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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찬다 올린 사람이다.기억나는 분만 보길 바란다.

아까 야채식단포만감 조회수 : 3,073
작성일 : 2011-05-16 21:19:16
배고프다.
실은 출출하다.
맥주와 치킨이 눈앞에서 춤을 춘다.
훠이 훠이 해봐도 자꾸 윗몸 일으키기 하면서 들이댄다.
"당신은 언제부터 야채볶음 다이어트를 했나?"
젠장헐.~김주원 모드다.

설상가상이다.
동네 엄마가 애들 간식으로 갖다놓은 부추 호박전이 날 유혹한다.
82님들 날 살려달라.
부엌으로 미친듯이 돌진해가려는 나를 말려달라.

벌써 탄수화물 결핍 휴유증인가?
하지만.참아보겠다.

여러분들도 건투를 빈다.
IP : 180.68.xxx.15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16 9:21 PM (113.131.xxx.118)

    괜히 읽었다.
    나도 맥주와 치킨 댕긴다.아~```

  • 2. ..
    '11.5.16 9:21 PM (112.184.xxx.54)

    그냥 먹어라..
    나도 좀전에 과자 한봉지 먹었다.
    난 뒷간은 못한다 음식조절 안된다.
    낼 헬스가서 죽어라 운동 할란다.운동만이 살길이다..
    그냥 먹어라!! 먹자고 사는거다

  • 3. ㅋㅋㅋ
    '11.5.16 9:22 PM (118.222.xxx.30)

    끝까지 참아야 한다
    그러면 당신도 26인치 청바지를 입을수 있다
    그날을 생각하면 허벅지를 꼬집으면서 참 아라

  • 4.
    '11.5.16 9:22 PM (113.131.xxx.118)

    먹고 죽은 귀신이 땟깔도 곱단다.

  • 5. 나는
    '11.5.16 9:22 PM (119.67.xxx.204)

    채소볶음 한 접시 먼저 먹고 밥은 그대로 먹는다.
    이게 아닐텐데....싶으면서도 그냥 자꾸 들어간다.
    오히려 채소볶음이 내 식욕을 자극하나싶기도하다.

  • 6. .
    '11.5.16 9:23 PM (211.196.xxx.80)

    이미 반세기를 살아 온 내가 왜 계속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지 매일 한 시간 이상 생각한다.
    나님도 미치겠다.

  • 7. 아~
    '11.5.16 9:24 PM (119.67.xxx.204)

    원글 파악못했다.
    언니시댁식습관 관련글인줄 알았다.
    뒤깐다이어트얘긴가부다.
    늙으면 죽어야한다.말은못알아듣고밥만 축낸다.
    아 윗줄 분란의소지가있다.
    그냥 나한테만해당되는말이다.신경쓰지말길바란다.

  • 8.
    '11.5.16 9:25 PM (113.131.xxx.118)

    맨날 각오로 이른 저녁먹고선 82보면 급 댕겨 죽겠다

  • 9. dma
    '11.5.16 9:26 PM (2.107.xxx.14)

    82서 갑자기 유행이라 보고만 있었는데, 이거 하지마라.
    탄수화물 다시 먹는 순간 예전 몸매 다시 돌아온다.
    한 달 후에 결혼식있는 여자 아니면 그만둬라.
    운동을 해라. 걷기나 달리기로 일단 지방 좀 빼고, 그 위에
    근육을 만들어서 기초 대사량이 커지게 몸을 만들면
    많이 먹어도 살이 안찐다. 나는 마음대로 먹을려고 운동한다.
    몸매 끝내준다.

  • 10. ㅇ_ㅇ
    '11.5.16 9:26 PM (58.143.xxx.12)

    우리집 주방에서 보면 치킨집이 바로 길건너다.
    지금 치킨집 앞에 테이블 놓고 치킨에 맥주먹는사람들이 자꾸 보인다
    왠지 나도 저들에 합류해야만 할것 같다...
    사실 이런글이 더 자극적이다

  • 11. ...
    '11.5.16 9:28 PM (112.159.xxx.137)

    원글님 야채라도 한판 볶아서 드세요다

  • 12.
    '11.5.16 9:28 PM (175.117.xxx.201)

    어제 먹은 치킨강정,,지긴다. 오늘만 먹고 낼부터 해라,그래도 된다.

  • 13. ㅇ_ㅇ
    '11.5.16 9:29 PM (58.143.xxx.12)

    사실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다
    전세계 사람들이 다이어트 제일 많이 하는 날이 내일이다

  • 14. 흐흑
    '11.5.16 9:32 PM (222.109.xxx.220)

    나...시방 맥주가 무지 땡기는데...괜히 봤어ㅠ

  • 15. ㅎㅎ
    '11.5.16 9:33 PM (121.143.xxx.31)

    자기전까지 목구멍까지 차게 먹고자는데도
    아침이면 얼굴도 붓지도 않고
    배까지 고푸다
    나는 제일 부러운게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다

  • 16. ,,
    '11.5.16 9:35 PM (175.117.xxx.201)

    나는 먹어도 별 변화없는 외양을 지닌
    잉간들이 외계인으로 보인다.

