판 어디에도 원산지 표시가 없더라구요
원산지가 어디야 하고 찾고 있는데 친한 언니는
원산지가 무슨 상관이냐 그러고 ㅠㅠ
직원 불러다 물어보니 모든 고기가 다 호주산이라는데
참. 믿기도 뭐하고 안믿기도 뭐하고 ,왜 비밀로 하냐구요28. ...
'11.5.17 12:39 AM (211.176.xxx.112)절대 안 먹습니다. 한우도 아주 가끔 먹입니다.
29. 에고..
'11.5.17 1:13 AM (117.53.xxx.49)지금 이 순간부터 외식에서 소고기 들어가는 음식은 절대 안먹어야겠네요....ㅠㅠ
30. 먹어요
'11.5.17 1:28 AM (115.139.xxx.30)미국제, 호주제 아니고는 소고기 구경을 할 수 없는 처지라서 먹어요.
소고기 없는 삶은 생각도 할 수 없는 고기홀릭이라 끊을 수도 없거든요.
차라리 쌀을 끊지~31. 어떤 블로그
'11.5.17 1:42 AM (14.207.xxx.94)갔다가 미국산 소고기 맛나다며 3살 딸아이도 너무 맛있게 먹는다고 글을 올려 놓았는데
댓글에 다들 미국산 맛있죠~ 아.. 맛나겠다.. 저도 종종 먹어요.. 등등의 댓글을 보고 심한 충격을 받은적 있어요.
그 뒤론 그 블로그 끊었어요. ㅠ.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산 쇠고기를 먹는구나.. 하고 촛불시위 당시 머리에 피흘리던 여대생의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ㅡ,.ㅡ32. 폴리
'11.5.17 2:30 AM (121.146.xxx.247)속고는 먹었겠지만,, 알고는 안먹을 것 같아요.
생협에서 고기 종종 사는데 그 외로는 외식 잘 안해요.
전에 동네에서 아주 유명하다는 고깃집 갔는데, 원산지가 안적혀있었다는..
물어봐도 얼렁뚱땅 호주산이라길래 엄청 찝찝했네요.
다시는 안갑니다.33. ㅇㅇ
'11.5.17 3:14 AM (112.161.xxx.110)저도 모르고, 속아서 먹는거 빼면 안먹어요.
저역시 피흘리던 사람들때문에요.34. 저는
'11.5.17 3:52 AM (112.158.xxx.137)식당에서도 속아서 먹을까봐 호주산,국내산이라고 원산지 표시해도
아이때문에 소고기는 안 사먹어요.
미국산 소고기도 걱정, 일본 원전도 걱정.
이노무 나라는 왜 자국민은 보호조차 못하는지...35. 1
'11.5.17 8:12 AM (123.111.xxx.205)친척할머니께서 삼원가든가서 갈비사준신다고 하는데 비싼거 먹기 불편해 갈비탕먹었는데
미국산밖에 없더라구요
굉장히 불편했지만 할수없이 먹었죠. 호주산도 많은데 왜 그런지모르겠어요36. ..
'11.5.17 4:07 PM (211.243.xxx.29)수입산이라면 뭐든지 진저리를 치시는 시어머님이 어인일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거부감은 없으시더라구요. 오사카태생인데 거짓말하는거라고 해도
같은 고향 사람이라고 (포항출신) 이명박한테 귀중한 한표 던지신 우리 시부모님...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