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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원 일 힘들까요?

아르바이트 조회수 : 703
작성일 : 2011-05-16 22:02:29

올해 38..

1년전부터 오후5시~새벽 2시까지 장사를 해요..(삼겹살)

처음에는 남편과 함께 했었는데 동네 상권이 많이 죽어버리는 바람에

올 1월부터 남편은 인력일을 다녀요..일반인력사무실은 아니고 아는 사람 조선소....

1월부터 5월말까지는 일이 있는데 6월부터는 장마도 시작되고 아는 사람 물량도 마무리 단계라

일이 없어질 가능성이 더 많아요.

저 혼자 새벽까지 장사를 하는데 한달 매출이 150~200밖에 되지 않는 형편이구요...

어차피 오후부터 영업이니 잠 덜 자고 가사원 등록해서 식당일이라도 해 볼까 생각중인데

남편이 반기질 않네요..

주위 아줌마 말로는 남자들 대부분이 말로는 싫어해도 속으로는 엄청 좋아한대요.

정말 그럴까요??

제가 사회생활도 많이 해 보지 않았고 장사한지도 일년정도밖에 되지 않아 솔직히 걱정이 많이 되요.

잘 할 수 있을까 싶은게......

결혼 10년동안 남편 그늘밑에 살다보니 자신감도 없고 뭐든 새로운 일에 주눅들고 겁이 나요..

좋은 말씀 부탁드려요..
IP : 175.115.xxx.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6 10:06 PM (114.200.xxx.56)

    일단 매출이 그 정도라면 장사는 그만두는게 나을것 같아요. 인건비도 안나오겠네요.
    가사원은 뭔가요?
    38이면 그렇게 나이도 많은것도 아닌데,,,

    차라리 백화점 판매원 같은 서비스직이 낫지 않을까요?

    아니면, 학교식당의 종사원도 괜찮을듯하고요..

  • 2. ^^
    '11.5.16 10:17 PM (220.116.xxx.10)

    가사원이라면... 식당이나 가정집 가사도우미 일용직으로 계속 옮겨 다니시는 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 일 힘들텐데요..... 중간에 수수료도 떼이구요. 저도 윗 분 처럼 다른 직업 찾아보시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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