  • 17. 행복한
    '11.5.16 9:36 PM (175.117.xxx.201)

    리플..로 보인다.
    우린 이렇게 살아있음을 보이는구나..
    행복한 지금..지금은 참 행복해 보인다.
    다이어트를 말하고 웃고 ,,,머리끝으로 방사능이 묘하게 달라 붙고 있다.

  • 18. ...
    '11.5.16 9:38 PM (211.234.xxx.192)

    다이어트는 내일부터해야 제맛이다.

  • 19. ....
    '11.5.16 9:41 PM (221.155.xxx.88)

    가족 중 한 사람이 다여트에 성공했다.
    몇 달간 6-7km를 걷고(퇴근길에)
    절식하고
    저녁은 별다른 드레싱 없는 샐러드로(참고로 이분 40대 직딩 남자다. 대단하다) 때웠다.
    놀랄만큼 살이 빠졌다.
    얼핏 헐벗고 굶주렸던 대딩 때 모습도 보인다.
    그에게 물었다. 살 빼니까 뭐가 좋냐고.
    그... 잠시 고민하더니... 없어... 라고 답한다.
    그의 아내... 옷이 안 맞아서 다시 사느라 난리. 라며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다.
    살 빼면 이런 일도 생긴다.
    그냥 참고하시라.

  • 20. 마음껏
    '11.5.16 9:42 PM (58.224.xxx.49)

    드시라....

    몽땅 다 드시라...

    난 꾹 참고 야무지게 이뻐져야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 ㅋㅋ
    '11.5.16 9:44 PM (118.219.xxx.163)

    참길 바란다.
    나도 채소볶음으로 다이어트 할려고 했는데
    저녁에 애 먹인다고 고기 볶아서는 먹어버렸다.
    낼부터 시행할련다.ㅡㅡ

  • 22. .
    '11.5.16 9:46 PM (124.5.xxx.232)

    저녁으로 야채 볶음 한접시 볶으면서 옆에다가 소고기 갈비살 볶아 먹었더니 맛나더라.

    이걸로 저녁 떼우겠거니 했는데 사람은 자고로 밥심으로 사는지라
    밥 한공기 추가로 먹어 주셨다.

    사다 놓은 쉬폰 원피스 언제 입어 보나 싶다.

  • 23. ㅎㅎ
    '11.5.16 9:59 PM (112.152.xxx.115)

    내 글 보고 자극 받아라.
    난 두달 사이에 10키로 쫌 넘게 뺐다.
    사람이 달라보인단다.
    두꺼운 옷 입을 땐 몰라 보는 사람들도 간간이 있었는데,옷이 얇아지니 주변 사람들 다들 난리났다.
    반식도 안된다. 1/3씩 쬐끔씩 먹다보면 어느 순간 몸무게 줄어있다.
    난 옷 사입는 기쁨을 계속 만끽하고 있다.
    돈은 좀 나가지만 기분은 만땅이다.

  • 24. 나도
    '11.5.16 10:05 PM (116.33.xxx.103)

    나도 미치겠다.
    우리 둘다 접시 물에 코박고 죽자.
    탄수화물은 안된다.
    아주 안먹으면 뇌가 달라고 *랄을 떨므로 쬐금 달래고 힘낼 정도만 먹는다...인데 그게 힘들다.
    아주 쎈놈이다.
    정 허하면 닭가슴살도 같이 볶아 먹으면 좀 든든하다.

  • 25. ..
    '11.5.16 10:07 PM (119.198.xxx.224)

    인생 별 거 없다.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곱다 안하나?
    그냥 먹어라. 나는 와인 한 잔-글라스로 이빠이 가득-에 쥐포 두마리 아작내고 있는 중이다.
    아줌마면 아줌마답게 밤에도 먹고 그러는거다. 별나게 굴지마라.

  • 26. ..
    '11.5.16 10:10 PM (58.145.xxx.235)

    다이어트 절대 필요없는 몸인데..지루성피부염으로 본의아니게 채식주의자로 살아가다보니
    치맥이 너무 당긴다....인스턴트 불량식품 먹고잡다~~

  • 27. 참다 참다
    '11.5.16 10:19 PM (121.181.xxx.81)

    밤 12시 넘어 음식 흡입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돤다
    차라리 한시라도 빠른 지금 먹어라
    그게 그나마 살 길이다

  • 28. 원글이다
    '11.5.16 10:24 PM (180.68.xxx.155)

    탄수화물에 대한 유혹을 이겨내려고 동네 한바퀴 돌고왔다.
    밤공기 끝내준다.
    밥이라 생각하고 공기를 흡입하니 꼬손내도 나는것 같다.
    흑초 물에 타서 한잔 마셨다.


    신게 들어가니 식욕이 더 돈다 ..
    댓글단 82님들께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동지들이 많으니 든든하다.
    자러 간다.
    내일 무사하게(?) 볼수 있기를 바란다.

  • 29. 나...
    '11.5.16 11:02 PM (122.212.xxx.21)

    바지 26입는 여자다. 원래는 28이 땡땡하게 맞았는데 다여트 결과다. 그러나... 26인지 바지 들어간다고 끝이 아니다. 오늘은 다리가 들어가도, 방심하면 내일은 다시 들어가지 않는다. 평생 이렇게 살 자신이 없으면 시작하지 않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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